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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는 법

나를 사랑하는 법

(행복한 삶을 위해 나와 친해지기)

엔도 슈사쿠 (지은이), 김영주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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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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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는 법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를 사랑하는 법 (행복한 삶을 위해 나와 친해지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55642399
· 쪽수 : 196쪽
· 출판일 : 2021-07-15

책 소개

행복한 삶을 위해 나와 친해지는 법을 담은, 엔도 슈사쿠의 따뜻한 위로와 지혜가 담긴 인생 에세이. 내가 어떤 존재인지 나에게 깊이 물으며 나를 이해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서 나의 연약하고 부족한 점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사랑하게 되기까지 지혜롭게 안내한다.

목차

프롤로그
사람이 사람다울 수 있는 것은

Chapter 1.
나를 이해하기 시작하다

1. 한번쯤 나에게 깊이 던져야 할 질문
• 나는 어떤 존재인가
• 나는 참 괜찮은 사람
• 겉으로는 어수룩하게, 속으로는 현명하게
2. 나의 본모습, 그리고 또 다른 얼굴
• 복잡 다양한 인간이고 싶다
• 어느 쪽이 진정한 나일까
• 가면을 벗고 뛰어들려는 순간
3. 내 안의 겁쟁이와 사이좋게
• 나를 바라보는 또 다른 나
• 상반신의 나와 하반신의 나
• 무의식 세계의 숨겨진 나를 발견
4. 어떻게 살아야 할까
• 또 다른 인생을 만나는 순간
• 나를 숨 쉬게 하는 것
• 진정한 즐거움을 주는 놀이

Chapter 2.
나를 좋아하기 시작하다

1.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바로 나
• 평범함 속에 숨은 특별함
• 나의 특별함과 마주하는 법
•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는 건 불가능하다
2. 스스로를 얼마나 신뢰하는가
• 나의 단점을 좋아할 수 있는가
• 내 안에 숨어 있는 능력
• 나를 싫어하는 것의 실체
• 나를 믿지 못하는 사람이 빠지는 함정
3. 고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삶의 방식
• 플러스가 되는 경험, 마이너스가 되는 경험
• 이것도 즐기고 싶고 저것도 즐기고 싶어
• 성실하게 노력하는 것, 최선일까
4. 혼자인 나와 어떻게 마주할 것인가
• 관광이 아닌 여행을 하라
• 죽고 싶을 만큼 괴로운 날
• 여행 가방에 무엇을 담을 것인가

Chapter 3.
나를 사랑하는 법

1. 웃으면 행복해진다
• 매우 수준 높은 감정 표현, 웃음
• 웃음의 미학
• 웃음을 선택하라
2.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가진다
• 불필요한 에너지, 시기와 질투로부터의 자유
• 소중한 사람들의 자존심을 생각한다
• 좀 부족한 구석이 있지만 괜찮아
3. 감정을 다스려 마음을 지켜낸다
• 현명하게 화를 내라
• 참고 견뎌야 할 때
• 의미 있는 싸움
4. 타인과 지혜롭게 공존한다
• 라이벌을 나의 편으로 만들라
• 때를 기다린다
• 인생은 마라톤과 같다
5. 타인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은 자신도 사랑할 수 없다
• 다른 사람을 통해 나를 보다
• 대중의 의견이 항상 옳은가
• 인간은 모두가 나약한 존재이다
•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라

에필로그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라

저자소개

엔도 슈사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의 대표적인 현대 소설가. 가톨릭 신자인 이모의 집에서 성장하였으며, 열한 살 때 세례를 받았다. 1949년 게이오 대학 불문학과를 졸업한 후 현대 가톨릭 문학을 공부하기 위해 일본 정부가 수여하는 장학금으로 프랑스 리옹 대학에서 프랑스 문학을 공부했다. 결핵으로 인해 2년 반 만에 귀국한 뒤, 본격적인 작가 활동을 시작하였다. 1955년에 발표한 《하얀 사람》(白ぃ人)으로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했고, 《바다와 독약》으로 신쵸샤 문학상과 마이니치 출판 문화상을 수상하고 일본의 대표적 문학가로서 입지를 굳혔다. 엔도는 프랑스 유학에서 돌아온 후, 유럽의 [신의 세계]를 경험한 [나]가 결국 동양의 [신들의 세계]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는 자전적 소설 《아덴까지》를 발표했는데, 그 6개월 뒤에 《백색인白い人》을 발표하였고, 또 6개월 뒤에 《황색인黃色い人》을 발표했다. 그리고 백색인으로 1955년 제33회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한다. 《아덴까지》의 작품 의식을 기반으로 한 《신의 아이(백색인) 신들의 아이(황색인)》 역시 엔도가 유럽과 동양의 종교문화의 차이로부터 겪은 방황, 갈등의 요소를 그대로 투영하고 있다. 1966년에 《침묵》(沈默)을 발표하여 다니자키 준이치로상을 수상했다. 1996년 타계하기 전까지 여러 차례 노벨문학상 후보에 올랐으며, 종교소설과 통속소설의 차이를 무너뜨린 20세기 문학의 거장이자 일본의 국민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침묵》, 《예수의 생애》,《내가 버린 여자》, 《깊은 강》, 《사해 부근에서》, 《바다와 독약》, 《그리스도의 탄생》 등 다수가 있으며 1996년 9월 29일 서거. 東京 府中市 가톨릭 묘지에 잠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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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일본 근현대 문학으로 석사 과정 졸업 후, 일본 문학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아저씨의 모자는 우주선』, 『그 많은 빗물은 어디로 갈까요?』, 『흰곰 가족의 실내화 배달 소동』, 『안 내면 진다! 가위바위보』, 『시간을 달리는 소녀』, 『헌책 식당』, 『도쿄도 동정탑』, 『낮술』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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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자신에 대한 자존감을 가짐으로써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다.
첫 번째 방법은, 매일 거울을 보며 “나는 참 괜찮은 사람이야. 나는 반드시 실력 있는 사람이 될 거야” 하고 자기 자신에게 말을 하는 것이다. 그때 자신이 목표하는 바가 있다면 그것을 말해도 좋다. 예를 들어 화가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아주 멋진 그림을 그리겠다거나, 작가 지망생이라면 훌륭한 소설을 쓰겠다, 혹은 영화감독을 꿈꾼다면 감동적인 영화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매일 거울 앞에서 자신에게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말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그 꿈을 이뤘을 때의 모습, 요컨대 자신이 가장 이상적이라 생각하는 자신의 모습을 떠올린다. 이것을 매일 하다 보면 반드시 희망하는 대로 될 수 있을 것이다.
- 「Chapter 1. 나를 이해하기 시작하다 - 나는 참 괜찮은 사람」 중에서


젊은 시기는 1 더하기 1이 정말로 2가 맞는지, 혹은 4나 5가 되진 않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방황하는 시절이다. 그러한 방황을 해본 사람들만이 자기혐오에 빠질 수 있는 것이기도 하다. 따라서 어지간히 둔감하지 않는 한 누구든 자기혐오의 감정에 빠지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위대한 철학자인 마르크스Karl Heinrich Marx나 헤겔George Wilhelm Friedrich Hegel이라 할지라도 모두 자기혐오의 시절이 있었을 거라 생각한다. ‘나란 인간 정말 한심하구나!’ ‘나라는 인간 정말 싫다!’ 하고 말이다.
그런 때 ‘이렇게 하면 나아진다’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고난이 다 피가 되고 살이 된다’는 식의 말들을 아무리 들을지라도 실질적으로 와닿지도 않을뿐더러 그다지 도움이 되지도 않는다. 마치 어두운 동굴에 갇혀 ‘나는 세상에서 가장 불행하고 불쌍한 사람이다’라고 생각하거나 또는 ‘세상에서 제일 형편없는 인간이 나다’라고 혐오스러운 생각이 지배하는 때이기 때문이다.
자기혐오는 젊은 시절에 유독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물론 간혹 중년이 되어서도 자기혐오에 빠지기도 하지만 젊었을 때만큼 더 치열하게 자기 안으로 침잠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이다.
다만 한 가지, 자기혐오의 동굴에 들어가 있다면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지금 똑같은 일로 고민하고 고통받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그런 사람들이 도처에 널려 있음을 기억하는 것이 커다란 위안이 될 것이다.
- 「Chapter 2. 나를 좋아하기 시작하다 - 나의 단점을 좋아할 수 있는가」 중에서


내가 젊은 사람들에게 가장 하고 싶은 말은 오직 자신의 생각에 우월감을 갖지 말라는 것이다. 그리고 위선자가 되지 않을 것.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나약함을 인정하고 깊이 이해해야 한다. 다른 사람이 잘못을 저질렀을 때, 자신이 만약 그와 같은 입장이었다면 어떻게 했을지, 똑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을 자신이 있는지를 생각해봤으면 한다.
여러 번 이야기하지만, 이것을 사회적 재판이나 판결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 우리 사회에는 ‘도둑질을 하지 말라’는 규율이 있다. 이것은 법률과 사회정의 입장에서는 반드시 재판을 해야 하는 사항이다. ‘굶주리고 있는 자식을 보다 못한 부모가 이웃 과수원에서 사과를 훔쳐 자신의 아이에게 먹였다’고 하자. 이 부모는 법률상으로는 재판을 받아야만 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내가 그와 똑같은 입장에 처했다면 나는 어떻게 했을까, 혹시 나도 똑같은 짓을 하지 않았을까? 이 두 가지는 확실히 구분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 「Chapter 3. 나를 사랑하는 법 -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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