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여행의 장면

여행의 장면

고수리, 김신지, 봉현, 서한나, 서해인, 수신지, 오하나, 이다혜, 이연, 임진아 (지은이)
유유히
17,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5,300원 -10% 0원
850원
14,4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1,900원 -10% 590원 10,120원 >

책 이미지

여행의 장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여행의 장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8159632
· 쪽수 : 228쪽
· 출판일 : 2023-06-15

책 소개

어디론가 떠나고 잠시 머무르고 다시 돌아오기. 그토록 그리웠던 여행을 다시 떠날 수 있게 된 시기에 맞춰, 2030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10인의 작가 고수리, 김신지, 봉현, 서한나, 서해인, 수신지, 오하나, 이다혜, 이연, 임진아가 풀어놓은 각자의 여행기를 한데 묶어 『여행의 장면』(유유히 2023)을 출간했다.

목차

수신지 비행기를 타기 전에
이연 태양계 여행
김신지 잠시 다른 인생을 사는 기분
임진아 혹시, 한국 분이세요?
서한나 카페 사이공
오하나 쓸쓸한 마음, 그럼에도 밝은 쪽으로
고수리 돌아보면 반딧불이 같은 추억일 거야
서해인 구글 지도와 어떤 돌봄노동
봉현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으로
이다혜 사라진 감각과 선호에 대하여

저자소개

이다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화 전문지 『씨네21』 기자. 『국과수에서 일하는 상상 어때?』 『내일을 위한 내 일』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는 법』 『프리랜서로 일하는 법』 등을 썼고, 옮긴 책으로 『영화를 만든다는 것』이 있다. 일할 때도 쉴 때도 틈틈이 유튜브 콘텐츠를 즐겨 본다.
펼치기
김신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내가 쓴 시간이 곧 나’라는 생각으로 걷고 쓰고 마시는 사람. 작은 더위의 계절 소서에 태어나 초여름을 좋아한다. 지은 책으로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기록하기로 했습니다》 《평일도 인생이니까》 《좋아하는 걸 좋아하는 게 취미》 등이 있다. 계절에 발맞춰 걸으며 삶의 여백을 사랑하는 일에 대해 계속 쓰고 싶다.
펼치기
수신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양화와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으며, 글과 그림으로 만들 수 있는 이야기에 관심이 많습 니다. 만화책 《3그램》, 《스트리트 페인터》, 《며느라기》, 《곤 1, 2》, 《반장으로서의 책임과 의무 1, 2, 3, 4》를 펴냈으며, 여러 그림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며느라기》로 ‘2017 오늘의 우리만화’에 선정되었고, 한국만화가협회장상(2017), 올해의 성평등문화상 부문 청강문화상(2018), 2018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문화체육부장관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펼치기
봉현 (그림)    정보 더보기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다. 스무 살에 부산에서 서울로 혼자 올라와 애니메이션을 전공하며 영상을 공부하다가 휴학을 한 뒤 무작정 배낭을 메고 떠났다. 스마트폰은커녕 구글 지도도 없던 시절, 20권이 넘는 스케치북에 일기를 쓰고 그림을 그린 이야기를 모아 첫 책 《나는 아주, 예쁘게 웃었다》를 냈다. 이후 《여백이》 《오늘 내가 맘에 든다》 《베개는 필요 없어, 네가 있으니까》 《단정한 반복이 나를 살릴 거야》 등 여러 권의 에세이를 출간했고 책 표지, 광고, 잡지 등 다양한 매체에 그림을 그리며 프리랜서 작가로 살아가고 있다. 집에서 일하고 쉬며 비슷한 루틴으로 차분히 지내는 걸 좋아하지만 약 40개국을 여행했을 만큼 1년에 한두 달은 배낭을 메고 낯선 곳을 꼭 여행해야 하는 사람이다. 자유와 속박 사이, 일과 휴식 사이에서 어느 한쪽으로도 치우치지 않는 삶을 사랑한다. 13년 만에, 지금의 나를 있게 한 그 이야기를 다시 할 수 있게 되었다. 인스타그램 @bonghyun_know @bonghyun_seoul X(트위터) @bonhkr 뉴스레터 [봉현읽기] bonghyun.com
펼치기
고수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어릴 때부터 막연히 작가가 되고 싶었다. KBS <인간극장>을 비롯한 휴먼다큐 작가로 일하며 보통 사람들의 삶에서 인생 책을 읽었다. 책을 쓰는 작가가 되고 싶어 브런치스토리(brunch.co.kr)에 30일 동안 매일 글을 썼다. 꾸준한 글쓰기로 ‘제1회 브런치북 프로젝트 금상’을 수상하고 첫 책 『우리는 달빛에도 걸을 수 있다』(2016 문학나눔 선정)를 출간했다. 이후 『우리는 이렇게 사랑하고야 만다』 『고등어: 엄마를 생각하면 마음이 바다처럼 짰다』 『선명한 사랑』(2024 문학나눔 선정) 등 삶 속에서 쌓아온 경험을 하나둘씩 꺼내어 썼다. 이야기는 넘쳐흘러 첫 장편소설 『까멜리아 싸롱』이 탄생했다. 지난 8년간 ‘글쓰기 안내자’로 활동하며 성별, 연령, 직업 모두 다양한 2,000여 명의 사람들이 저마다 고유한 이야기를 쓰도록 도왔다. 글쓰기 수업 시간에 주고받은 마음들을 『마음 쓰는 밤』(2023 문학나눔 선정)에 적어두었다. 글쓰기를 통해 자신을 알아가고, 더 나아가 잘 살아보고 싶어졌다는 사람들을 만나는 일이 여전히 즐겁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동아일보 칼럼 「고수리의 관계의 재발견」을 연재 중이다. 트레바리 독서모임을 이끌며, 세종사이버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다. 글을 쓰고 싶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전해주기 위해 『쓰는 사람의 문장 필사』를 썼다. 에세이 100권을 고르고 골라 마음의 부낭이 되어준 글쓰기 문장을 모았다. 책갈피마다 ‘쓰는 사람에게 보내는 편지’와 같은 글쓰기 에세이도 끼워두었다. 쓰는 동기와 쓰는 마음, 쓰는 방법과 쓰는 훈련을 모두 담아, 계속 쓰는 사람이 되도록 다정하게 이끌어주는 책이 되었으면 좋겠다.
펼치기
임진아 (그림)    정보 더보기
삽화가, 에세이스트. 청자와 독자에 가장 가까운 사람. 노래 일지로 쓰기를 시작했다. ‘좋다’ 한마디로 끝날 후기를 뭉근하게 골몰하며 길게 써보기를 좋아한다. 취미는 옛 노래를 찾아 듣고 옛 노래 앨범을 찾아 나서기. 알아보는 마음은 사랑이라고 믿는다. 내게 좋을 노래를 기다리는 마음이 있다.
펼치기
오하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제주에서 귤나무를 돌보며 작가로 살고 있다. 꽃과 음악, 강아지를 사랑하고, 손으로 세계를 피우는 일을 좋아한다. 시집 『별사탕 가게』 『아가풀과 노루별』 산문집 『계절은 노래하듯이』를 쓰고 그림책 『황금무늬고양이와 이쪽저쪽 세계』를 옮겼다. instagram @yewinyou
펼치기
서해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몰 토크가 점점 늘고 있고, 이동시간에 거의 모든 일을 기적적으로 해내며, 지금 이 순간에도 다음 휴가를 기다리는 작업자. 대중문화 뉴스레터 <콘텐츠 로그> 발행인. 도서 팟캐스트 <두둠칫 스테이션> 진행자. 에세이 『콘텐츠 만드는 마음』과 앤솔로지 에세이 『책에 대한 책에 대한 책』『여행의 장면』을 썼다. 작업을 할 때면 ‘나 어른이 되었구나… 언제 이렇게 됐지…’를 가장 많이 중얼거린다. @browneyedseoul www.contentslog.com
펼치기

책속에서



여행에서 돌아온 이후에도 나는 여전히 혼자를 고수했다. 사람 속에 파묻혀 지낼 때면 느끼는 고유의 멀미 때문이다. 웃고 있지만 지겹다는 생각, 그런 생각을 하는 자신이 끔찍하다는 생각, 그냥 홀로 누워 완전히 고립되고 싶은 생각. 그게 내가 늘 홀로 떠난 이유였다. 내게 여행은 낭만이 아니라 도피에 가까운 행위다. 여행지에서는 연락도 안 오고, 내가 이연인지 누구인지 아무도 신경 쓰지 않고, 약속을 잡을 가까이 사는 친구도 없다. 그러면 모든 시간을 내 마음대로 쓸 수 있다. 사람 사이에서 지칠 때쯤 그런 자유를 갈망하게 된다. (이연 「태양계 여행」 중에서)


살면서 힘든 일이 생기면, 버티기 힘든 순간이 찾아오면, 이 마을에 다시 와야겠다고. 내가 이런 삶을 원했던가? 싶어지는 순간, 사는 일이 끝없는 숙제처럼 느껴지는 순간 우리에겐 고요하고 평화로운 여행지가 필요할지 모른다. 아, 눈앞의 이 삶이 전부가 아니지, 느끼게 해줄 여행지가. 슬픔과 후회에 너무 오래 발목 잡혀 있기엔 그래, 삶에는 다른 좋은 일도 많지, 생각하게 만들어줄 여행지가. (김신지 「잠시 다른 인생을 사는 기분」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98159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