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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문학
· ISBN : 9791197301636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23-02-02
책 소개
목차
이 책을 읽는 분에게 ‧ 5
1장 그리스도교와 나
나는 이렇게 예수와 가까워졌다
그리스도교에 대한 오해 ‧ 17
신앙은 99%의 의심과 1%의 희망 ‧ 18
화려한 것만이 신앙은 아니다 ‧ 20
배우자와 예수의 공통점과 차이점 ‧ 21
어머니가 억지로 입혀 준 그리스도교라는 양복 ‧ 23
왜 신앙을 버릴 수 없었는가? ‧ 25
양복을 내 몸에 맞는 옷으로 고치다 ‧ 27
신부도 이야기하지 않는 예수의 모습 ‧ 28
예수 외의 등장인물에 친숙해지기 ‧ 30
2장 성경에서 드러나는 예수의 진실
오직 사랑이신 하느님을 전하고자 했던 인간의 생애
1. 정치적인 상황과 예수의 입장
예수의 진짜 얼굴 ‧ 35
당시 유다에도 당파가 있었다 ‧ 37
예언자란 정치 혁명가이자 종교 혁명가였다 ‧ 39
목수 예수 ─ 나자렛에 사는 가난한 서민 ‧ 41
격동기 속에서 ‧ 44
구세주의 선구자, 요한 세례자 출현 ‧ 47
어머니도, 가족도 버리고 사해 근처로 ‧ 49
유다 광야에서 세례받은 예수 ‧ 51
〈사해 문서〉에서 밝혀진 예수와 에세네파의 연관성 ‧ 54
악마의 속삭임 ─ 최초의 고통스러운 유혹 ‧ 56
구약 성경과 신약 성경의 하느님 ‧ 57
예수의 마음에 일어난 변화 ‧ 60
2. 술과 웃음으로 가득 찬 절정기
갈릴래아의 봄 ─ 그러나 비극의 그림자가 ‧ 62
요한 세례자와 예수의 차이 ‧ 65
물을 술로 변화시킨 기적과 체포되는 요한 ‧ 68
요한 세례자의 처형과 살로메 ‧ 70
하느님의 사랑과 가혹한 현실의 골짜기에 서서 ‧ 73
유다 광야와 갈릴래아 호숫가 ‧ 75
버려진 자에 대한 애정 ‧ 79
눈물로 예수의 발을 적신 창녀의 이야기 ‧ 80
많이 용서받은 사람은 큰 사랑을 드러낸다 ‧ 83
하혈하는 부인을 고친 기적 ‧ 87
3. 민중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예수
요한의 후계자는 예수 ‧ 91
오해의 소용돌이와 닥쳐오는 위험 ‧ 94
교활한 감시원들 ‧ 96
덫을 놓는 감시원들 ‧ 99
빵을 많게 한 기적의 의미 ‧ 101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 104
어떠한 예언자도 자기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지 못한다 ‧ 106
제자단의 붕괴 ‧ 109
제자들을 중심으로 성경을 읽는 재미 ‧ 111
4. 최후의 만찬
열두 사도 선택 ‧ 113
예수의 죽음 예고 ‧ 116
홀로 떠난 시련의 여행 ‧ 117
바라빠의 체포, 예수에게 거는 새로운 기대 ‧ 119
예수를 희생 제물로 ‧ 122
카야파 대사제가 예수를 지켜본 3일간 ‧ 125
드디어 그날이 왔다 ‧ 127
최후의 만찬에 담긴 네 가지 의미 ‧ 129
5. 배신, 체포, 그리고 처형
유다의 배신 ‧ 133
배신의 대가, 은돈 서른 닢이 상징하는 유다의 자책감 ‧ 136
가장 초라한 죽음을 기다리는 고뇌의 잔 ‧ 137
체포되는 예수와 제각기 도망치는 제자들 ‧ 140
무거운 십자가를 야윈 어깨에 짊어지고 ‧ 144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고, 그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 146
저의 하느님, 저의 하느님, 어찌하여 저를 버리셨습니까? ‧ 149
6. 성경 최대의 수수께끼 ─ 부활의 기적
부활을 목격한 사람들 ‧ 151
비겁했던 제자들은 어떻게 사도가 될 수 있었는가 ‧ 154
부활의 수수께끼를 푸는 열쇠 ‧ 156
제자들은 검거 대상조차 되지 않았다? ‧ 158
열두 제자 모두가 예수를 배신했다 ‧ 161
배신한 인간에게 남겨진 세 가지의 길 ‧ 163
제자들에게 충격을 준 예수의 마지막 말 ‧ 165
참으로 이분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셨다 ‧ 167
예수는 다시 살아나 언제나 우리 곁에 있다 ‧ 170
3장 성경의 수수께끼
그리스도교는 어떤 종교인가?
1. 기적이란 무엇인가?
강제 수용소로 끌려간 폴란드 신부 ‧ 176
젊은이 대신 죽기를 청한 신부 ‧ 178
사랑이야말로 기적을 낳는다 ‧ 180
평범한 사람이 만든 기적 ‧ 182
환자의 빵이라도 훔쳤을 것이다 ‧ 184
환자의 손을 잡아 주면 고통이 줄어든다고? ‧ 186
마취약을 놔 주세요 ‧ 188
고통에는 고독이 따른다 ‧ 189
성경의 삶은 우리 인생과 닮았다 ‧ 191
답은 성경에 담겨 있다 ‧ 192
‘나의 예수’는 지나치게 모성적인가? ‧ 193
하느님은 엄격하게 심판하시는가? ‧ 195
2. 엄격한 제약이 싫다는 사람을 위하여
장교에게는 엄격하게, 사병에게는 너그럽게 ‧ 197
하느님의 존재에 의문을 품는 것도 신앙이다 ‧ 200
그리스도교는 모순되어 보이는 문제에도 답을 줄 것이다 ‧ 202
3. 그리스도교의 본질
원치 않는 임신 ‧ 204
사람에게는 더욱 중요한 것이 있다 ‧ 205
부차적인 문제는 종교의 본질이 아니다 ‧ 207
안정은 열정을 잠재우고, 불안은 열정을 끓어오르게 한다 ‧ 208
인생이란 나병과 같은 것이다 ‧ 210
아름답지 않은 것까지 끌어안아야 사랑이다 ‧ 212
자살한 그리스도인 이야기 ‧ 215
4. 죄란 무엇인가?
그리스도교에 반감을 갖는 네 가지 요소 ‧ 218
신자와 교회를 혼동하지 마라 ‧ 220
육체와 영혼의 갈등 ‧ 222
원죄에 대하여 ‧ 224
타인의 인생에 흔적을 남기는 일 ‧ 226
구원을 믿지 못하는 것, 이는 가장 큰 죄다 ‧ 228
우월감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심판하는 죄 ‧ 231
5. 그리스도교와 다른 종교
모든 종교는 결국 같은 방향을 향한다 ‧ 233
깊이 있게 그리스도교를 알고 싶다면? ‧ 236
역자 후기 238
주 243
리뷰
책속에서
여러분은 종교 서적을 좋아하시나요. 아니, 성경조차 멀리하고 싶으실 수도 있습니다. 이런 점을 알기에 신부도 아니고 목사도 아닌 제가 이런 책을 썼습니다.
― 이 책을 읽는 분에게
물론 이렇게 말하는 저 자신도 그리스도교를 오해하고 편견에 사로잡힌 적이 있습니다. 회의적인 생각이 들어 괴로워했지요. 그뿐만 아니라 더 본질적인 문제인 ‘하느님의 존재’에 관해, 오늘까지도 의문에 사로잡히곤 합니다. ‘하느님은 정말 존재하는 걸까?’라고 말입니다. 그러나 의문을 품었다고 해서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신앙은 99%의 의심과 1%의 희망이기 때문입니다.
― ‘1장 그리스도교와 나’
예수는 슬퍼하면서도 모든 것을 이해해 줍니다. 배우자는 그런 모든 것을 무시하고, 단지 ‘바람을 피웠다’는 이유로 비난하지요.
그런데 예수가 모든 것을 이해해 주는 동반자 같은 존재가 되기까지는 긴 시간이 필요합니다.
갈색 수염을 가진 서양인인지 동양인인지 알 수 없는 초상화를 보여 주며, “이 사람이 당신 곁에 늘 함께하는 예수입니다.”라고 했을 때, 거부감이 드는 것은 당연합니다.
― ‘1장 그리스도교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