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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97689260
· 쪽수 : 204쪽
· 출판일 : 2022-04-25
책 소개
목차
머리말 - 사랑을 기억한다는 것
1장 나의 전 남친들에게
조언은 힘이 세다
세심한 거짓말
아주 매정하지도, 아주 뜨겁지도 않게
성격과 사랑의 상관관계
유머 스타일이 관계에 미치는 영향
2장 심리학자의 사랑 실험실
사랑을 시작할 때
어디까지 해봤어?
어떤 만남
구름이 하트로 보이는 이유
사랑에 빠진 뇌가 저지르는 일
3장 이것은 왜 사랑이 아닌가
모든 순간이 이별이었다
어느 실패한 사랑 이야기
능력이라는 미신
비대면 사랑
짝사랑과 스토킹의 다른 점
4장 인간다움, 사랑의 또 다른 이름
높은 마음
우정의 영향력
경험의 각인, 섬광기억
품위 있게 마음을 접는 법
참고문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우리는 내가 소중한 존재임을 체감했던 순간들, 즉 사랑하고 사랑받은 자전적 기억들로 살아 있음을 새삼 깨닫는다. 그 기억에는 나를 사랑해준 사람들, 내가 사랑받은 사건들, 내가 사랑했던 많은 대상들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 사랑을 어떻게 기억할 것인지 거듭해 되뇌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사랑으로 기억을 채우며 산다. 사랑은 인간이 세상을 살게 하는 가장 적응적인 마음이자 방법이다.
만족스러운 관계를 오래도록 유지하는 커플들에게는 공통적으로 ‘사소한 것까지 의논하는’ 특성이 있다. 상대에게 조언하면서 내가 그에게 언제나 필요한 사람이라는 확신을 얻고, 조언을 구하면서는 혼자가 아니라는 든든함을 느낀다. 때로는 일부러 조언을 구해 상대의 자존심을 세워주기도 하고, 나를 믿고 조언을 구하는 상대를 배려해 그가 듣고 싶어 하는 이야기를 기꺼이 해준다.
연인끼리 나누는 거짓말은 소통과 섬세함의 영역이다. 상대가 듣고 싶어 하는 말을 건네고 적당히 부풀려 꾸민 말들을 주고받는 건 관계를 잘 유지하도록 돕는 ‘기름칠’과 같다. 악의적인 기만행위가 아니라면 상대가 기뻐하게끔 말하려는 정성은 언제나 필요하다. 관계를 이루는 소통의 중심에는 ‘내 마음’이 아닌 ‘네 마음’이 있어야 한다. 우리는 말 때문에 사랑하고 말 때문에 죽어라고 싸우는 존재들이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