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실패

1956년 충남 논산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9급, 7급 공무원을 시작으로 장관급인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제7대 총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명예교수로서 후학양성과 대한민국 평생교육의 발전에 힘쓰고 있다. 유니오픈포럼의 창립회장과 한국기능성작물생산포럼의 이사장, 더좋은나라전략포럼 공동대표 그리고 비영리 법인 슈퍼자미장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전국국공립대학교수협의회 공동회장과 한국작물학회장,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기획처장과 학장 직무를 수행하였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농학사, 충남대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를 취득하고, 국비 지원으로 일본 나고야대학에서 연구원, 미국 뉴저지주립대학(럿커스대학)에서 박사 후 연수를 하였다. 총장 자리에 오르기까지 네 번의 사표와 네 번의 공채시험 합격이 있었다. 주 연구분야는 식물의 항산화물질이며, 항산화 물질을 높인 쌀인 슈퍼자미와 슈퍼홍미를 개발하여 벼 육종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능성 쌀의 과학」 등 16권의 저서, 특허등록 17건, 141편의 국제 및 국내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그간의 연구와 성과를 인정받아 청조근정훈장, 옥조근정훈장, 신한국인상(대통령상), 대한민국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성과패 수상, 제3회 교육공헌대상, 제27회 무궁화대상, 농림식품과학기술대상, 청사작물학상,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총장상, 기능성쌀 육성공로 학회 학술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