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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91196312190
· 쪽수 : 924쪽
· 출판일 : 2021-09-15
책 소개
목차
저자 서문 4
역자 서문 6
서론 23
제1부 도입(1:1-2:22)
1. 서언(1:1-18) 34
2. 예수님에 대한 세례 요한의 간접적인 증거(1:19-28) 56
3. 예수님에 관한 세례 요한의 직접적인 증거(1:29-34) 66
4. 첫 제자들이 예수님을 만나다(1:35-51) 74
4.1. 첫 두 제자(1:35-40) 74
4.2. 시몬 베드로(1:41-42) 79
4.3. 빌립(1:43-44) 82
4.4. 나다나엘(1:45-5 1) 84
5. 가나의 혼인 잔치(2:1-11) 92
6. 가버나움으로 이주하심(2:12) 105
7. 성전 청소(2:13-22) 107
제2부 예수님의 초기 사역(2:23-6:71)
1. 예수님의 첫 사역에 대한 요약적 보도(2:23-25) 122
2. 니고데모와의 대화(3:1-21) 124
3. 예수님과 세례 요한이 동시에 요단 지역에서 활동하다(3:22-24) 144
4. 예수님에 관한 세례 요한의 최후의 증거(3:25-36) 147
5. 예수님이 유대를 떠나시다(4:1-3) 158
6. 예수님과 사마리아 여인(4:4-38) 160
7. 예수님과 사마리아인들(4:39-42) 190
8. 예수님이 갈릴리로 돌아가시다(4:43-46a) 193
9. 왕의 신하 아들의 치료(4:46b-54) 195
10. 베데스다 못에서의 치료(5:1-9) 205
11. 베데스다 못에서 치료하신 이후에 일어난 논쟁(5:10-47) 215
12. 오천 명을 먹이시다(6:1-13) 252
13. 급식 사건의 결과(6:14-15) 262
14. 예수님이 바다 위로 걸어오시다(6:16-21) 267
15. 생명의 빵에 관한 논쟁(6:22-59) 272
16. 갈릴리 제자들이 분리되다(6:60-66) 301
17. 베드로가 열두 제자 이름으로 메시아 고백을 하다(6:67-71) 309
제3부 투쟁과 논쟁(7:1-11:57)
1. 계속된 갈릴리에서의 활동(7:1) 318
2. 예수님과 그분의 형제들(7:2-9) 319
3. 예수님이 장막절에 참가하시다(7:10-13) 327
4. 장막절 한가운데서(7:14-36) 330
5. 초막절 마지막 날에(7:37-52) 347
6. 예수님과 간음한 여인(7:53-8:11) 359
7. 세상의 빛 예수님(8:12-20) 369
8. 예수님이 자기 수난과 부활을 가리키신다(8:21-29) 377
9. 예수님이 예루살렘에서 제자가 된 사람들에게 경고와 약속을 주시다(8:30-32) 385
10. 계속되는 메시아에 관한 토론 (8:33-59) 388
11. 맹인을 고치신 것과 그 결과로 일어난 일(9:1-41) 415
12. 예수님의 목자 설교(10:1-21) 443
12.1. 목자, 도둑과 문에 대해 가르치시다(10:1-10) 443
12.2.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10:11-18) 452
12.3. 예수님 말씀으로 유대인 사이에서 토론이 벌어지다(10:19-21) 458
13. 수전절에 예루살렘에서(10:22-39) 462
14. 예수님과 동요단 지역의 예수님 제자들(10:40-42) 475
15. 나사로의 부활(11:1-44) 478
15.1. 예수님이 나사로가 병들었다는 소식을 들으시다(11:1-3) 479
15.2. 베다니에 가시기 전에 제자들과 대화하신 내용(11:4-16) 482
15.3. 이미 죽은 나사로(11:17-19) 492
15.4. 예수님과 마르다와의 대화(11:20-27) 494
15.5. 예수님과 마리아(11:28-32) 501
15.6. 예수님과 유대인의 대화(11:33-38) 503
15.7. 예수님이 나사로를 죽음에서 깨우시다(11:39-44) 507
16. 나사로 부활에 대한 유대인의 반응(11:45-46) 515
17. 예수님의 적들이 그분을 죽이기로 결의하다(11:47-53) 516
18. 예수님이 에브라임에 계시다(11:54-57) 523
제4부 수난(12:1-19:42)
1. 베다니에서의 향유 부음(12:1-8) 531
2. 나사로를 죽이려는 모의(12:9-11) 542
3. 예루살렘 입성(12:12-19) 544
4. 예수님이 헬라인에게 말씀하시다(12:20-36) 552
5. 이스라엘의 불신(12:37-50) 570
6. 저녁 식사(성찬)와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심(13:1-30) 582
7. 고별 설교(13:31-17:26) 610
7.1. 새 계명(13:31-35) 611
7.2. 베드로가 부인할 것을 예고하시다(13:36-38) 617
7.3. 아버지께로 가시다(14:1-14) 623
7.4. 성령님을 보내신다는 약속(14:15-26) 638
7.5. 평안을 주신다는 약속(14:27-31) 651
7.6. 포도나무와 그 열매(15:1-17) 660
7.7. 세상의 미움(15:18-16:4a) 679
7.8. 성령님의 사역(16:4b-15) 692
7.9. 예수님이 떠나시고 오시는 것에 대해(16:16-33) 704
7.10. 대제사장적 기도(17:1-26) 722
8. 예수님의 체포(18:1-14) 751
9. 대제사장들의 심문과 베드로의 부인(18:15-27) 763
10. 빌라도 앞에서의 재판(18:28-19:16) 776
11. 십자가 처형과 죽음(19:17-37) 814
11.1. 십자가 처형(19:17-27) 814
11.2. 예수님의 죽음(19:28-37) 824
12. 장례(19:38-42) 837
제5부 부활(20:1-21:25)
1. 무덤 가에 온 막달라 마리아(20:1-2) 849
2. 무덤에 온 베드로와 요한(20:3-10) 852
3. 부활하신 예수님이 막달라 마리아를 만나시다(20:11-18) 858
4. 부활하신 예수님이 열 제자를 만나시다(20:19-23) 869
5. 부활하신 예수님이 도마를 포함하여 제자들을 만나시다(20:24-29) 879
6. 복음서 기록을 잠정적으로 마침(20:30-31) 888
7. 부활하신 예수님이 디베랴 호수에서 제자들을 만나시다(21:1-14) 892
8. 부활하신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과 말씀하시다(21:15-23) 907
9. 복음서를 최종적으로 마감하다(21:24-25) 922
부록 925
책속에서
사람들은 하나님이 이렇게 준비해 주신 등불에 어떻게 반응했는가? 예수님은 결론을 부정적으로 내리신다: “너희가 한때 그 빛에 즐거이 있기를 원하였거니와.” 대단히 많은 사람이 그에게 몰려왔다. 그의 독특한 설교는 사람들에 의해 회자되고 있었다(참조: 마 3:5 이하; 11:7 이하; 막 1:5; 눅 3:1 이하). 그러나 대부분은 그의 설교를 듣고 들은 대로 실행에 옮기지 않았다(참고: 마 11:18; 21:24 이하, 32; 눅 7:30 이하). 단지 소수만 그를 통해 예수님께 왔다(참조: 요 1:1 이하; 행 19:1 이하). 종교적 관심은 있지만, 배운 것을 실천에 옮기지 않고 성령님을 통해 삶이 변하지 않은 것을 예수님은 “즐거이 있”는 것으로 표현하신다. 그렇다면 그것은 단지 유행에 불과하며 “한 때”에 그친다. “한 때”만 예수님을 따르는 것은 예수님이 공관복음서에서도 거부하셨다(참조: 마 13:20 이하).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에게 5:35은 하나님의 진리에 들어오라는, 즉 세례 요한의 증거에 따라 예수님께 오라는 진지한 회개의 외침이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관점은 약속이다. 우리는 예수님 곁에서 무엇을 얻는가?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물론 이것은 물질적인 면에서 그렇다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의 증인들은 감옥과 수용소에서 굶어 죽거나 목이 말라 죽었다. 그러나 이 예수님 제자들은 새로운 삶에 대한 갈망이 채워져 육신을 벗고 최종적으로 영생을 받았다. 모든 배고픔과 목마름은 예수님에게서 드디어 종말을 고한다. 이것은 산상수훈에서 의로운 사람에 대해 하신 약속과 같다(마 5:6).
2절은 우리를 당시 상황으로 인도한다: “유대인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운지라.” 6:4도 이와 비슷하게 표현했다. “유대인의 명절”이라는 표현은 교회가 그 사이에 자기를 유대 교회와 분명히 구분했다는 것을 암시한다. 유월절과 대속죄일과 함께 초막절은 유대인의 가장 중요한 명절에 속한다. 유대인 역사가 요세푸스는 1세기 사람으로서, 초막절은 유대인의 가장 큰 명절이라고 한다(Ant. VIII, 100; XV 50). 레위기 23:34 이하와 신명기 16:13 이하에 따라 “토지 소산 거두기를 마친” 가을에, 유대력으로는 일곱 째 달이며, 티쉬리 15-21일에 있었고 7일간 계속되며, 이것은 우리 달력으로 9월이다. 이 명절의 특징은 참가자들이 될 수 있으면 밖에서 숙콧(나뭇가지로 세운 임시 움막)에서 지내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무성한 나무 가지”(레 23:40) 및 이것으로 만들어진 움막으로부터 초막절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유월절, 오순절과 같이 초막절에 모든 이스라엘 남자는 예루살렘으로 와야 한다(신 16:16). 나중 디아스포라로 살아야 했을 때에는 자기가 거주하는 지역에서 이 명절을 보냈다. 이것은 성격상 추수감사절이다. 동시에 이들은 자기들이 장막에서 살던(레 23:43) 애굽에서의 노예 생활과 하나님의 구원하신 그 일을 기념했다. 이로부터 이들은 메시아 시대에 올 장래의 구속을 기대하는데, 이것은 이 명절의 세 번째 요소이다. 초막절이 메시아 기대와 얼마나 긴밀하게 연결되었는지는 두 가지를 통해 알 수 있다: 1) 스가랴 14:16에 따르면 - 짐작건대 천년왕국에서 - 이방인이 “초막절을 지키고자” 매년 예루살렘으로 올 것이다. 2) 예수님 시절의 초막절 기간에는 매일 메시아 시편인 118장을 읽었다(Mischna Sukka IV,5). 또 한 가지 언급할 것은 안식년마다, 즉 7년에 한 번씩 초막절에 율법서가 낭독되어야 한다(신 31:10 이하)(바빌론 포로 이후 시기의 상황에 대해서는 느 8:13 이하를 참조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