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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넥스트](/img_thumb2/9791197772870.jpg)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세계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91197772870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22-06-24
목차
Prologue _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비하라!
Preview. Next Stage, 얽히고설킨 이슈 7선(選)
01 코로나는 종식될까? 팬데믹 vs. 엔데믹
02 긴축 시대의 개막, 그리고 인플레이션
03 사사건건 충돌하는 G2, 긴장감이 점점 높아지는 미중 갈등
04 그린 에너지, 그린 관련 정책의 부각
05 MZ세대가 세상의 중심
06 새로운 투자 기회는 어디? 대안자산으로
07 미국이 선택한 새 안보자산, 이제는 반도체
Chapter 1. Next Level, 저금리 시대가 끝나고 중금리 시대가 오다
주요 국가별 경제 전망
백 투 노멀, 다시 정상화로
테이퍼링과 금리 인상 그리고 양적 긴축(QT)
금리의 방향은 어디로?
더욱 거세지는 인플레이션 압력
저금리 시대에서 중금리 시대로
그린플레이션이 물가를 올렸다?
스태그플레이션 or 리플레이션? 슬로플레이션!
미 연준의 정책 변화, IS에서 IF로
Chapter 2. Next Chain, 새롭게 재편된 글로벌 밸류체인
10년간 군림한 차이메리카 밸류체인
차이메리카의 균열
미중 갈등을 선명하게 해준 코로나
신 냉전시대가 열렸다
심상찮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기류
중국은 하나? 둘? 중국과 대만의 갈등
소비 대신 투자 확대에 나선 미국
어게인! Made in USA 시대
내수 진작, 소비 확대에 나설 중국
중국의 ‘쌍순환 전략’과 ‘공동부유론’
중국 위안화 강세가 불러일으킬 효과
차이메리카 해체가 미칠 영향
포스트 차이나, 중국을 대체할 나라는?
Chapter 3. Next Generation, MZ세대가 세상의 중심이다
지금은 MZ세대 시대
꿈이 사라진 현실, 이상주의에 빠지다
MZ세대의 두 번째 특징, 이타주의
맞춤 서비스가 대세, 초개인화
차별화된 맞춤 서비스의 확대
빅데이터 산업에 주목하라
BONUS | 이코노미스트가 예측하는 2022 MZ세대 동향
Chapter 4. Next Asset, 대안자산이 부상한다
코로나 시절에도 가파르게 오른 주요 자산
전통자산의 대명사, 주식?
채권, 묻지마 투자 풍토가 끝났다
부동산 시장은 하향 안정화
Next Asset, 대안자산
Chapter 5. Next Risk, 전쟁 그리고 양극화
석유에 얽힌 몇 가지 이야기
미국의 새 전략자산, 반도체
미중 다툼의 전선 확대
전쟁 리스크, 러시아-우크라이나
부상하는 양극화 리스크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
기회와 위기, 어떻게 대응할까?
Epilogue _ 당신만의 넥스트를 채워라!
부록 _ 2022년 분기별 주요 이벤트
저자소개
책속에서
한국은 금리 인상이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다. 2022년에 과연 금리가 얼마나 인상될까? 한국은행은 2021년 11월 25일에 이어 2022년 1월 14일에도 기준금리를 1.25%로 인상했다. 즉 코로나 시절에 0%대였던 금리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귀하는 것이다. 새로 들어선 정부도 기존의 통화정책을 함부로 바꿀 수는 없을 것이다. 국내 가계부채가 GDP 규모를 넘었지만 외환시장을 통한 자금이탈 가능성을 대비하고 글로벌 통화정책 정상화 흐름과 발맞추어야 하기 때문이다. 적어도 연내에 금리를 한두 차례 더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련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의견을 기억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수출을 많이 하는 입장에서 위안화 가치가 떨어지면 제품 가격이 싸져 단기적으로 좋을지는 모르나, 원재료와 중간재를 수입해야만 물건을 수출할 수 있는 중국의 가공, 조립무역 구조상 결코 좋은 일이 아니다. 그래서 중국은 달러를 벌어들이는 족족 미국채 매입에 열을 올렸다.
미국채를 사는 이유도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돈이 미국으로 흘러야 미국은 다시 중국 제품을 사줄 수 있다. 다른 하나는 어느 한 나라에 달러가 많이 쌓이면 환율이 변하게 마련인데, 특히 수출하는 입장에서는 들쭉날쭉한 환율보다 고정된 환율이 유리하다. 당연히 중국 입장에서는 환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를 원했을 것이다. 바로 이런 이유로 중국은 벌어들인 달러를 끊임없이 미국으로 되돌려주었다. 그렇게 환율을 방어한 것이다.
인구도 많고 구매력도 높은 MZ세대가 친환경에 관심이 많다는 증거는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그들은 환경을 해치는 쓰레기, 공해를 발생하는 제품을 구매하는 대신 값이 조금 비싸더라도 친환경적인 제품을 구매하는 데 지갑을 연다. 이런 행동은 MZ세대 자신뿐 아니라 미래의 후손을 위한 선택이라는 인식을 가졌기에 가능한 일이다. 앞으로 환경을 고려하지 않는 기업에는 투자를 거부하겠다는 세대가 세상의 중심으로 부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