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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비평/이론
· ISBN : 9788994027494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16-01-28
책 소개
목차
서문 - 스티네 헤베르트, 안느 제페르 칼센, 데이비드 블레미
조직을 벗어나는 것에 관하여 - 바나비 드래블
대안은 없다: 자기조직화가 미래다 2 - 앤서니 데이비스, 스테판 딜레무스, 야콥 야콥센
자기조직화의 내외적 형식 - 마이브릿 보르겐
미학과 행동주의 사이의 제도적 실험 - 요나스 에케베르그
바라보기에는 너무 가까운, 우정에 관한 소고 ? 요한 프레데릭 하틀과의 대화 셀린 콘도렐리
거의 기관에 가까운 기관 - 리비아 판쿠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 리누스 엘메스
라파르망22의 역사, 나의 역사 - 압델라 카룸
능동적 회고: ‘그룹 마테리알’ 아카이빙하기 - 줄리 아울트
평소처럼 적과 포스트포디즘을 규정하기 - 왓, 하우 & 포 훔/WHW
모든 잘못된 사례 - 얀 버보트
변하는 것과 변함없는 것 - 후안 A 가이탄
자유보다 무엇을 더 원하는가? - 찰스 에셔 인터뷰, 예카테리나 드곳, 데이비드 리프
옮긴이 후기 - 박가희, 전효경, 조은비
저자소개
책속에서
우리는 미술계의 주도적인 구조를 다시 인정해야 한다. 그러나 우세한 권력 구조는 변화한 듯 보이고 기관을 위한 토대와 그 토대 안에서 우리가 어떻게 일할 수 있을지 질문한다. 망명이 아닌 도전이 새로운 정치적 현실을 만드는 해답이다.
이것은 수동적이기보단 완고하고 집요한 것으로 간주되어야 한다. 이는 닿을 수 있는 지점을 넘어서까지 지속적으로 인내하는 전략적인 기다림의 순간이다. 이것은 기존 시스템의 가장자리와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예술생산양식과 비판적 견해를 포용하는 개방성, 그리고 오랜 기간 동안 이를 지속하려는 노력과 관련된 기다림이다. 왜냐하면 역사가 우리에게 가르쳐 주었듯이, 힘든 시기는 매우 오랫동안 지속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