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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걷고 싶어서

혼자 걷고 싶어서

이훈길 (지은이)
꽃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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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걷고 싶어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혼자 걷고 싶어서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7766602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22-02-28

책 소개

건축 전문가이자 작가, 사진가, 모든 수식어를 내려 놓고 매일 도시를 걸었던 저자는 현실의 차갑고 답답하게 느껴지던 공간마저 특별함을 찾아내려고 한다. 혼자 ‘걷고 또 걸으며’, 공간이 주는 메시지와 쉬지 않고 손 잡으려는 그의 노력과 열정이 담겨 있는 책.

목차

재생
꾹꾹 눌러쓴 손편지 같은, 꿈마루
바람결에 실려 오는 향기 속, 선유도공원
미완의 건축, 이상의 집

옛것

쉼표 같은 공간, 덕수궁
오래된 기억의 종착점, 종묘
도란도란 속삭이는, 순라길

소통

역사를 복원하여 땅에 아로새긴, 선농단역사문화관
너와 나 사이, 세종문화회관
예술이라는 이름의 전당, 예술의 전당

활용

우연히 만난 골목길, 언더스탠드에비뉴
바람결에 실려 오는 향기 속, 선유도공원
컨테이너의 다양한 가능성, π-ville99

상징

기억과 상징 속, 종로타워
벽돌 건물의 존재감, 은행나무출판사사옥
정제된 담백함이 느껴지는, SK서린빌딩

조우

작은 도시를 담아낸, 웰컴시티
틈 속 계단길로 유혹하는, 갤러리미술세계
도시와 조우하는 연장된 길, 재능문화센터

유동

기다림을 녹여낸 홍대, 서교365
비일상 속 일상의,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변화의 흔적 속, 인사동길

존재

시린 낙원, 낙원상가
아련함 속에 떠오르는, 절두산성당
일상 속 낯섬으로 다가오는, 태양의집(현썬프라자)

지역

수공예적 아름다움의, 12주(柱)
풍경의 결을 품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일상의 거리에서 호기심을 자극하는, 부띠크모나코

노정

멀고도 가까운 곳, 강남대로
서로의 감촉을 느낄 수 있는, 피맛길
더운 여름의 청량함, 한옥지원센터

나가는글
참고문헌
찾아보기

저자소개

이훈길 (지은이)    정보 더보기
건축사이자 건축 사진·스케치 작가. 숭실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도시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건축사로서 설계·디자인 일뿐만 아니라 건축 사진과 스케치가 융합된 독특한 작품을 내세우며 대학에서의 강의와 전시회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7년 ‘아트 경기’ 작가로 선정되어 일상 속 예술가로 자리매김한 그는 찍고, 그리고, 쓰며 예술로 가득한 삶을 살고 있다. 도시계획과 건축 사진, 일러스트 등 다양한 공모전에서 수상했다. 저서로 『도시를 걷다(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선정작)』가 있다. 현재 (주)종합건축사사무소 천산건축 대표로 건축 및 도시설계를 하고 있으며,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영 크리에이티브 네트워크 디노마드에서 <건축, 사진과 스케치로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강의하였으며, 《에이블 뉴스》 《The Big Issue Korea》 《문화+서울》 등 여러 잡지에 도시건축 칼럼을 연재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기억하고 싶은 공간과 기억되는 공간이 있다.
어떤 공간이라도 기억될 수는 있지만,
기억하고 싶은 공간은 그렇지 않다.
기억하고 싶은 공간을 만나게 되면
눈에 보이는 것뿐 아니라, 주변에서 들리는 소리,
코로 맡아지는 냄새, 입 안에 머무는 미감
그리고 피부로 느껴지는 촉감까지도 기억하게 된다.
내게는 어린이대공원 안에 있는 꿈마루가 그러하다.

「꾹꾹눌러쓴 손편지 같은 꿈마루」


꿈마루는 시대에 따라 많은 변화를 겪어왔다. 원래 어린이대공원은 순종의 비 순명효황후 민씨의 능을 모신 공간이었다. 하지만 1927년 일본 강점기에 골프장으로 개발되었다. 이곳의 지형이 매우 넓은 평지였기 때문이다. 1968년에는 한국 현대 건축가인 나상진에 의해 서울 컨트리클럽 하우스가 설계되어 골프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공간이 되었다. 어린이대공원으로 조성된 것 1970년대 박정희 정권 때이다. 그 후 내부를 개조하여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 전시 공간인 교양관으로 사용하다가 2011년에 꿈마루라는 이름으로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다.

「변화 속에서 기록된 순간들」


고려대학교 주변 한적해 보이는 동네에 들어선
π-ville99(이하 파이빌99)는 처음에는 주민들에게 낯설었다.
사람들이 모이고 자주 들여다보면서 점점 익숙해진 지금,
파이빌99는 학생과 주민들 그리고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표준화된 컨테이너 속에 다양한 인간의 삶을 담아내는 공간으로 작용하는
파이빌99가 궁금해지는 이유이다.

「컨테이너의 다양한 가능성, π-ville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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