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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어린 왕자

나의 어린 왕자

(내 안의 찬란한 빛, 내면아이를 만나다)

정여울 (지은이)
  |  
CRETA(크레타)
2022-08-25
  |  
15,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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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어린 왕자

책 정보

· 제목 : 나의 어린 왕자 (내 안의 찬란한 빛, 내면아이를 만나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7784262
· 쪽수 : 280쪽

책 소개

300여 개의 언어와 방언으로 번역되어 전 세계인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생텍쥐페리의 작품 《어린 왕자》를 통해 정여울 작가가 만난 내면아이 ‘조이’와 성인자아 ‘루나’의 부담 없고 진솔한 대화이자 향연이며 끊임없는 성장 스토리다.

목차

머리말 당신의 어린 왕자를 되찾아 드릴게요
프롤로그 당신 안의 내면아이가 아직 울고 있다면
chapter 1 내 안의 어린 왕자와의 첫 만남
chapter 2 마지막으로 행복했던 때가 언제지?
chapter 3 분노로 가득한 사랑도 끝내 사랑이니
chapter 4 두렵지 않았던 적이 없어
chapter 5 내가 가장 어여뻤던 시절
chapter 6 너는 안 된다고 규정짓던 사람들
chapter 7 잊을 수 없는 폭력의 기억
chapter 8 내 몸은 왜 내 것이 아니었을까
chapter 9 이제 네 안의 날개를 맘껏 펼치고 날아가!
chapter 10 사랑받지 못한 우리 모두의 내면아이에게
인터뷰 당신의 소중한 내면아이를 되찾아 드리고 싶었어요

저자소개

정여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름다운 것들에 관하여 말하고 글 쓰는 일을 사랑하는 사람. 문학과 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꾹꾹 눌러 쓴 글들로 50만 독자들의 애정과 찬사를 받아온 에세이스트.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KBS 제1라디오 〈강유정의 영화관, 정여울의 도서관〉, 네이버 오디오클립 〈월간 정여울〉,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살롱 드 뮤즈〉를 진행하고 있다. 미술관에 가기 위해 여행을 계획하고, 낯선 도시를 찾아 헤매고, 마음을 어루만지는 그림을 찾아 마침내 글을 쓴다. 예술 작품에 대한 감동에 해석을 더하여 글을 쓰는 일이 힘겨운 삶을 견디게 해준다고 믿는다. 그래서인지 그녀가 펴낸 책들은 저마다 작은 미술관들을 닮았다. 지은 책으로 『문학이 필요한 시간』, 『공부할 권리』, 『가장 좋은 것을 너에게 줄게』, 『월간 정여울』, 『끝까지 쓰는 용기』, 『마지막 왈츠』, 『블루밍』, 『내성적인 여행자』,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빈센트 나의 빈센트』, 『마흔에 관하여』, 『늘 괜찮다 말하는 당신에게』,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등이 있으며,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심리 수업 365』, 『상처조차 아름다운 당신에게』는 중국과 베트남 등에 번역 출간되었다. 산문집 『마음의 서재』로 제3회 전숙희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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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넌 한 번도 나에게 말을 걸어주지 않았지? 넌 어른이 되어 바삐 살아가느라 하루하루 힘들었겠지. 하지만 난 네가 쳐놓은 마음의 쇠창살 속에 갇혀서 항상 너에게 구조신호를 보내고 있었어. 오랫동안 누군가 자신을 구해주기를 간절히 기다려온 램프의 요정 지니처럼. 마치 너무 오래 기다렸다는 듯이, 사막에 불시착한 조종사에게 대뜸 양을 그려달라는 어린 왕자처럼. 이제야 너와 이야기할 수 있게 되어서 기뻐. 난 할 말이 너무 많은데, 아무도 내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았거든.”
/chapter 1


입시지옥의 광풍에 휘말려, 온갖 입학과 면접과 취업의 스트레스에 찌들어, 사람을 사랑하고 헤어지고 아파하는 그 모든 파란만장한 삶의 이야기에 휩쓸려, 나는 내 안의 어린 왕자를 잃어버렸다. 나는 그제야 깨달았다. 난로 불빛에 의지해 고요히 나만의 어린 왕자를 어여삐 쓰다듬던 열네 살의 나를 간절히 되찾고 싶다는 것을. /chapter 1


“난 이제 너에게 자꾸만 부탁을 할 거야. 양 한 마리만 그려달라고. 내 별에 두고 온 나만의 새침하고 아름다운 장미 이야기를 들어달라고. 내 소중한 친구 여우를 잃어버린 이야기도. 네가 그렇게 좋아했지만 이제는 까맣게 잊어버린 어린 왕자처럼.”
내 안의 내면아이의 서글픈 고백에 가슴이 저려 왔다. 나에게도 나만의 어린 왕자가 있었던 것이다. 내가 한때는 너무나 사랑했던 이야기 속의 어린 왕자, 그 이야기가 도저히 머나먼 나라 프랑스의 비행기 조종사가 쓴 것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그냥 완전히 내 이야기’ 같았던 그 시절의 나를 영원히 잃어버렸다는 것을. /chapter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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