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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해를 쫓는 아이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98243706
· 쪽수 : 116쪽
· 출판일 : 2023-03-1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98243706
· 쪽수 : 116쪽
· 출판일 : 2023-03-10
책 소개
그리스 로마 신화, 성경, 파우스트 등 고전 속 신화와 상징들을 이어 이뤄진 어린이와 어른이 모두를 위한 이야기. 해를 만지러 가던 소년 ‘한’은 ‘담’이라는 말을 타고 온 소녀, ‘연’을 만난다. 그러던 어느날 갈림길이 나타난다. 한쪽은 바다, 다른 한쪽은 산으로 나있었다. 그런데 한과 연의 의견은 다르다.
목차
chapter 1 만남
chapter 2 정상
chapter 3 내리막길
chapter 4 재회
리뷰
루삥*
★★★★★(10)
([마이리뷰]어린왕자 느낌 나는 동화책 오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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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y****
★★★★★(10)
([100자평]동화책으로 접하는 인생의 여정. 해를 쫓는 것은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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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
★★★★★(10)
([100자평]그림이 예쁘고 아이들과 함께 읽기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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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
★★★★★(10)
([100자평]오랜만에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 주는 책을 만났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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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10)
([마이리뷰]어른들을 위한 동화 ‘해를 쫓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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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
★★★★★(10)
([100자평]해를 쫒는 아이들은 신화와 상징, 심리학까지 담아낸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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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9**
★★★★★(10)
([100자평]올해 처음으로 산 동화입니다!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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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런데,” 한이 말을 골랐다. “당신은 어떻게 이렇게 커다란 세계를 가지고 있죠? 당신은 그저 매일 땅에 붙어서 세계를 굴리기만 하잖아요.”
쇠똥구리가 배꼽을 잡고 웃었다.
“네가 지금 보는 세계에서 나는 한낱 쇠똥구리에 불과하지. 그렇지만 나는 매일매일 몇 걸음씩 나아가며, 오늘 너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듯, 길 위에서 만나는 이들과 자주 밤을 지새워 가며, 종종 충혈된 눈으로 새로운 새벽이 밝아 올 때까지 이야기를 나눴지. 그렇게 그들의 기억은 나의 세계가 되었단다. 내가 짊어지고 빚는 세계는 다른 존재들의 기억을 함께 담고 있는 거야. 그래, 너는 내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니?”
“눈이 머는 것이 문제일까요. 해를 만지면 눈뿐만 아니라 몸도 불타 사라져 버리겠지요. 하지만 자신의 몸도 기꺼이 바칠 꿈이라면, 몸이 사라진다고 빛바래진 않을 겁니다.”
“사랑은 고통스러워. 사랑하는 존재와 헤어지면 사랑하기 전에는 몰랐던 슬픔과 고통을 알게 되잖아.”
연어는 지느러미를 휘적였다.
“어린 소리 마! 헤어짐은 다음 만남을 고대하게 해. 서로를 그리워하며 서로를 향해 여행을 떠나는 순간만큼 그 사람을 온전히 사랑하는 시간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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