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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인간관계 > 인간관계
· ISBN : 9791197474309
· 쪽수 : 152쪽
· 출판일 : 2021-06-2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_ 우리 삶에서 ‘관계’란 무엇일까? •006
PART 1 관계와 자아, 건강하게 서로 마주 보기 위해
건강한 자존감이 모든 것의 출발이다 •012
_ 희생을 배려라고 착각할 때 생기는 일 •020
관계의 거리, ‘느슨한 관계’의 진짜 의미 •022
_ 건강한 관계에 꼭 필요한 덕목들 •030
너무 가까워도 문제, 관계 중독 •031
_ 관계 중독 체크리스트 •038
과거의 상처 때문에 다가서지 못하는 사람에게 •040
_ 상처에서 멀어지는 법 •047
반복적으로 관계에서 문제가 생긴다면 •048
_ 좋은 대화를 위한 심리적 수위의 중요성 •056
PART 2 비난과 질투, 미워하는 마음을 없애기 위해
비난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아무것도 없다 •060
_ 관계를 개선하는 3가지 행동력 •067
그럼, 내가 비난을 들었다면 어떻게 해야지? •068
_ 관계의 습관을 바꾸는 ‘174 프로젝트’ •074
잘못은 ‘스스로’ 깨닫게 해야 한다 •075
_ 상대방을 내편으로 만들 수 있을까? •082
소위 ‘능력자’가 많은 이를 적으로 만드는 이유 •084
_ 혹시 나도 우월 컴플렉스? •091
상대를 ‘소중한 사람’으로 대할 때 생기는 변화 •092
_ 미안하다는 말은 빠를수록 좋다 •099
PART 3 성장과 배려, 서로에게 의미 있는 꽃이 되기 위해
유연하고 세련된 거절의 방법 •104
_ 의사소통의 기술, 이렇게 향상해보자 •111
손해와 공평함에 대한 서로 다른 생각 •113
_ 가족, 부부도 모두 ‘인간관계’이다. •119
배려가 ‘마음’만으로 된다고? •120
_ 지나친 배려는 자신을 피곤하게 만든다 •126
관계를 위한 최고의 묘약, 동기부여 •127
_ 배우자도 동기부여가 필요한 사람 •133
어쩔 수 없이 마주해야 하는 불편한 관계라면? •134
_ 늘 타인에게 좋은 모습만 보이고 싶은 사람 •139
에필로그 _ 관계의 꽃을 피우는 긍정적인 사람 •141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우리는 인간관계를 파악할 때 제일 먼저 ‘거리’라는 것을 따진다. 그래서 ‘가까운 사이’가 있고, ‘그리 가깝지 않은 사이’도 있으며, 그 거리가 극단적으로 멀어지면 ‘나랑 관계없는 사이’가 된다. 당연히 가까운 사이일수록 더 신경도 많이 쓰고 챙겨주고, 관심도 기울여주게 되어 있다. 그러나 대개 인간관계의 문제점은 가까운 사이에서 벌어지는 경우가 많다. 가까우므로 오히려 서로를 더 힘들게 하고, 상처를 주고받을 가능성이 커진다는 의미이다.
‘고슴도치의 딜레마(Hedgehog's dilemma)’라는 것이 있다. 추운 겨울에 고슴도치들이 얼어 죽지 않기 위해 서로 딱 붙어서 체온을 느끼니 따뜻해서 좋지만, 문제는 가시에 찔려 상처를 입는다는 점이다. 그래서 가까워지고 싶어도 가까이 가서는 안 되고, 또 너무 멀리 있자니 춥다는 것이 문제다. 사실 인간관계도 이와 매우 닮아있다.
친구나 지인으로부터의 상처도 때로 심각한 부작용을 낳는다. 흔히 사업을 하는 사람 중에 과거에 크게 배신을 당했던 사람은 타인을 더 이상 믿지 못하는 성향을 보인다. 그래서 비록 돈을 많이 번 사람 중에도 주변에 사람이 없는 경우가 많다. 끊임없이 의심하고, 경계하는 사람과 계속해서 함께 관계를 맺어나가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그의 돈을 보고 옆에 있는 사람은 있을 수 있겠지만, 매우 공허한 인간관계가 아닐 수 없다. 그리고 어느 순간 사람들이 또 떠나가게 되면, ‘역시 돈 때문에 내 곁에 있었던 거였어. 역시 사람이란 존재는 믿을 수 없어’라고 말할 뿐이다. 이렇듯 과거의 상처는 현재의 인간관계는 물론, 미래의 인간관계마저 어둡게 만들게 된다. 이런 악순환에서 벗어날 방법은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