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우리집 가훈은 손해 보고 살자 입니다

우리집 가훈은 손해 보고 살자 입니다

이수정 (지은이)
MC출판사
1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0,800원 -10% 2,500원
600원
12,7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우리집 가훈은 손해 보고 살자 입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리집 가훈은 손해 보고 살자 입니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7699832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21-12-22

책 소개

비올리스트 1호 음악학 박사이자 카네기홀에서 독주회를 가진 바 있는 이수정 작가가 어려운 이들을 위해 의술을 펼치신 아버지의 삶을 지켜봐 온 딸로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자성의 회초리를 들며, 아버지의 가르침을 삶의 나침반으로 삼기 위해 책을 집필했다.

목차

들어가며

손해 보는 삶: 내가 가진 능력을 올바르게 나누는 것
손해 보는 삶: 결국 실천이 중요하다
손해 보는 삶: 나도 잘 살고 너도 잘 사는 것
손해 보는 삶: 나중을 위해 덕을 쌓는 것
손해 보는 삶: 작은 것부터 시작하자
로봇이 유일하게 할 수 없는 것: 손해 보기
먼 훗날 내 아이가 기억할 내 모습
적어도 하루에 한 번 생활 속에서 불편해지기
적어도 하루에 한 번 스스로 칭찬해주기
당장 가능한 것부터 실천하기
손해 보는 건 손해 보는 게 아니다
손해 보는 씨앗을 심는 농부가 되고 싶다

저자소개

이수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비올리스트 이수정은 서울 예술고등학교 졸업 후,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학사 및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비올리스트로서는 처음으로 국내 1호 음악학 박사학위(단국대학교 일반대학원)를 취득하였다. 중앙대학교 대학원과 단국대학교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 및 연주활동뿐 아이라 중앙대학교 교양교육연구소에서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하며 학회활동도 활발히 하던 중, 2014년 뉴욕으로 도미하여 카네기홀에서 독주회를 비롯해 한국교양교육학회 및 글로벌 지식융합학회 국제 교류 이사로써 지금까지 꾸준히 논문을 등재해오다가 2021년 7월 귀국하였다. 저서로는 “예술로서의 상상력”(2021, 공저), “예술에서 왜 상상력이 요구되는가?”(2014, 공저)가 있으며, 음반은 “Moonbow”(2015)가 있다. 그동안 발표한 논문으로는 ‘철학적 방법론을 적용한 음악기초교육의 대안모색’, ‘상상력이 음악 창작과 예술교육에 미치는 영향’, ‘멘토링 방법론을 적용한 음악기초교육 연구’, ‘창의적 함양을 위한 음악기초교육’, ‘상상력 기반 음악교육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2020년 3월 19일, 한국에 계신 아빠와 전화를 끊고 그 자리에 그대로 몇 시간을 멍하니 앉아있었습니다. 당시 한국의 코로나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나빠지고 있었고 그런 위험한 상황 속에서 날마다 환자를 돌보시는, 이젠 어느덧 70세가 넘으신 아빠의 목소리에서, 피곤함을 넘어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어떤 슬픔까지도 저는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아빠는 평생을 가족을 위해 (특히 하나뿐인 달인 저를 위해) 정말 아빠의 모든 것을 바치셨는데… 아빠가 이토록 지쳐 계실 때, 저는 고작 전화로 몇 마디 위로의 말을 해드릴 뿐이라니…
또 그것마저 아빠는 그토록 고마워하시다니…
어릴 적엔 어른이 되면 손쉽게 효도할 줄 알았는데, 이제 와 생각해보니 어린 시절 정성껏 써드린 그 편지가 효도였구나…라는 생각에 무작정 펜을 들어 첫 문장을 썼고, 그렇게 이 책이 시작되었습니다.
‘부모님의 시간은 나의 철듦을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누군가의 말이 내 마음을 울렸고, 난생처음 들어본 너무나 힘없던 아빠의 목소리가 잊혀지지 않던 그날 밤, 딸의 눈으로 아빠의 삶을 차근차근 추억해보고 싶었습니다. 어린 시절 나에겐 우주보다도 크게 느껴졌던 아빠였는데 지금의 내 나이보다도 한참이나 어렸던 아빠였다니, 찡해진 코끝이 아마도 한동안 가라앉지 않을 것 같습니다.
- 서문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