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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교육
· ISBN : 9791197836145
· 쪽수 : 500쪽
· 출판일 : 2024-09-03
책 소개
목차
“풍성한 삶이 깊어지는 영성훈련” 소개
개정증보판 머리말
초판 머리말
1. “그러므로 너희는”
- 우리, 하나님나라 백성
2. “이렇게 기도하여라”
- 하나님나라 백성의 기도
3.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 기도의 문을 여는 열쇠
4. “그 이름을 거룩하게 하여 주시며”
- 하나님나라의 왕을 위한 기도
5. “그 나라가 오게 하여 주시며”
- 하나님나라의 도래를 위한 기도
6. “그 뜻을 하늘에서 이루심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주십시오”
- 하나님나라의 동역을 위한 기도
7.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내려 주시고”
- 하나님나라 백성의 생존을 위한 기도
8.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 하나님나라 백성의 평화를 위한 기도
9. “우리를 시험에 들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여 주십시오”
- 하나님나라 백성의 영적 전투를 위한 기도
10. “나라와 권세와 영광은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 하나님나라 운동을 위한 기도
부록.
주기도로 드리는 기도 예시
함께 기도하며 주기도 배우기
저자소개
책속에서
세상에서의 압박과 긴장을 뚫고 평안에 이르는 힘이 바로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에서 나옵니다. 실상은 우리가 주기도를 외워서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주기도가 우리를 형성하여 우리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게 만듭니다.
젓가락질도 배워야 제대로 할 수 있는데, 주님이 가르치신 기도를 본능적으로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은 오만입니다. 예수님의 기도는 배워야 합니다. 그 기도를 배우려면 제일 먼저, 기도 시간을 확보해서 골방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시간 확보만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저는 늘 기도해요”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는 기도가 무엇인지 모르고 하는 말입니다. 하나님이라는 개념이 내 의식의 언저리에 떠다닌다고 해서 다 기도가 아닙니다.
어떤 이들은 매우 추상적인 ‘우리’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우주적 교회와 그리스도인을 말하나, 피부에 와닿는 ‘우리’는 없을 때가 더러 있습니다. 그러나 주기도의 ‘우리’는 보편적이고 우주적인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생활에서 부딪치고 만나서 아웅다웅 싸우기도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서로의 사정을 잘 압니다. 예수님은 이런 ‘우리’가 함께 모여 하나님을 고백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이렇게 할 때, 우리는 자신이 속한 작은 공동체의 몇몇 사람들을 넘어서, 좀 더 큰 공동체를 ‘우리’로 부르며 기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