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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생

2014년 생

(제1회 이영만 연극상 작품상 수상작)

송김경화 (지은이)
  |  
아를
2024-03-28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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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생

책 정보

· 제목 : 2014년 생 (제1회 이영만 연극상 작품상 수상작)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사회문제 일반
· ISBN : 9791198070692
· 쪽수 : 184쪽

책 소개

극작가 겸 연출가 송김경화의 희곡 《2014년 생》은 2014년‘생’ 시원이 2014년 세월호 참사의 ‘생존자’ 언니들(김도연, 김주희)과의 만남을 통해 세월호의 진실을 알아가고, 모두가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어떻게 연결되어야 하는지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목차

작가의 말_ 세월호 이후, 길을 찾아서

2014년 생

에세이

2014년의 생존자가 2014년생을 만나서
- 김주희 (단원고 생존자)

기억과 추억 사이
- 김도연 (단원고 생존자)

해설
2014년에 태어난 한 사회 이야기
- 미류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부록_ 존엄과 안전에 관한 4.16 인권선언

저자소개

송김경화 (지은이)    정보 더보기
극작가, 연극 연출가, 가끔 배우. 불평등, 노동, 인권을 주제로 동시대 인간 실존에 질문을 던지고 ‘당사자 관점’을 견지하며 사회 구조에 문제를 제기하는 연극으로 20년간 극장에서 연대해왔다. ‘홈리스 야학’ 교사,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 온’ 활동가, 단원고 생존자 모임 ‘돛자리’의 조력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2009년 극단 낭만유랑단을 창단했으며,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 6기 동인으로 활동했다. 〈프라메이드Pla-maid〉로 2015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희곡 부문에 당선되었고, 간호사의 노동을 다룬 〈섹스인더시티〉(작/연출)로 2019년 레드어워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을, 〈2014년 생〉(작/연출)으로 2023년 제1회 이영만 연극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 〈모두에게〉, 〈시소와 그네와 긴줄넘기〉, 〈신의 입자〉, 〈체체파리〉 등이 있다. 2014년에 태어난 이와 함께 세월호 참사 이후의 시간을 함께 살아왔고, ‘2014년생’과 ‘2014년의 생존자’가 인연을 맺은 후부터 서로의 안부를 전하고 매년 만남을 주선했다. 어느 날 2014년에 태어난 이가 세월호 참사를 물었고, 2014년에 살아남은 이들이 답했다. 질문과 대답이 쌓였다. 그렇게 〈2014년 생〉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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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0년 전 상상에 불과했던 것들을 현실이 되게 한 것은, 타인의 고통을 타인의 것으로 내버려두지 않겠다는 약속이었다. 시원이 연극 내내 환기시키듯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일은 우리를 계속 움직이게 했다. 아직 불안정하지만 법과 제도를 바꾸고 새로운 장소와 새로운 관계들을 만들어왔다. 우리가 서로를 더욱 크게 연결할 수 있다면 그만큼 사회도 바뀌어갈 것이다. 어린이 안전에 대한 이야기가 장애인의 권리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지고 성소수자의 권리로 다시 연결되고 비인간 동물에게로 넘어가는 것처럼, 우리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살피는 일은 상상 속에서만 가능할 것 같은 변화를 현실로 옮겨 오는 실마리가 될 것이다. _미류,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팽목항에 가서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했다는 시원의 태도는 참사라는 비극과 변하지 않는 현실을 자꾸만 떠올리며 불가능한 애도와 무기력을 반복하는 어른들에게 질문을 재구성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2014년 생〉은 세월호 전후로 단절된 것만 같은 세계를 연결하고 세월호 사건을 보는 미래의 시점을 당겨와 노란 리본으로 잇는다. “오늘부터 노란 리본은 아동 인권이에요.”라는 시원의 대사처럼 노란 리본은 누구의 인권도 배제할 수 없다는 의미로 확장된다. 세월호 이후 세월호와 함께 살아가는 법을 보여준 소중한 작품이다. _제1회 이영만 연극상 작품상 선정 이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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