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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감상자의 낱말 노트

클래식 감상자의 낱말 노트

(75개의 낱말로 이어지는 즐거운 감상의 목록)

김태용 (지은이)
클로브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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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감상자의 낱말 노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클래식 감상자의 낱말 노트 (75개의 낱말로 이어지는 즐거운 감상의 목록)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서양음악(클래식)
· ISBN : 9791197880506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22-07-11

책 소개

형식과 양식, 강약과 음질, 박자와 템포 등 기초적인 음악 용어부터 저마다의 소리를 내는 악기와 음악가들의 이름까지, 75개의 낱말로 시작하는 클래식 가이드. 읽기 쉽고 간결한 글로 클래식 음악의 다양한 소리와 이야기를 섬세하게 들려준다.

목차

머리말

악보 위의 낱말들
강약과 음질: 소리에 집중하는 감상법
음: 음악의 유일한 재료
음고: 놓쳐서는 안 되는 기본
템포, 박자, 리듬: 같은 듯 다른 말
선율: 음악을 쉽게 기억하는 방법
형식: 눈에 보이는 음악의 모습
양식: 눈에 보이지 않는 음악의 모습
뉘앙스: 음악 어법의 미묘한 차이
스코르다투라: 아름다운 불협화음
악보: 보면서 하는 연주
에튀드: 난해한 현악기 연습곡들
스즈키: 세계적인 바이올린 교육법
음악적 상징법: 의미를 부여한 소리
기호학: 감상을 위한 통찰력
17세기: 터닝 포인트
모차르트와 베토벤: 천재와 영웅
비창: 같은 제목 다른 느낌
드보르자크: 뼈대 있는 집안
드뷔시: 시대를 뛰어넘은 음악가
비발디: 여전히 신비로운 음악
사계: 신의 음악
피타고라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음악의 섭리를 깨달은 이들

무대 위의 낱말들
피아노: 반주자라는 꼬리표
더블베이스: 쉽지 않은 하늘 길
비올라: 조연에서 주연으로
활: 악기만큼 중요한 도구
이디오폰: 실로폰의 진실
리라: 신화의 악기
디지털 악보: 작지만 큰 혁신
연주자: 세계적인 음악인이 되는 길
지휘자: 음악을 조화롭게 이끄는 사람
실내악: 작은 방을 위한 음악
바로크 협주곡: 협주곡을 더 재미있게
성격 소품: 그림 음악의 정수
타란텔라: 거미의 춤
그림 음악: 상상력을 자극하는 음악
유희 음악: 음악의 진정한 가치
성악과 기악: 무의미해진 대립
그레고리오 성가: 최초의 클래식 음악
셰익스피어: 희곡에 숨겨둔 바이올린
앙드레 류: 클래식 음악 비틀기
옐리 다라니: 한 사람을 위한 소나타
넬리 시콜니코바: 엄혹한 시대의 음악
올레 불: 거장은 언젠가는 드러난다
카르멘: 팜므파탈의 원조
파가니니: 음악만큼은 우아한

객석의 낱말들
박수: 이제 망설이지 말자
음악 읽기: 작곡가의 기록을 보는 감상법
작품 해설: 분석적 텍스트와 감정적 텍스트
콘서트홀: 과학과 비과학
장애물: 음악 감상의 장애물
음악사: 무조건 외워야 할까
음악 미학: 음악적 아름다움
시대: 구분보다는 흐름

무대 뒤편의 낱말들
흑백논리: 편중된 음악의 심리
화가와 악기: 페르메이르의 <음악 수업>
관계: 앙상블의 기술
데스크 파트너: 우리는 깐부
육아: 음악가의 현실 육아
나치의 악기들: 조직적인 악기 절도
독일 음악: 음악 강국의 현재
악기 위조: 진짜와 가짜 가리기
비행기: 악기의 비행
액세서리: 음악 패션의 완성
엘 시스테마: 기적의 음악
용슈토 음악원: 아시아의 커티스
음악 영재: 영재의 종류
콩쿠르: 그들만의 리그
학부모: 의외의 난관
홍보: 예술의 브랜딩

저자소개

김태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바이올린과 음악학(musicology)을 전공하고 영국 클래식 저널 「the Strad」, 「International Piano」 코리아 매거진의 기자로 활동했어요. 더라이프 예능 「클래식은 왜 그래」 시즌 1?2 출연, KBS 대구 클래식 FM 「포시즌 특집」 진행, LG 유플러스 TV 「집으로 온 공연예술」 내레이션 등 방송과 1000회 이상의 강연을 통해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클래식 감상자의 낱말 노트』, 『90일 밤의 클래식』, 『영화관에 간 클래식』, 『5일 만에 끝내는 클래식 음악사』가 있습니다. instagram @classictoon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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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가 전통에 매달리는 것은 어쩌면 관례와 익숙한 편안함이 아닌, 과거의 가치가 주는 잊지 못할 감동 때문일지 모릅니다. 세상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음악 예술의 가치는 우리의 시간을 붙잡습니다. 음악은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발맞추느라 존재감마저 느끼기 힘든 우리의 삶을 다독이며 살아 있음을 깨닫게 합니다. 저는 여전히 음악의 힘을 믿습니다. 그것은 한없이 미약한 지금의 저를 일으켜 세우며 쉽지 않은 인생 속에서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짜릿한 행복을 선물하니까요. - 머리말


“오케스트라의 음향 형식이 상당히 무게감 있네!” 이 말을 들은 지인은 그의 지적 수준에 경탄을 금치 못하며 동조했습니다. 그렇다면 저 역시 그의 말에 공감했을까요?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무척 좋았다는 점에서 문장의 의도를 이해한다면 99% 수긍할 수 있었죠. 하지만 단 한 단어 때문에 1%를 뺄 수밖에 없었는데, 바로 ‘형식’(form)이었습니다. ‘형식’은 음악을 논할 때 흔히 쓰는 단어입니다. “자유로운 형식으로 표현한 작품” 혹은 “내용과 형식이 완벽한 걸작” 등 꽤나 고급스러운 평가를 내릴 때 사용하곤 하죠. 하지만 앞의 관객의 말처럼 쓰기에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 ‘형식: 눈에 보이는 음악의 모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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