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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가 어떤 마음이었는지 기억하고 싶어서

오늘 내가 어떤 마음이었는지 기억하고 싶어서

지윤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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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가 어떤 마음이었는지 기억하고 싶어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오늘 내가 어떤 마음이었는지 기억하고 싶어서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7414275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22-02-15

책 소개

지윤 작가의 첫 책. 저자 지윤은 어떤 아이라도 사랑하고야 마는 초등학교 교사이다. 여러 운동을 하는 생활체육인이자 에세이스트이기도 하다. 아이들이 주는 맑고 귀한 마음을 받아든 저자는, 어린이들이 살아갈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려 애쓰는 사람으로 살아가고자 다짐한다.

목차

작가의 말

1부. 어떤 고군분투

우유를 쏟고는 엉엉 울었다
비겁함을 이기는 정신 승리
너희를 만나서 기뻐
잦은 이별은 적성이 아닌데
아무 일도 없기를 바라는 마음
이토록 짜릿한 전화
계획 없이 사랑하는 마음
내가 싫어하는 것들을 생각하다가
호랑님이 주최하는 무도회
비밀 이야기
호두야 알려줘
언니에게
구겨진 마음의 아름다움
신이 교사 지윤을 만들 때
도망친 곳에 아이들이 있었다

2부. 작고도 큰 세계
선생님은 저랑 천고마비예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일기와 일기 사이
고맙고 즐거운 친구
체험의 체험
우리는 검정색을 좋아해
인생 사는 법
구깃구깃한 마음
좋은 반사 나쁜 반사 이상한 반사
오래오래 믿고 싶은 어떤 마음
바퀴벌레도 우리 반이 좋은가 봐
일탈과 이탈
볼 빨간 하나가 선생님을 챙기는 방법

3부. 이게 최선임을 확신합니다
요가를 향한 마음
넘어지는 연습을 하다 보면
내 방식대로 쉼표 찍기
이를테면 할부의 방식으로
서 있는 것도 틀려보니 알겠다
생각을 멈추지 못해 송장이 되지 못한
도망가는 감
복싱을 좋아했던 사람의 투서
뱁새가 황새 따라가려다 뱅쇼 됨
잘 모르니까 좋아하지
나는 한때 ‘헬스크럽’의 아이돌이었다
좋을 때는 발을 찬다
인생이 거대한 조별 과제라면

4부. 마음과 마음 사이
빨간 사과를 건네는 마음
모닝빵 같은 마음
고요와 고양이
이 글은 애착양말을 신고 작성되었습니다
최종 보스 올라프
겨울잠 같은 시간
너와의 시간
언니와 애니팡과 인간을 너무 사랑함
척척박사의 비밀
그의 행복을 바라지 않는다
싫어지는 마음
쿠키를 보내고 싶은 마음
내가 믿는 어떤 마음
오늘과 내일 사이를
빛이 들 거야

저자소개

지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내일이 오는 게 버거워 죽겠다고 말하면서도 매일 헬스장에서 바벨을 들고, 이틀에 한 번씩은 달리는 사람. 선생님처럼 보이는 건 싫지만 규칙은 잘 지키는 사람. 지켜야 하는 것들을 잘 지키고 사는데, 삶은 왜 내 맘대로 안 되는지 잘 모르겠다고 투덜거리는 사람. 무언가를 싫어하는 걸 힘들어하지만 그렇다고 싫은 게 좋아지지는 않아서 고민인 사람. 좋아하는 것들을 더 좋아하고 아끼는 것들을 충분히 아끼며 살아가고 싶은 사람. 어쩌다 보니 선생님이 되었고 기억하고 싶은 순간들과 매일 마주하는 중이다. 그런 순간들을 담아낸 게 바로 이 책이다. 학교에선 제법 인기 있는 선생님인데 출판계에서도 인기 있는 작가가 될 수 있을까? 마음을 담아 꼭꼭 눌러쓴 이 책이 누구에게라도 진심으로 가닿는다면 대단한 인기는 없어도 괜찮을 것 같다. 그래도 희망사항은 2쇄 찍기, 소망은 3쇄 찍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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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작년 애들은 쉬는 시간에도 우리 반 문 앞을 기웃기웃거리고, 복도에서 만나면 또 뽀쪼르르 와서 “선생님! 선생님 보고 싶었어요!”라고 하질 않나. (걔네 담임선생님이 들을까 봐 나는 또 전전긍긍.) “선생님, 우리가 좋아요, 지금 애들이 좋아요?” 같은 질문을 던지고는 대답을 요구했다. 아이구, 두야. “우리 반 수업하고 있는데 자꾸 인사하면 어떡해!” 얘길 했더니, ‘우리 반’에 자기는 없는 거냐고 사랑이 이렇게 쉽게 변하냐고 씩씩댔다. 얘들아, 너넨 몰라. 처음에는 마음을 끌어내어 사랑한다, 사랑한다 말하다가 정말로 사랑하게 될 때쯤에 떠나보내야 하는 내 맘을 모른다고.
_‘잦은 이별은 적성이 아닌데’에서


상담의 장르로는 추리물(아이 행동의 원인을 함께 추적해야 함), 시대극(칠삭둥이인지 여부, 한글은 언제 뗐는지 등 아이의 역사를 알게 됨), 영재발굴단(아이의 대견하고 영특한 면모를 끊임없이 알 수 있음), 반전공포물(학교와 집에서의 모습이 몹시 다름. 보호자와 나 모두 충격과 공포에 빠지게 됨), 장편영화(일단 길고 끝나지 않는 상담이 여기에 해당), 비극(몹시 슬프고 슬퍼짐), 코미디(지붕 뚫고 하이킥을 해야 할 것 같음), 판타지(믿을 수 없음), 독립영화(어쩐지 밑도 끝도 없이 괜히 술이 땡김) 등이 있다. (예를 줄줄이 열거하고 싶지만 상담으로 논문 한 편을 쓸 것 같아서 과감하게 생략한다.
_‘이토록 짜릿한 전화’에서


애들이 입술 안 발라도 아파 보인단 얘기 안 들으면 좋겠어. 옷에 몸을 맞추려고 건강을 망치지 않았으면 좋겠고. 머리가 짧은 운동부 애들이 남잔지 여잔지 묻는 말을 덜 들었으면 좋겠어. 내가 화장을, 다이어트를, 꾸밈을 안 하는 게 적어도 하나의 선택지나 예시는 될 수 있지 않을까. 나는 그렇다고 믿고 싶어.
_‘언니에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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