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책방

2022 책사랑해 회원들을 소개합니다 장우영(대표) ‘아이가 느끼는 사랑으로 아이를 키워야 한다’는 이상을 가진 두 아이의 엄마로 ‘책 읽어주는 어머니’ 활동을 하면서 그림책을 출간하였습니다. 교육 봉사단체 꿈스쿨의 대표로서 사람을 돕는 사람으로 ‘책사랑해’의 리더를 맡게되어 2022년 한 해 동안 ‘책 사랑해’회원들과 책을 읽고 질문하고 대화하고 글을 쓰며 우리 삶의 기록을 남겼습니다. 이 가을이 가기 전에 우리의 글을 엮어 꼭 세상에 내 놓겠다고 마음을 먹은 후 회원들을 귀찮게 하고있지만, 따뜻한 열정을 더하는 회원들의 응답으로 지금 행복한 리더입니다. 최주영(서기) 어리바리하게 산만하지만 착실히 동아리 모임을 기록하는 사람입니다. 책을 읽으면 읽기 전의 나보다는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리라 믿으며 책을 읽습니다. 한 아이의 엄마로서 아이와 함께 성장해나가는 행위들을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그 성장의 중심에 책을 두고 어떻게든 손에서 책을 놓지 않게 만들었던 시간, 처음보다는 더 나은 모습이 되었다 생각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강진솔 책을 사랑하는 그대들을 만나 설렜습니다. 저에게 소중한 추억을 남겨주어 감사합니다. 그대들의 생각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당신을 본받아 책을 가까이하는 부모가 되겠습니다. 그동안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김영민 23년 차 방송작가이자 세 아들의 엄마로 21년 차의 삶을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세 아들의 엄마로 살아간다는 것은 겉과 속이 다른 삶을 살아야 한다지요. 밖에서는 나름 우아한 척, 안에서는 우악스럽게 말이지요. 슬프지만 어쩔 수 없답니다. 해든초 독서동아리 ‘책 사랑해’ 1기에 내가 함께 했다는 것은 너무 자랑스럽고 행복한 일이었습니다. 함께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을 하며 보낸 소중한 1년의 시간을 너무너무 사랑합니다. 박성민 안녕하세요. 저는 해든 초등학교 4-5반 천재민 엄마입니다. 저는 2022년 올 한해 해든 초 어머니 독서 모임인 ‘책 사랑해’ 동아리에 푹 빠져있었답니다. 함께하는 독서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서로 이야기 나누면서 진정한 감동과 위안을 받았던 시간이었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이렇게 우리의 글을 엮어 책으로 낸다니 감회가 새롭네요. 앞으로도 쭉 좋은 만남으로 이어갔으면 합니다. ‘책 사랑해’는 진정한 사랑입니다. 박은영 책 사랑해 동아리는 엄마의 자리에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힐링입니다. 두 아들을 키우며 시간이 부족하단 핑계로 잊고 지냈던 책을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한 권의 책을 통해 각자의 다른 시선을 이해하고 서로 공감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글을 쓰던 중 지난 시간의 나와 마주 보고 그것이 기쁨이든, 아픔이든 조우하며 그때보단 성숙해진 나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배애솔 저는 아이를 셋 키우는 엄마입니다. 2년 터울의 아이를 키우며 아이들이 바르게 자라길 바라며 매일 책을 읽고 독후감을 써보라고 이야기하면서 정작 나는 책도 잘 안 읽고, 독후감을 써본 기억도 없었습니다. 직접 써보니 너무 힘든 일 이었다는걸 느꼈습니다. 이 기회에 독서도 하고 독후감도 쓰면서 아마추어로서 책을 만들 수 있다는 생각에 ‘꿈은 이루어진다!’를 느끼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윤미선 나름 소심한 O형. ENTP. 왕 삼 남매의 어머니.책 읽기를 좋아하고 마음이 통하는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거 먹고 커피 마시고 수다 떠는 것을 좋아합니다. 문학소녀로 돌아간 것처럼 마음을 나누고 공감해 주는 ‘책 사랑해’ 여러분이 있어서 행복한 1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인연으로 이어나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