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애프터 레인

애프터 레인

(삶의 폭풍우로부터 나를 지키는 힘)

알렉산드라 엘르 (지은이), 이현주 (옮긴이)
로만
14,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2,600원 -10% 2,500원
700원
14,400원 >
12,600원 -10% 0원
0원
12,6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12개 4,34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애프터 레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애프터 레인 (삶의 폭풍우로부터 나를 지키는 힘)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97301629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21-07-07

책 소개

불우한 가정환경 속에서 스스로를 혐오하던 어린 소녀에서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치유를 전하는 작가이자 강사가 된 알렉산드라 엘르. 그런 그녀가 독자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기 위한 조언을 담은 책이 <애프터 레인>이다.

목차

들어가는 글 · 7

01 변화할 것 · 13
02 나를 사랑할 것 · 30
03 괴로움을 다독일 것 · 38
04 시간을 유익하게 보낼 것 · 49
05 스스로를 인정할 것 · 59
06 사랑하는 법 배울 것 · 68
07 더 나은 존재로 성장할 것 · 80
08 가족과 가까워질 것 · 87
09 호흡하는 법 배울 것 · 96
10 상처를 마주할 것 · 102
11 내 모습을 지킬 것 · 113
12 비교하지 않을 것 · 121
13 최선을 다할 것 · 134
14 받아들일 것 · 145
15 용서할 것 · 155

나가는 글 · 166
옮긴이의 말 · 172

저자소개

알렉산드라 엘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여성 작가로, 워싱턴 D.C.에 남편과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다. 자신의 파란만장한 삶에서 얻은 깨달음을 글로 나누며 다른 이들에게 힘과 위로를 주고 있다. 특히 세계 곳곳에서 강연을 하고 워크숍을 열어 사람들이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자기 자신을 사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저서로는 《네온 소울Neon Soul》, 《오늘 나는 단언한다: 자신을 돌보는 능력을 키우는 일기Today I Affirm : A Journal That Nurtures Self-Care》를 비롯하여 다수가 있다.
펼치기
이현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광고 대행사를 거쳐, 글밥아카데미 영어 출판 번역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는 바른번역 소속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다정함의 과학》 《생각이 많아 우울한 걸까, 우울해서 생각이 많은 걸까》 《건강한 건물》 《삶을 향한 완벽한 몰입》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나는 샘을 따라 복도로 나갔다. 그는 다시 소리치기 시작했다. 나는 그의 말을 끊고 단호하게 말했다. “왜 이러시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만두겠어요.”
“뭐라고?” 그는 폭발했고 얼굴이 너무 붉어진 나머지 머리에서 김이 나는 게 보일 정도였다. 딱히 덧붙일 말이 없었다. 그는 내가 한 말을 분명히 들었다. 나는 ‘내가 있어야 할’ 책상으로 돌아가 소지품을 챙기기 시작했다. 몇 분 후 마음을 가라앉힌 샘은 정말 퇴사할 거냐고 물었다. 나는 그를 올려다보며 말했다. “당연하죠.”
그는 씩씩거리며 말했다. “그럼 지금부터 자네가 가진 교통 카드를 정지시키겠어.”
“맘대로 하세요.” 나는 소지품을 들고 정문으로 걸어가며 말했다. 그때 배달원이 택배 한 무더기를 가져왔다. 나는 샘을 가리키며 배달원에게 말했다. “저분이 받아 줄 거예요.”
문을 나서며 나는 짜릿한 해방감을 느꼈다. 나는 나 자신을 선택했고 나를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한 누군가가 나를 하찮게 여기는 것을 거부했다. 그리고 마침내 내가 좋아하는 일을 제대로 시작할 결심을 했다. 끔찍한 실수를 저지른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스쳐 지나갔지만, 나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회사에 남아 있는 것보다 더 끔찍한 일은 없다.
― '조언 01_변화할 것' 중에서


우리는 바위 위에 서 있었고 뒤에는 물이 쏟아져 내리고 있었다. 그 순간, 그는 나에게 힘껏 키스했다. 우리의 키스는 서툴렀고 어색했다. 나는 계속 눈을 뜬 채 우리를 둘러싼 우거진 숲을 쳐다봤다. 마침내 나는 이 키스가 이 모든 관계를 끝내길 바란다는 의미임을 깨달았다. 그는 나에게 맞는 사람이 아니었고 나도 그에게 맞는 사람이 아니었던 것이다. 매력적이고 다정했지만 그는 나를 자신의 반쪽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 너무 분명했다. 모든 것이 명료해진 그 순간에 나는 눈을 감은 그의 얼굴을 보았다. 그의 숨결이 내 뺨을 부드럽게 스쳤다. 그의 손은 마치 잃어버린 무언가를 찾는 듯, 내 허리 주변을 더듬거렸다. 그는 이 관계를 끝내고 싶은 게 분명했다.
우리의 입술이 닿는 방식, 욕망의 결핍, 내가 또 같은 행동을 하고 있다는 깨달음은 모든 것들을 명료하게 해 주었다. 나는 내가 익숙하고 편안하게 느끼는 패턴을 반복하고 있었다. 나는 내가 가장 잘하는 행동을 하고 있었다. 바로 특별한 감정이 없는 사람의 인생과 마음에 파고들어 정착하기 위해 나 자신과 내 욕구를 포기하는 것이다.
― '조언 05_스스로를 인정할 것'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