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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크하이머와 아도르노의 계몽의 변증법 해설

호크하이머와 아도르노의 계몽의 변증법 해설

(새로운 시각으로 본질을 파헤친 비판적 해설서)

송 다니엘 (지은이)
토브북스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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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크하이머와 아도르노의 계몽의 변증법 해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호크하이머와 아도르노의 계몽의 변증법 해설 (새로운 시각으로 본질을 파헤친 비판적 해설서)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현대철학 > 프랑크푸르트학파
· ISBN : 9791197570742
· 쪽수 : 223쪽
· 출판일 : 2022-08-01

책 소개

호크하이머와 아도르노의 『계몽의 변증법』을 살핌으로써 사상적 배경과 함께 그들이 추구하는 바를 밝혀 우리 사회에 가져올 변화와 충격을 점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책이다.

목차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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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1부 프랑크푸르트학파와 비판이론
1장 프랑크푸르트학파

2장 비판이론

2부 호크하이머와 아도르노의 계몽의 변증법 해설
1장 프롤로그
1. 계몽과 아우쉬비츠의 관점에서
2. “계몽의 약속은 성취되지 않았다”는 관점에서

2장 계몽이라는 말의 의미
1. 평론: 오류의 근원을 캔다
2. 해설
3. 요약 설명
4. 신화 내용
5. 귄터 피갈의 해설과 논평

3장 부연 설명1: 오디세우스 혹은 신화와 계몽
1. 평론: 오디세우스, 혹은 순수이성의 새로운 비판
2. 해설
3. 키르케는 누구인가?
4. 귄터 피갈의 해설

4장 부연 설명 2: 쥘리에트, 혹은 계몽과 도덕
1. 『쥘리에트 혹은 악덕의 번영』의 내용과 그 배경 설명
2. 평론: 쥘리에트, 혹은 실천이성의 새로운 비판
3. 해설

5장 문화산업: 대중 기만으로서의 계몽
1. 평론: 문화산업, 혹은 새로운 판단력 비판
2. 해설

6장: 유대인 혐오 정서의 요소들: 계몽의 한계
1. 해설

3부 계몽의 변증법 수용과 비판
1장 독일 학자들의 반응
1. 볼프강 부쉴링어
2. 에크하르트 아놀트
3. 에그베르트 쇼이네만
4. 마크-피에르 묄

2장 부쉴링어: 계몽의 변증법 의의와 그 현실성

3장 그 외 비판자와 추종자
1. 위르겐 하버마스
2. 미셀 푸코
3. 레셰크 콜라콥스키

4장 영미권과 한국에서의 수용
1. 영미권
2. 한국

저자소개

송 다니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사대 불어교육과를 졸업한 후 신학공부를 위해 독일로 유학하여 하이델베르크 대학과 보수적 개혁주의 신학대학인 마틴 부쩌 세미너리(M.Div.)에서 공부하였으며, 유럽개혁신학원에서 교회사, 신약, 고전어를 가르쳤다. 현재는 프랑크푸르트 개혁교회 은퇴 후 집필에 매진하고 있으며, 매년 여름 2-3달 동안 한국에 나와 신학교와 교회들에서 성경과 루터신학을 가르치고 있다. 번역서로는 에타 린네만의 『성경비평학은 과학인가 의견인가』(부흥과개혁사, 2010), 『성경비평학은 과학인가 조작인가』(부흥과개혁사, 2010), 게르하르트 마이어의 『성경해석학』(영음사, 2015), 『요한복음』(토브북스, 2021), 『마태복음』(진리의 깃발, 2017) 등이 있다, 저서로는 『산상수훈, 그 속에 길이 있다』(토브북스, 2018), 『호크하이머와 아도르노의 계몽의 변증법 해설』(토브북스, 2022)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계몽의 변증법』을 잘 이해하려면 헤겔의 대표작인 『정신현상학』을 조금이라도 알아야 한다. 정신현상학은 소위 절대정신의 자기 전개 과정을 설명한 책이다. 절대정신, 신, 인간의 정신은 모두 깊은 연관성이 있다. 절대정신, 신은 영원불변한 존재이며 모든 존재하는 것의 근원이지만, 절대정신이 인식되어야 한다. 절대정신의 자기전개 과정은 절대정신이 인식되는 과정이라고도 할 수 있다.


칸트는 계몽이란 인간이 자기가 초래한 미성숙으로부터 스스로 벗어나는 것이라고 했다. 미성숙이란 자아가 외부 권위의 도움을 받아서 결정하는 것이다. 따라서 계몽된 인간은 외부 권위와 영향력을 완전히 벗어난 자율적 인간이다. 인간이 완전히 자율적이 되면 신이 된다. 칸트로부터 비롯한 독일관념론은 이러한 철학의 발전을 보여 준다. 헤겔에 의하면 절대정신은 결국 인간의 정신이다. 따라서 인간이 곧 신이다. 그러나 호크하이머와 아도르노에 따르면, 실제로는 인간이 자기 자신의 주인이 되지 못하고 매스컴, 영화, 유흥산업으로 조정된다. 인간은 자율적 존재가 아니라 인형과 같이 조정되는 존재이다. 인간은 생산을 위한 거대한 기계의 부속품 중 하나로 전락하여 더욱 속박되었다. 계몽이 한 찬란한 약속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인간은 신이 되지 않았다. 오히려 전혀 반대가 되었다.


자연을 지배하고자 세상 현상을 합리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계몽의 이상이다. 계몽 안에서 개념은 정형화된 공식으로 바뀐다. 이러한 신화적 세계관을 단지 이성적으로 설명할 뿐이다. 앞에서 언급한 것을 반복하면, “이성은 통합을 통해서 이해되는 것만 존재하는 것으로, 그리고 사건으로 인정한다: 그의 이상은, 그곳으로부터 모든 것이 나오는 하나의 체계며 또한 모든 것이 그것에 따라야 한다.” 이성으로 통합될 수 없는 모든 신들과 이와 같은 것, 기적도 사라져야 한다. 그런데 계몽은 신화가 이미 계몽의 산물이라는 사실을 잊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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