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5, 6학년 공부의 정석

들어가며
초등 영재는 왜 초등 5학년 때 공부에서 손을 놓아 버렸을까요?
초 5, 6까지 심화나 선행과는 담을 쌓은 아이가 중등 최상위권이 된 이유

1장. 초등 5, 6학년은 단언컨대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1. 초등 5, 6학년은 이런 시기입니다
불안한 부모와 아이의 이상동몽(異床同夢)
제대로 된 공부를 시작해야 할 ‘골든타임’
자기주도학습이 목표라면, 반드시 거쳐야 할 것들
사춘기 아이를 공부시키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

2. 초등 5, 6학년은 학습 과정도 달라집니다
국어: 독서에서 벗어나 ‘국어 공부’를 시작해야 할 때
영어: 중등 대비 ‘문법 학습’과 ‘추상 어휘’ 정복은 필수!
수학: 연쇄 ‘도미노 선행’ 속 중심 잡기가 중요한 시기
사회: 생각치도 못하게 의외로 많은 ‘포기자’가 나오는 과목
과학: 이젠 흥미로운 관찰과 실험만으로는 부족해지는 시기

3. 초등 5, 6학년에 반드시 키워야 할 역량 8
공부하는 아이를 만드는 ‘공부 안정성’
모든 과목의 공부를 쉽게 만드는 ‘문해력’
공부 효율을 최고로 끌어올릴 수 있는 ‘집중력’
진짜 공부를 하고 진짜 인생을 살기 위한 ‘자기주도력’
모든 학습 과정에서 필수인 ‘암기력’ ‘이해력’
초등 때 반드시 키워놓아야 할 그릇 ‘체력’
한 발 더 앞서나갈 수 있는 추천 역량 2가지
진로 역량 / 인터넷강의 적응력

4. 초등 5, 6학년 학부모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
우리 집에는 옆집 아이가 살고 있습니다
흔들리지 않는 교육관이 아이 성공을 이끕니다
대학 가는 법이 복잡하고 어려워집니다
초등 5,6학년 학부모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이것입니다

2장. 초등 5, 6학년 공부력의 기초 체력 키우기

DAY1. 공부를 하게 만드는 힘
공부 의욕을 꺾는 말 vs. 북돋는 말
공부 의욕을 불어넣어 주는 3가지 팁
마음 근육인 ‘회복탄력성’을 단련시키는 3가지 방법
자기효능감을 만드는 3가지 원칙
오늘 배운 내용을 적용해 볼까요?

DAY2. 집중력 강화 훈련법
집중해서 할 우선순위 정하기
집중을 망치는 눈앞의 자극 요소 정리하기
도둑맞은 집중력, 그 범인은 바로 스마트폰!
집중력에 도움이 되는 공부 계획 세우기의 원칙
집중력을 강화하는 인풋, 아웃풋 공부법
오늘 배운 내용을 적용해 볼까요?

DAY3. 암기력을 증폭시키는 방법
수업 관련 암기력 훈련법, 복습 X 예습
기억력을 극대화하는 메모 쓰기의 원칙
가장 효과적인 기억력 훈련, 백지 테스트
분산학습법을 적용한 가장 효율적인 암기 방법
오늘 배운 내용을 적용해 볼까요?

DAY4. 중고등 문해력의 핵심, 요약력
공부의 시작이자 모든 것인 요약력을 기르는 방법
전 과목 교과서로 요약력을 연습하는 방법
수학 문장제 문제를 해결하는 현실적인 방법
오늘 배운 내용을 적용해 볼까요?

3장. 초등 5, 6학년 학습 코칭의 첫 단추 채우기

DAY5. 우리 아이는 지금 어떤 수준인가요?
학원 테스트를 수준 파악에 활용할 수 있을까?
각종 출판사에서 제공하는 과목별 테스트 사이트 추천
국어 문해력 테스트 / 영어 레벨 테스트 / 수학 성취도 평가
초등 단계별 수학 문제집
오늘 배운 내용을 적용해 볼까요?

DAY6. 아이 성향을 무시한 공부법은 효과가 없습니다
학업 관련 태도를 기준으로 나눠 본 4가지 유형의 특성
생각보다 행동이 앞서는 아이: 행동형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는 아이: 돌다리형
호기심이 많고 엉뚱한 아이: 호기심형
사람을 좋아하여 주변의 영향을 많이 받는 아이: 정가득형
오늘 배운 내용을 적용해 볼까요?

DAY7. ‘잘하는 것’ 하나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의 효과
아이의 부족한 면을 강점으로 만드는 유일한 방법
학습 효과가 2배 상승하는 강점 과목 vs. 약점 과목 찾기
지금 우리 아이가 풀고 있는 문제집, 계속 풀어도 될까요?
자신만의 장점이 있는 아이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아이입니다
오늘 배운 내용을 적용해 볼까요?

DAY8. 우리 아이 공부법의 최종 목표는 ‘자기’주도입니다
우리 아이의 학습 역량을 제대로 파악하는 방법
달성 가능한 좋은 목표의 필수 조건 4가지
초등 5, 6학년 때 꼭 신경 써야 할 공부 시간 관리
오늘 배운 내용을 적용해 볼까요?

DAY9. 현실 교육을 위해 더욱 중요한 ‘진로’
고등학교 선택부터 사실 입시는 시작되었습니다
슬기로운 자유학기제와 진로연계학기
초등 5, 6학년에 이뤄져야 할 진로 교육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한 진로 탐색
멀티미디어 진로 독서
롤모델과 멘토 그리고 대학 탐방
오늘 배운 내용을 적용해 볼까요?

DAY10. 알파 세대 학습력의 필수 요소
인터넷강의 적응력이 필수 역량인 진짜 이유
알파 세대인 우리 아이, 스마트폰 그대로 둬야 하나요?
미리 배워 두면 유용하게 써먹는 컴퓨터 활용 능력
검색하기 / 한글 문서 만들기 / 프레젠테이션 자료 만들기 / 영상 편집하기
오늘 배운 내용을 적용해 볼까요?

4장. 초등 5, 6학년 학습 코치가 알아야 할 과목별 핵심 공부법

DAY11. 초등 5, 6학년의 국어 공부는 이렇게 합니다
독서를 많이 하면 국어를 잘할까요?
그럼에도 초등 때까지의 독서는 여전히 중요합니다
국어 실력을 키우기 위한 읽기 연습
국어 실력을 키우기 위한 쓰기 연습
국어 실력을 키우기 위한 어휘력 학습
국어 문제집 활용과 국어 학원
오늘 배운 내용을 적용해 볼까요?

DAY12. 초등 5, 6학년의 영어 공부, 왜 그렇게 하세요?
할수록 오히려 실력이 더 떨어지는 최악의 영어공부 방법 TOP 7
평생영어의 골든타임, 초5,6 영어 주의할 점 2가지
수능 영어 1등급이 초등 때 결정된다고요?
영어 선행은 영역별로 어떻게 해야 하나요?
오늘 배운 내용을 적용해 볼까요?

DAY13. 초등 5, 6학년의 영어 공부는 이렇게 합니다
영단어 공부 성향을 알아야 정복이 가능합니다!
우리 아이에게 딱 맞는 영단어 교재 고르는 방법
잘못된 리딩(Reading)의 대표적인 사례 4가지
가장 효과적인 리딩 코칭 스텝의 3단계
어렵게 느껴지는 영어 라이팅은 이렇게 지도하세요
초등 영어 문제집 200% 활용법
오늘 배운 내용을 적용해 볼까요?

DAY14. 초등 5, 6학년의 수학 공부, 왜 그렇게 하세요?
초 5, 6이라면 우리 아이 수학, 이것만큼은 꼭 점검하세요
초등 수학 구멍, 그대로 넘어가도 될까요?
잘못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수학 공부법, 점검하기
초등 수학의 핵심 연산 정복하기
오늘 배운 내용을 적용해 볼까요?

DAY15. 초등 5, 6학년의 수학 공부는 이렇게 합니다
초등 수학, 이렇게 지도하고 있다면 중고등 수학은 답이 없습니다
초등 때 반드시 들여야 하는 수학 학습 습관 3가지
수학 문제집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이런 방법으로 수학 선행을 한다면 학원에 안 가도 됩니다
오늘 배운 내용을 적용해 볼까요?

DAY16. 초등 5, 6학년의 사회, 과학 공부는 이렇게 합니다
초등 5, 6학년임에도 여전히 흥미로운 사회 공부 방법
어려운 사회 교과서 정복, 이렇게 합니다
사회 문제집, 반드시 풀어야 할까요?
완전히 달라져야 할 초등 5, 6학년의 과학 공부 방법
남는 과학 독서는 이렇게 합니다
오늘 배운 내용을 적용해 볼까요?

5장. 초등 5, 6학년 학습 코치가 알아야 할 똑똑한 사교육 & 입시 정보

DAY17. 똑똑한 사교육 활용 노하우
정말 학원을 안 보내도 될까요?
좋은 학원 찾는 현명한 상담법
피해야 할 초등 영어학원은 이런 곳입니다
‘바람직한 수학 교육’의 관점에서 본 좋은 수학학원 고르는 법
학원을 그만두게 해야 할 타이밍도 있습니다
오늘 배운 내용을 적용해 볼까요?

DAY18. 똑똑한 입시 정보_초급 편
초등 맘이 고교학점제와 고교 선택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정보가 힘! 학교알리미로 고교정보 한눈에 살펴보기
점수만 보지 마시고, 성적표는 이렇게 읽으세요
오늘 배운 내용을 적용해 볼까요?

DAY19. 똑똑한 입시 정보_중급 편
대학에 가는 4가지 방법을 구분해서 알아두세요
이 정도 입시 용어는 알아야 합니다
입시 조력자로서 부모의 역할
오늘 배운 내용을 적용해 볼까요?

DAY20. 똑똑한 학습 코치의 대화법
코치의 대화법1: 스스로 행하게 하는 대화의 스킬
코치의 대화법2: 메타인지를 늘리는 피드백
코치의 대화법3: 사춘기 아이와의 대화의 원칙
오늘 배운 내용을 적용해 볼까요?

초 5, 6은 유독 ‘카더라’가 난무하는 시기입니다. ‘엄마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초등 저학년 맘(mom)에게도 고학년 맘은 아직 미지의 영역이거든요. 길게 봐야 초중학년까지는 아이의 영어며 수학을 봐주었던 ‘티칭 맘’도 갑자기 높아지는 전 과목 교과의 난도와 ‘중요한 때라는데 자칫 잘못 알려주면 어쩌지!’라는 불안감으로 저절로 손을 놓게 하는 시기입니다. 물론 초등 시작과 함께 아이의 12년 로드맵을 그리는 부모님(교육 전문가이거나 둘째 아이 이상의 경우)도 있고, 지나고 보면 그 시기 또한 별거 아니었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겠습니다만 대부분 첫 아이가 초 5, 6을 앞둔 부모는 확신을 갖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공부를 잘한 부모님의 경우)내 경험담 또는 친척 (친정 언니 등), 동네 맘, 인터넷 커뮤니티나 책과 유튜브 영상을 통한 전문가의 조언에 귀를 기울이게 되죠.
_' 불안한 부모와 아이의 이상동몽(異床同夢)' 중에서

초 5, 6 아이를 다음 단계로 성장시키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우리 아이의 ‘수준’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입니다. 이 단계가 선행되어야만 잘하는 부분은 더 잘하도록 독려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할 수 있는 효과적인 ‘공부 계획’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에요.
과목별 레벨을 판단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시험입니다. 시험의 공신력에 따라서 절대적인 수준을 파악할 수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상대적인 수준을 가늠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초등 때는 중간?기말고사와 같은 공식적인 시험이 없고 아주 쉬운 수준의 단원 평가 중심으로만 시험을 보고 있습니다. 물론 선생님에 따라서 초등 고학년 아이들에게는 다소 어려운 문제를 단원 평가 문항으로 출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초등의 시험은 아이들을 수준에 따라 줄 세우기 하거나 수준별 수업을 하려는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흔한 경우는 아닙니다. 초등 성적표가 ‘매우 잘함, 잘함, 보통, 노력 요함’ 정도로 표시되듯이 (다소) 쉬운 학교 수업을 잘 따라오고 있는지, 기초 학력 수준을 판단하려는 목적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 ‘우리 아이는 지금 어떤 수준인가요?' 중에서

잘못된 리딩은 결국 우리 아이 영어를 망칩니다. 잘못된 리딩의 대표적인 사례 4가지를 지금부터 말씀드릴 테니 우리 아이의 사례가 아닌지 꼼꼼히 살펴보세요!
1. 너무 이른 시기에 '문장 분석'을 하면서 읽기
우리 어른들은 GTM 세대입니다. 바로 Grammar-Translation Method, ‘문법 번역식 교수법’으로 영어를 접한 사람이라는 거죠. ‘중고등 때 공부했던 영어 교재’ 하면 다른 영어 교재는 기억 나지 않고 바로 떠오르는 것이 ‘성문종합영어’나 ‘맨투맨’인 이유가 바로 그 증거입니다. 그래서 영어 문장만 보면 몇 형식인지, 주어와 동사가 어디에 있는지, 끊어 읽는 포인트는 어디인지 등을 확인해야 해석이 제대로 될 것만 같은 기분이 들죠. 그래서 영어 문장을 잘 해석하지 못하는 우리 아이를 보면 이런, 속 시원하고 분명한 방법을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바로 ‘문! 장! 분! 석!’ 방식으로 말입니다.
_ ' 잘못된 리딩(Reading)의 대표적인 사례 4가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