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바람 냄새가 밴 사람들

바람 냄새가 밴 사람들

(제주의 동네 의사가 들려주는 아픔 너머의 이야기)

전영웅 (지은이)
흠영
1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0,800원 -10% 2,500원
600원
12,7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알라딘 직접배송 1개 7,600원 >
알라딘 판매자 배송 19개 4,5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바람 냄새가 밴 사람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바람 냄새가 밴 사람들 (제주의 동네 의사가 들려주는 아픔 너머의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7640025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23-06-27

책 소개

제주의 작은 의원에서 환자들을 돌보고 있는 의사 전영웅의 에세이다. 그의 진료실에는 다양한 이들이 찾아온다. 남편에게 폭행을 당한 여성, 생계를 잃은 노동자, 자해하는 청소년, 성소수자, 경제적 약자……. 저마다 다른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에게서 저자는 아픔 너머에 존재하는 무언가를 공통적으로 발견한다. 다름 아닌 우리 사회의 ‘소외’이다.

목차

여는 글 005

2023년, 맞고 사는 여성들 013
길 잃은 페미니즘 023
주제넘은 참견 029
구조된 자의 불안 034
바람 냄새가 밴 사람들 042
중립이 필요한 공간 048
범죄, 질병, 성적 지향 054
팔에 나타난 마음의 상처 062
먹고사는 일 069
코로나19 시대 동네 의사의 소고 1 075
동네 의원 의사의 고민 083
답답하고 난감한 091
들불축제에 가야 했던 남자 100
상처에 담긴 세상 109
코로나19 시대 동네 의사의 소고 2 117
죽음에의 지분 123
길에서 마주한 죽음 128
허망하게 무너진 기대 133
‘그들’을 마주할 때 144
차갑고 딱딱한 동의서 150
코로나19 시대 동네 의사의 소고 3 156
작은 화장지가 건넨 이야기 165
원치 않는 짜증 171
신뢰와 책임 177

닫는 글 188

저자소개

전영웅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림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에서 수련을 하고 외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전임의 생활을 마치고 봉직의로 우연히 제주에 내려왔다가 제주가 좋아서 눌러앉았다. 현재 제주시 어느 중산간 지역에서 개인 의원을 운영 중이다. 틈틈이 반려견과 텃밭을 돌보고 자전거와 낚시를 즐긴다. 꾸준히 검도와 독서와 글쓰기를 이어 가고 있다. 한국일보 인터넷판, 지방일간지, 《매거진 1.3.0.1》에 다수의 글을 기고하였다. 브런치(https://brunch.co.kr/@heroyw1)와 블로그(https://blog.naver.com/heroyw2)를 운영하며, 첫 책으로 《바람냄새가 밴 사람들》(2023)이 있다.
펼치기
전영웅의 다른 책 >

책속에서

머리가 터질 정도로 구타를 당했고 깊은 산속에 있는 귤밭의 컨테이너로 끌려가 감금된 뒤 성적 학대까지 당했다. 발가벗겨진 채로, 컨테이너에서 나오면 불을 질러 버리겠다는 협박도 받았다. 그렇게 폭행해 놓고 남편도 스스로 정도가 심했다고 느꼈는지 그날 병원을 찾은 것이다. … 시대는 발전해서 남녀평등이나 여성의 인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논의도 많아졌다. 하지만 실제 진료 현장에서 보는 풍경은 그러한 사실을 실감하지 못하게 만든다._「2023년, 맞고 사는 여성들」 중에서


4·3의 흔적은 곳곳에서 자연스레 다가왔다. 길에서, 사람들에게서, 마치 얼마 되지 않은 일인 것처럼 말이다. 제주에 들어와 처음 자리를 잡은 동네에도 흔적이 남아 있었다. 내가 살던 건입동 바위 언덕은 주정 공장이 있던 자리인데, 4·3 당시 여러 이유로 붙잡힌 사람들이 그 공장에 수용되었다고 한다. 집단학살이 있었다는 증언도 있고, 수용자들 중에 임산부도 있어 수용된 상태에서 아이를 낳았다는 증언도 있다. 집 앞에서 내려다보이던 사라봉 앞바다는 예비검속자들이 이유 없이 집단으로 수장된해역이었다. 일할 곳을 알아보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날아와 처음 밟은 제주공항 역시, 당시 집단으로 학살당한 후 암매장된 시신들이 묻혀 있는 땅이었다._「주제넘은 참견」 중에서


그는 운송 업무를 하는 지입차주였다. 1억 4000만 원이나 하는 화물트럭을 60개월 할부로 구입해서 이제 겨우 석 달치 할부금을 냈다고 했다. 개인사업자였지만 그래도 어딘가에 소속되어야 하니 운송회사에 ‘넘버값’을 지불하고 있었는데, 아무런 안전장치 없이 운송업을 하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 세월호를 타고 제주에 오다가 새것이나 다름없는 트럭을 바다에 수장한 것이다._「구조된 자의 불안」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