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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7631696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22-03-28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끈적끈적한 마음보다 더 빨리 달릴 수 있다면
01. 땀은 흘리고 싶지 않았습니다만,
달리고 나니 많은 것들이 덜어졌습니다_달리기의 몸, 멘탈 효과
저는 약쟁이었어요, 다이어트 약쟁이/ 달리, 아침에 달리/ 될 놈 될, 그러니까 넌 될 놈/ 우리는 건강하지 않아요(실패의 세상 속에서)/ 마음이 무거운 당신에게 달리기를 권합니다/ 서른살 D-42/ 미용실 찾아 삼만리/ 그냥 러너 말고, 잘 달리는 예쁜 언니
움직인다는 것은 용기가 필요한 일일지도 모른다/ 멈출 수 없는 회개런의 유혹/ 오늘부터 달리기를 한다면
02. 지각인 듯 지각 아닌 지각 같은 나
누구에게나 아찔한 처음은 있잖아요_취업, 공부, 사회생활 그리고 2030우리들
사직서를 내도 될까요?/ 지각인 듯 지각 아닌 지각 같은 나/ 저는 젊은 꼰머입니다/ 지금은 턴을 넘기는 중입니다/ “뉴비지만(newbie) 괜찮아”/ 첫 출근, 그 떨리는 아침/ 웅얼웅얼, 처음엔 다 그렇지 뭐/ 지각이 아니라 훈련하는 중입니다/ 오늘도 평범한 하루를 보내셨나요?
인생도 하뛰하쉬/ 러닝크루 不적응기
03. 어느 날, 아침이 나에게 왔다
시간 창조, 나는 아침형 인간이 아닌데_아침을 통해 보너스 삶을 얻었다
나는 아침형 인간이 아닌데/ 저녁 말고 아침/ 시간창조자의 아침/ 실패 장인, 드디어 새해 목표를 이루다/ 어느 날 아침이 나에게 왔다/ 아침을 창조하는 3가지 방법/ 아침에 달리들의 하루/ 길 위에서 만나는 사람들/ 우연히 일찍 눈을 뜬 아침 출근길/ 어떻게 겨울까지 땀이 나겠어! 뛰니까 땀 나는 거지!/ 주임따리의 달리기대회 개최기/ 함께 뛰는 건 자신 없지만
04. 아침에 달리를 찍다
달리들과 함께 한 찰나의 순간들
05. 달리 보고 달리 뛰다
안녕하세요. 아달 대장입니다_달리의 시선, 아침에달리
안녕하세요, 아달대장입니다/ 뛰기 싫은 날? 정상입니다/ 운동을 못하는 운동회/ 그림을 못 그리는 사생대회/ 달리는 4등이 되고 싶어/ 앗! 알고 보니 관종이었습니다/ 달라붙는 옷은 입고 싶지 않아요/ 오늘도 길을 잃었다/ 인생의 진리와 용기/ 달리기를 즐기는 세가지 방법
쓰담쓰담, 쓰레기를 주우며 뛰어봐요, 줍줍!/ 달리기에는 찰나의 순간들이 있다
에필로그 같이 뛸래?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우리는 건강하지 않다. 나만의 문제인 줄 알았지만 우리의 문제이다. 나도 그렇고 너도 그렇다. 열심히 살아도 명확하지 않은 것들뿐인 세상 속에서 건강하면 오히려 그게 문제다. 남 탓 좀 해라. 열심히 살았고 열심히 살고 있는데 또 스스로를 탓하지 마라. 건강하지 않은 건 내 탓이 아니다! … 건강하지 않으니, 스스로를 구원하자. 스스로 건강하지 않다는 사실을 잘 받아들이는 것부터가 시작이다.
01 「우리는 건강하지 않아요」 중에서
팔다리를 평소보다 조금 더 높이 드는 것이 무서웠다. 크게 움직여도 된다는 사실을 몰랐다. 이리저리 움직여도 괜찮다고,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사람이 없었다. 그러니까 나는 달려도 괜찮다는 사실을 몰랐던 것이었다.
01 「움직인다는 것은 용기가 필요한 일일지도 모른다」 중에서
가만히 현실을 숨죽이며 살아가며 감내해야만 하는, 그냥 해야만 하는 순간들이 존재한다. 그런데 절대 잊으면 안 되는 것은 그 순간들은 멈춰져 있지 않다는 단 한 가지의 사실이다. 지금 잠시 망설이며 현실에 서 있는 이 순간은 결국 에너지를 채우는 시간들이다.
02 「지금은 턴을 넘기는 중입니다」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