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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신학
· ISBN : 9791198039477
· 쪽수 : 212쪽
· 출판일 : 2026-03-04
책 소개
목차
역자 서문
프롤로그
I. 여정의 시작
1. 복음에로의 회심
2. 오늘날의 교회에 당면한 긴급한 과제
3. 개혁을 위한 세 가지 준비:
경청, 환대, 교회일치
4. 교회는 누구인가?·
5. 교회, 친교의 집이자 학교
II. 여정에 필요한 도구
6. 말씀과 경청의 우선성
7. 신앙의 전수
8. 교회와 전례
9. 형제애: ‘그리스도교의 고유함’을
드러내는 표식
10. 세속성과의 투쟁
11. 수도 생활의 ‘어두운 면’
12. 교회와 청년들
III. 함께 걸어가기: 시노달리타스
13. 교회적 식별·
14. 교회의 시노드적 얼굴
15. 시노달리타스를 통한 평가와 식별
16. 교회의 미래는 시노달리타스에 있다
IV. 지평의 확장
17. 교회의 삶의 근본적인 변화
18. 오늘을 사는 사람들에게 어떤 희망을
줄 것인가?
19. 진정한 사랑은
시간을 내어 주고 자신을 내어 주는 것
20. 성소의 위기인가 신앙의 위기인가?·
21. 교회 일치를 향하여
에필로그
역자 후기
책속에서
우리는 깊은 바다로 나아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루카 5,4 참조). 복음을 살아가는 새로운 방식, 하느님을 찾는 새로운 방법, 죽음보다 강한 사랑 안에서 우리의 희망을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언어들이 마련된 깊은 곳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
하느님께서는 “보라, 내가 새 일을 하려 한다. 이미 드러나고 있는데 너희는 그것을 알지 못하느냐?”(이사 43,19) 하시며 계속해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주님께서는 온 인류를 위해 오시며, 당신과 함께하는 삶으로 우리를 초대하십니다. 그분께서는 나자렛 예수의 육신을 통하여 우리에게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법을 가르치시기 위해(티토 2,12 참조) 오셨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교회가 “친교의 집이자 학교”가 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요청하셨습니다. 교회는 친교(koinonia)와 사랑(agape)을 드러내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는 다른 사람을 필요로 하지 않고 홀로 존재할 수 있다고 믿는 자기만족적인 태도가 있을 자리가 없으며(1코린 12,21 참조) 세상의 권력자들 이 행하는 것처럼 지배하려는 태도도 허락되지 않습니다(마르 10,42-45 참조).
“세례받은 모든 사람 안에서 성령의 성화하는 힘이 작용하며, 그 힘은 한 사람도 예외 없이 복음화를 향해 나아가도록 이끕니다.” 그리고 모든 세례받은 이들은 그리스도교 공동체 안에서 말씀과 성령의 지위 아래 신앙 감각을 받았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신자들 전체에게 신앙의 본능, 곧 신앙 감각(sensus fidei)을 심어 주시어 무엇이 참으로 하느님의 것인지 식별하도록 해 주십니다.” 이것은 성령께서 교회에 하시는 말씀을 듣는 것이며, 여기서 교회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귀를 기울이는 교회입니다. 그 귀를 통해 은총이 효과를 발휘하고 주님의 말씀이 활동합니다.
공동체적 식별을 통해 함께 걸어가는 것은 함께 잘 지내기 위한 하나의 ‘기술’이 아니라 성령께서 교회에 말씀하시는 것을 듣기 위한 조건입니다. 성령은 “다름 안에서의 일치의 스승”으로서 교회가 시노드 방식으로 여정을 이어갈 때 언제나 교회와 함께하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