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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문학
· ISBN : 9788932119922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6-06-26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 우리 시대를 위한 공감의 언어
1부 시련 속에서 깊어지는 대화 · 명형진 신부
침묵하시는 하느님과의 대화
하느님과 나누는 대화, 예수 그리스도
상처, 대화가 시작되는 자리
답을 모른 채 살아가는 희망
시련을 통과하는 방법
2부 당신의 뜻은 알 수 없네 · 문재상 신부
의탁한다는 것
겸손의 신비
타인의 마음
기꺼이 내어 줄 준비
참새와 밤하늘의 별
3부 사랑, 그늘진 자리에 비추는 빛 · 방종우 신부
하느님을 사랑함에 대하여
스스로를 사랑하는 방법
시련 속에서 사랑한다는 것
원수를 사랑함에 대하여
미움으로부터 거리 두기
4부 희망으로 인도되어 · 심재현 신부
사랑의 이야기를 쓰시는 하느님
사소하고 아름다운 매일의 신비로
부르심은 한 번이 아니라 매일
가문비나무를 다루는 장인처럼
누구든지 성인이 될 수 있다
5부 영혼의 돌봄 · 은성제 신부
아브라함의 하느님에서 나의 하느님으로
자신을 내어놓은 자리
빛이 되는 신앙
예수님의 시선으로
하느님께 다가가는 방법
6부 들리지 않는 이야기 · 이한석 신부
침묵의 말들
나의 선함은 하느님을 돕는다
예루살렘에 깃든 사랑
두려움은 축복입니다
숨을 쉰다는 것
부록 | 모두를 위한 기도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하느님께서 말씀하시는 방식은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다. 이렇게 어린아이의 마음도 다 읽을 수 없는 우리인 만큼, 하느님과 능히 소통한다는 것은 과연 교만일 것이다. 그럼에도 분명한 것이 있다. 어린 조카가 오랜만에 만난 삼촌의 말을 다 듣고 있었던 것처럼, 하느님께서도 우리의 기도를 다 듣고 계신다는 사실이다.
― 1부 ‘시련 속에서 깊어지는 대화’ 중에서
그분께서는 우리 안에서 당신을 덜어 내심으로써 당신의 사랑을 보여 주신다. 그리고 신의 뜻대로 움직이는 꼭두각시 같은 세상, 겉으로 보기에만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거짓된 사랑과 평화의 나라를 창조하지 않으셨다. 그분께서는 자유 의지를 지닌 인간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셨다. 끝없는 죄악 속에서 번민하고 전쟁과 미움, 고통과 슬픔에 몸부림치면서도, 영원하신 당신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세상을. 이처럼 당신을 덜어 내심으로써 우리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하셨다.
― 2부 ‘당신의 뜻은 알 수 없네’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