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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P THE BUCKET

KEEP THE BUCKET

신민경, 오빛나라, 최현경 (지은이)
어나더더블유(ANOTHER W)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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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P THE BUCKET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KEEP THE BUCKET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7667701
· 쪽수 : 152쪽
· 출판일 : 2021-12-20

책 소개

쓸쓸한 병원에서 찾는 작가의 진심과 아이 엄마로 살아가는 작가의 꿈, 외로운 타지에서 키워보는 작가의 희망. 세 명의 언니들이 꿈꾸는 인생 버킷 리스트. 그들은 치열하게 꾸려온 삶의 방향과 그 안에서 꾸준하고 차곡하게 쌓아 올린 가치관을 토대로 삶의 희망과 인생의 지향점을 이야기 한다.

목차

들어가는 말 p.8
버킷을 안고서서 | 신민경 p.15
꿈이라도 꿔봐야지 | 오빛나라 p.69
내이름은지니 | 최현경 p.103
덧붙이는 킵더버킷 | 김봄 p.138

저자소개

신민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갑작스럽게 말기암환자가 되었다. 꼭 해야할 말을 남기자는 심정으로 「새벽 4시, 살고 싶은 시간」이라는 책을 썼다. 소박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관광경영학 전공, 국제회의 부전공으로 경희대학교를 졸업. 런던정치경제대학교에서 국제보건개발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전 세계 40개국 이상에서 살아보았고, 독서 음악 미술 심리상담사 자격증과 더불어 많은 이들과 벗이 되었다. 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다는 말을 믿으며, 죽는 순간까지 건강하고 의미있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글을 쓰는 것이 지금 내게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하고 고통 속에서도 뚜벅뚜벅 나아가고 있다. 그런 나를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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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빛나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상의 빛이 되어라. 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을 따라 살고 싶다. 내가 빛나는 삶도 가치롭지만 모두가 빛나는 별이 되는 세상을 꿈꾸며, 기회가 닫는다면 쭉 국제개발협력 현장에서 꿈꾸는 인생을 선택하고 싶다. 「Keep the Bucket」에 참여하면서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게 뭔지 다시 한 번 굳건히 꿈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나의 가족과 이웃과 소외된 모든 친구들이 주인공이 되는 날까지 나도 이 꿈에 도달하도록 최선를 다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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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량이 되고자 했다. 그러면서도 어디서든 누구에게든 짐이 되지 않는 사람으로 평생을 사는 것이 목표였다. 하지만 어쩌다보니 아시아 최빈국에서 일하며 공부하고, 아이까지 낳아 키우며 치열하게 살았고, 주변의 짐을 나눠 질 수 있는 사람이 되는 주제 넘는 꿈을 꾸게 되었다. 또 어쩌다보니 2020년 첫 수필 「멋진 줄 알았다」를 완성하게 되었고, 또 어쩌다보니 2021년 「KEEP THE BUCKET」이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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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쓰고 싶었다. 매일 조절이 힘들게 커지는 통증을 느끼는 삶이 고단해서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으면 쉽게 굴복하게 될 것 같았다. 꿈을 품고 살다가도 어느새 불어 닥친 현실에 꿈의 자리를 내어주고 마는 것이다. 까만 죽음의 벽 앞에 서있어도 아직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이 노랗게 많고, 꿈이라고 부를 것들이 파랗게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하고 싶었다. 다시 꿈꾸고 싶었다.


신민경 작가에게 왜 산타아고길이냐고 물었었다. 그녀가 눈을 반짝이며 답했다. “산티아고길을 걸으면 소원이 이루어질 것 같아서요.” 그 길을 걸으면서 ‘부디 건강하게 의미있는 삶을 살다가 고통없이 이 세상 여행을 끝내게 해달라.’고 기도할 것이라고 했다. 무언가 특별한 답을 기대했던 본 기자에게 다소 평범해 보이는 답이었지만, 문득 ‘우리 대부분이 희망하는 삶의 본질에 가까운 현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 그녀는 ‘이런 저런 일로 희망이 없는 삶의 척박함을 알게 되었는데, 힘든 길을 걷고 있는 자신에게 그리고 그것을 바라보고 있는 이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도하는 이들 곁에서 함께 기도할 것’이라고 환하게 웃으면서 말하는 그녀의 모습이 맑고 밝았다.


석사 학위를 받기 위해 영국에서 머무르는 동안 파트너로 함께 공부하는 커플들이 부러웠다. 하지만 학업 성취에 대한 욕심이 컸고 런던을 즐길 여유조차 없었기에 박사과정을 하게 되면 연애를 하자고 나 자신을 설득시키며 미뤘다. 물론 지금은 후회하고 있다. 삶이라는 게 이렇게 허무하게 끝날 수 있다는 것을 누군가 내게 미리 알려줬더라면 조금은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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