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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91197606304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21-11-17
책 소개
목차
책을 내면서
1. 아름다웠던 지난 추억들
친구의 고백 / 요한의 아들 시몬아 / 주님여 이 손을 / 담대하라 / 깨끗이 씻겨야 하리 / 내가 어둠 속에서 / 내게 오라 / 사랑의 손길 / 쓴잔
2. 사랑했었던 많은 친구들
주님을 느껴 봐요 / 함께해요 / 울지 말아라 / 기쁨의 노래 / 예수여 / 주만 바라볼찌라 /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 이제 내 나이 다섯 살
3. 멀고도 험한 고난의 길을
이런 믿음은 안 돼 / 천국은 / 나 외롭지 않네 / 오늘 이 하루도 / 주님 손잡고 일어서세요 / 너 야곱아
4. 나 이제 말없이 주님을 위하여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세요 / 하나님이 나를 / 겟세마네 / 나의 아버지 /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 / 사랑합니다 주님 / 내 평생에 가는 길 / 지금까지 지내 온 것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이 노래 한 곡으로 저와 태식이의 인생이 달라졌고, 사역의 방향이 바뀌었습니다. 무명의 교회 친구 다윗과요나단은 이제 40년 동안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찬양을 하는 찬양사역자이자 목사가 되었습니다. 가는 곳마다 <친구의 고백>을 기억하며 각자 받은 은혜를 나누어 주는 그리스도인 친구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이 찬양 덕분에 온 가족이 예수를 믿게 되었다는 어느 청년을 수련회에서 만났습니다. 오랫동안 지병을 앓고 있다가 이 찬양을 듣고 묵상하는 동안 건강을 회복했다는 사모님도 만났습니다. 한 할머니가 다윗과요나단의 테이프를 열다섯 개쯤 사서 마지막 숨을 거두실 때까지 들으셨고, 평생 모은 재산을 교회를 통해 하나님께 온전히 드리고 하늘나라로 가셨다는 간증도 지인을 통해 전해 들었습니다.
어느 날 집회가 끝난 뒤 한 자매가 저에게 다가와 말을 붙였습니다. “백혈병을 앓던 친구가 다윗과요나단 찬양을 들으며 고통도 잊은 채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친구가 다윗과요나단을 만나면 꼭 고맙다는 이야기를 전해 달라고 했어요.”
군대에서 훈련을 받다가 심장마비로 죽을 뻔한 형제가 이 찬양을 통해 다시 일어나 신문 기자가 되었고, 자살을 하려던 젊은이가 돌이켜 목회자가 되는 기적과도 같은 일도 일어났습니다. 사업에 성공해 남부럽지 않게 살던 분이 LA 폭동 때 흑인이 쏜 총에 맞아 전신마비 환자가 되어 수없이 자살을 시도하다가 다윗과요나단의 찬양을 듣고 마침내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을 맛보았다는 간증도 들었습니다.
그들의 한결같은 고백은, 절망에 빠져 있을 때 하나님이 다윗과요나단의 찬양을 듣게 하셨고, 찬양을 통해 회복시켜 주셨다는 것입니다.
○다윗과요나단이 인기를 끌고 있었지만, 결혼 후에도 살림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2층이 본당인 교회 1층 사무실 옆 단칸방, 침대를 놓으면 장롱문도 열리지 않는 곳에 신혼살림을 차렸습니다. 함께 사시는 어머니는 부엌 바닥에서 주무셔야 했습니다. 교회를 사임한 뒤엔 그나마도 거실과 부엌, 화장실을 다른 가정과 같이 써야 하는 공간으로 이사하는 바람에 어머님이 지내실 곳이 없어서 시골 누님댁으로 가셨습니다. 아내가 첫아이를 임신했을 때는 그곳에서조차 지낼 형편이 못 되어 결혼을 반대했던 처갓집 방 한 칸에서 지내야 했습니다.
음반이 많이 팔리고 인기가 생겼으나 번듯하게 살고 싶은 저의 꿈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주님을 느껴 봐요>라는 찬양 가사처럼 하나님은 날마다 필요를 채우시며 늘 곁에 계셨습니다.
물질이 사람을 변하게 만드는 장면을 참 많이 목격했습니다. 그때 부자가 되었더라면 저는 변질되고 교만해졌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한결같이 사명에 충실할 수 있었던 것은 주님과 동행하며 순간순간 주님을 느끼며 살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