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열린 민주주의

열린 민주주의

(21세기 민주주의의 재발명)

엘렌 랜드모어 (지은이), 남상백 (옮긴이)
다른백년
2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열린 민주주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열린 민주주의 (21세기 민주주의의 재발명)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민주주의
· ISBN : 9791198286055
· 쪽수 : 484쪽
· 출판일 : 2024-05-03

책 소개

‘북미 지역 사회철학 도서상 최종후보작’에 선정된 책으로, 대의제 통치가 지닌 문제를 진단하고 고대 민주주의 제도엔 존재했으나 현재는 상실된 열린 특성을 복원하기 위해, 평범한 시민이 권력에 진정으로 접근 가능한 새로운 민주주의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목차

1. 서론
새로운 패러다임
어휘/ 방법

2. 대의 민주주의의 위기
대의 민주주의의 위기: 경험적 측면
대의 민주주의의 위기: 개념적 측면
가보지 않은 길
현실주의자들의 반론
현재의 해결책과 그 한계

3. 직접 민주주의라는 신화
루소의 오류
대의제, 근대성, 그리고 규모의 문제
직접 민주주의로서 고대 아테네라는 신화
직접 민주주의 대 열린 민주주의

4. 선거 외의 정당성과 대표성 1
동의 이론이 지닌 문제
정당성과 대표성에 대한 정의
추첨형 대의제
자기추천형 대의제
비선출직 민주적 대표자의 책임성에 관해
결론

5. 선거 외의 정당성과 대표성 2
다시 한번 정당성에 관해
다수결 승인의 암묵적인 방식 대 명시적인 방식
정당성의 충돌
액체 대표성

6. 열린 민주주의의 원칙
회의체 민주주의 대 선거 민주주의
열린 민주주의의 원칙
열린 민주주의에서 정당의 역할
열린 민주주의에서 국민투표

7. 인민을 참여시키자! 현대의 바이킹 전설이 주는 교훈
초기 민주주의의 실험실로서 아이슬란드
2010~2013년 개헌 절차
아이슬란드의 절차에서 민주주의의 혁신
전국 포럼
비전문가들의 회의
크라우드소싱 국면
개헌안은 과연 유효했나?
인과 메커니즘
아이슬란드 사례는 열린 민주주의인가?

8. 열린 민주주의의 실현 가능성
아이슬란드의 실험은 실패했다는 주장
아이슬란드 사례의 일반화 가능성에 대한 반론
규모에서 비롯되는 반론
동질성에서 비롯되는 반론
무능력에서 비롯되는 반론
상시 관료집단과 이익집단에 포획될 위험성
다수결 중심 제도에 있을 수 있는 반자유주의에서 비롯되는 반론
(제도 수준에서) 책임성의 결여
열린 민주주의는 얼마나 많은 저녁을 빼앗아 가는가?
현재에서 미래로

9. 결론: 글로벌 세계에서 열린 민주주의
민주주의의 규모 문제: 역동적 포괄성을 향해
민주주의의 장소 문제: 실질적 평등을 향해

저자소개

엘렌 랜드모어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출신의 미국 예일대학교 정치학과 교수로, 지난 세기의 저명한 민주주의 이론가인 로버트 달을 잇는 정치학자로 주목받고 있다. 정치이론, 특히 민주주의 이론, 정치 인식론, AI 윤리와 정치를 주제로 연구와 강의를 하고 있다. 동시에, 민주적 대표성과 거버넌스의 질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의 확인 및 검증을 위해 기획된 ‘민주적 혁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예일대학교 사회정책연구소ISPS에서 시민의회 관련 연구의제를 이끌고 있다. 인식론적 민주주의 전통에 근거해, 정치과정에서 개인적 능력에 의존하기보다는 포괄적 숙의를 통해 인지적 다양성을 도입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해법임을 논증과 사례를 통해 설득력 있게 주장한 학자로 평가된다. 연구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다양한 시민의회 사례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해 자문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옥스퍼드대학교 AI 윤리 연구소의 선임연구원이자 오픈 AI사의 인공지능 프로그램에 민주주의 관련 자문역할을 맡고 있다. 최근에는 프랑스 시민총회의 거버넌스 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현재는 슈미트 퓨처스 재단이 지원하는 AI 2050 프로그램의 과제를 수행 중에 있다. 주요 저서로 《민주적 이성-정치, 집단지성, 다수의 지배》(2013), 《흄-확률과 합리적 선택》(2004), 제이슨 브레넌과 공저한 《민주주의를 논하다-더 많은 민주주의인가 더 적은 민주주의인가》(2021), 루시 베른홀츠와 공동편집한 《디지털 기술과 민주주의 이론》(2021), 욘 엘스터와 공동 편집한 《집단지성-원리와 메커니즘》(2012) 등이 있다.
펼치기
남상백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와 중앙대학교에서 사회학을 공부했다. 사회 문제에 관심을 두고 공부와 번역을 병행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거대한 반격-포퓰리즘과 팬데믹 이후의 정치》(다른백년, 2022), 《국가 권력-마르크스에서 푸코까지, 국가론과 권력 이론들》(이매진, 2021)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스위스 연방의 회원에게 민주주의는 각 주에 대한 법안을 표결하려고 야외 의회에 참여하는 일을 의미했다. 신세계에서 자신만의 자치 공동체를 세우려고 17세기에 유럽을 벗어난 뉴잉글랜드 청교도에게 민주주의는 정기적인 타운홀 미팅에서 자신의 공동운명에 관해 결정을 내리는 일을 의미했다. 일부 북아메리카 원주민 부족에게 민주주의는 그 시작부터 줄곧 사안을 논의하고 모두가 동등하게 결정을 내리는 일을 의미했다. 이처럼 더 오래전의, 아마도 더 단순했던 시대의 민주주의는 ‘열려 있는’ 상태였다.


누군가는 이 같은 권력의 닫힘이 무슨 문제냐고 물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되려 평등주의에 근거한 모든 이에 대한 권력의 열림이 과연 바람직한지 물을 수도 있다. 갈수록 민주주의에 회의를 품게 되는 시대에 이러한 질문은 답을 구해볼 만한 가치를 지닌다. 이 책은 그 답을 제시하려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 책은 대의 민주주의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잃어버린 것이 무엇인지를 분석함으로써 부분적으로 그 답을 구하려고 한다.


민주적 대의제가 의미하는 바를 다시 생각하고 더 일반적으로 말해 민주주의 제도를 총체적으로 다시 생각함으로써 이 같은 제도가 더 진정으로 포괄적이고 평등주의적이고 권한을 부여하는 방식이 되도록 (다시 말해 더 열린 방식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 이것이 이 책이 이루려는 목표에 해당한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