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사랑, 마음 뒤로 숨다

사랑, 마음 뒤로 숨다

(나만 힘들고 외로운 사람들을 위한 심리 공감 비블리오테라피)

임옥순 (지은이)
행복플러스
18,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6,200원 -10% 0원
900원
15,3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사랑, 마음 뒤로 숨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랑, 마음 뒤로 숨다 (나만 힘들고 외로운 사람들을 위한 심리 공감 비블리오테라피)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상에세이
· ISBN : 9791197910517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3-12-30

책 소개

가족 관계감정 훈련 전문가가 이야기로 들려주는 나도 모르는 내 속감정 이야기. 아픈 감정을 꾹 눌러왔던 당신의 숨겨진 마음을 찾아 주는 책이다. 17년간 내담자들과 만나는 가운데 독자들에게 공감과 위로가 되는 이야기를 모아 따뜻한 이해를 전하고자 했다.

목차

추천의 글 1_ 독서로 얻은 마음 치유 4
추천의 글 2_ 나는 팬이다 6
추천의 글 3_ 거기 있어 줘서 고마운 당신 9
들어가는 글_ 경청하고 반영하며 공감하다 11

첫 번째 이야기_ 엄마, 사랑을 느끼고 싶어요!

채리야, 사과 먹고 가
달갑지 않은 엄마의 유산, 불안
미움, 사랑 뒤로 숨다
미운 엄마 좋은 엄마, 양가감정
그해 겨울은 추웠지만
라이너스의 담요, 정서적 성장과 중간대상
언제나 그곳에 있는 들국화처럼
엄마 없는 하늘 아래, 분리불안
가시여, 안녕!
살기 위해 모든 창을 막다, 방어기제
그랬구나, 그랬었구나!
채우지 못한 행복 주머니, 미해결 감정
내 마음의 떡살
네까짓 게 뭘 하겠어, 억압과 상처
봄을 빼앗긴 이들과 냉잇국을 나누며
더 이상 도망가지 않으리라, 직면하기
얼어붙은 가슴에 사랑의 눈물이 흐르게 하라
마음에 담긴 화, 억압된 감정
공기놀이와 진달래꽃
엄마 나를 놔주세요, 의존성

두 번째 이야기_ 아빠, 이제 기다려 주실래요?

엄마의 시루떡
내가 알고 있는 것이 거짓? 왜곡하는 감정
미나리와 다이어리 친구
이젠 나로 설 수 있어요, 상담 종결과 불안
동치미와 수다가 무르익는 순님이네 안방
모빌 같은 감정 공동체, 정신역동
누가 과꽃의 미소를 아시나요?
나로 살고 싶다, 개성화
친구야, 홍시는 보내지 마라
옮겨 다니는 감정, 감정전이
아버지가 있는 겨울 풍경
손댈 수 없는 부분, 상처와 시간
한여름 밤의 꿈과 자주감자
처음처럼 상처 입지 않은 마음, 자아실현 경향성
왜 사냐 건 웃지요
삶의 의미로 찾는 행복, 의미치료
산딸기가 들려주는 애절하고 소중한 이야기
나도 인정받고 싶어요, 인정욕구와 사랑
양파와 행복으로 가는 눈물
나를 지키고 싶다, 저항

세 번째 이야기_ 나, 희미해진 자아를 찾고 싶다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나는 평안하고 싶은데, 불안의 시작
미안하다, 꽃들아!
마음에서 꽃피는 감정들, 자극과 감정
잡초라 불러 미안해
완벽해야 해, 수치심과 취약성
얘들아, 칡 캐러 가자!
두려움과 게으름, 핵심 믿음이 빚어낸 자동사고
너도밤나무여, 안녕!
나는 네가 아니야, 자기로 살아가기
손대면 톡 하고 터질 것만 같은 그대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자기 찾기
동무야, 물 마중 가자
끝내고 싶다, 대물림되는 상처
장작 타는 냄새 속에 담긴 사연들
지난 기억과 현재의 만남, 핵심감정
옥수수 반쪽에 담긴 미래
나는 엄마가 좋다, 충분히 좋은 엄마
자운영 꽃이 벗겨준 겨울 외투
내 마음 던지기, 투사
모란이야! 작약이라니까!
알아듣게 말해 줄래요, 재진술

저자소개

임옥순 (지은이)    정보 더보기
400살을 훌쩍 넘긴 천연기념물 팽나무가 묵묵히 지켜주고 있는 전북 고창 수동리 텃골 마을에서 태어나 중학교까지 꿈을 꾸었다. 여고 시절과 청년기는 두 번째 고향 전주에서 꿈을 키웠다. 신학 공부와 직장 생활을 병행하다가 남편의 유학을 계기로 미국 뉴욕에서 이민 생활을 시작했다. 한일장신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한 저자는 뉴욕 블랜튼-필 연구소 및 상담센터(The Blanton-Peale Institute and Counseling Center)에서 상담을 배우기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어 글렌포드대학교(Glenford University)에서 목회상담학 석사(Master of Arts in Pastoral Counseling)를, 헨더슨크리스천대학(Henderson Christian University)에서 기독교상담학 박사(D. C. C.)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17년째 뉴저지에 있는 패밀리터치(Family Touch)에서 상담디렉터로 활동하면서 자녀양육학교, 대화의 기술, 프리페어/인리치, 그룹치료 프로그램인 ‘가족 관계감정 훈련’ 등 교육과 치유 프로그램을 인도하고 있다. 남편과 함께 28년째 목회 사역을 이어오고 있으며, 캐나다크리스천대학(Canada Christian College/International Evangelical Reformed Seminary) 상담대학원 교수로 가르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사람 마음의 작용도 때로는 복숭아 같다. 사람들은 생존을 위해 사랑 속에 부정적인 감정을 감추고 있는 경우가 있다. 심리학에서 이를 양가감정이라 하는데, 양가감정(兩價感情, Ambivalence)이란 어떤 대상에게 대립되는 두 감정이 동시에 혼재하는 마음 상태를 이른다. 즉 사랑과 증오를 동시에 느끼는 경우가 있다. 특히 부모와 갈등이 있을 때 대부분 아이는 자기 책임이라고 여겨서 자책감이나 수치심을 느끼게 된다. 또 부모 사이에 다툼이 일어나면 아이는 부모 중 약한 편을 들게 되고 강한 쪽을 미워하게 된다.
∷ “미움, 사랑 뒤로 숨다” 중에서


그러나 대상항상성이 온전히 형성되지 않은 아이는 엄마가 자리를 비우려고 하면 엄마를 붙잡고 놓아주지 않으려고 한다. 물론 세월이 지나면 그 아이도 엄마의 손을 놓고 홀로서기를 할 것이다. 그러나 분리불안은 완전히 없어지지 않고 마음 깊은 곳에 숨죽이고 있다가 불쑥불쑥 나타나서 삶을 흔들어 놓는다.
∷ "언제나 그곳에 있는 들국화처럼" 중에서


“그때 엄마는 몹시 화가 나셨나 봐요. 내 손을 뿌리치고 한참을 돌아보지 않고 가셨어요. 아빠와 자주 싸우셨어요. 그날도 화가 풀리지 않으셨나 봐요. 이야기를 하다 보니 엄마가 나를 떼어놓고 어디론가 사라질 것 같은 공포를 느꼈죠. 엄마가 자신을 버릴 것 같은 불안에 사로잡혔던 나를 만나니 서럽네요. 한동안 힘들겠지만 마음을 추스를 수 있는 길을 찾은 것 같아 진정이 됩니다. 원인을 모르면 더 힘들잖아요.”
엄마에 대한 그때 그 느낌을 알아차리면서 서서히 분리불안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 "그랬구나, 그랬었구나!"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