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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가상/암호화폐
· ISBN : 9791198290595
· 쪽수 : 300쪽
· 출판일 : 2025-10-03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들어가며 도대체 스테이블코인이 뭐길래
1부. 내 돈인데 내 돈이 아니다
1. 10만 원 상품권이 9만 5천 원인 이유
2. 앱에 찍힌 100만 원, 정말 내 돈이 맞을까?
3. 스타벅스 캐시로 병원비를 내지는 못한다
4. 페이 머니는 비용이 없을까?
5. 은행에 있는 돈도 내 돈이 아니다?
6. 전 세계 공통 은행이 없는 이유
7. 전 세계를 잇는 금융 네트워크, 이더리움의 탄생
2부. 이메일 보내듯 송금이 쉬워진다면
8. “지갑 주소 있으세요?”
9. 계좌 없는 17억 인구, 처음 금융을 만나다
10. 국가가 내 돈을 빼앗아 갈 때
11. 그들은 왜 월급을 다 달러로 바꾸는 걸까?
12. 누구도 가져갈 수 없는 디지털 현금
13. 디지털 지갑 하나에 모든 자산을 담는다면
3부. 스테이블코인이 일상이 된다면
14. 법은 멀고 변호사비는 비싸다
15. ‘돈 갚아’라는 말이 사라진 세상
16. 계주가 도망갈 수 없는 ‘유리상자 계모임’
17. 깡통전세는 이제 그만
18. 내 다짐이 돈이 되는 ‘약속 통장’
19. 내 돈이 밤새 일하게 하는 법
20. 노래 한 곡을 30초만 듣고 5원만 낸다?
21. 동네 빵집에 1만 원 투자하고 매일 배당받기
22. 게임 속 ‘전설의 검’을 맡기고 실제 돈을 빌리다
23. 돈이 지능을 가졌을 때 우리는 무엇을 얻는가
24. 왜 지금 금융 앱스토어인가
4부. 스테이블코인, 정말 좋기만 할까
25. 테라-루나가 남긴 교훈
26. 송금은 빨라졌는데 왜 수수료는 더 비쌀까?
27. 모든 꺼래가 영원히 기록된다는 공포
28. 국제 범죄와 자금세탁의 온상
29. 코드 한 줄의 실수로 전 재산을 날린다
30. 보이지 않는 중앙은행, 국가 경제를 뒤흔들다
5부.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31. 트럼프의 귀환과 스테이블코인의 시대
32. 모든 기업이 은행이 된다
33. 중앙은행의 딜레마: CBDC냐 스테이블코인이냐
34. 스테이블코인 시대에 나의 자산을 지키려면
35. 비트코인 캐지 말고 곡괭이를 팔아라
36 천천히, 그러나 지금 시작하라
마치며 2035년 서울의 평범한 하루
참고문헌
리뷰
책속에서
주인이 있는 네트워크에서 사용자는 진정한 의미의 ‘소유자’가 아니다. 언제든 규칙이 바뀔 수 있고, 접근이 제한될 수 있으며, 심지어는 네트워크에서 쫓겨날 수도 있는 ‘사용자’일 뿐이다. 우리의 금융 주권은 생각하는 것만큼 온전하지 않다. 우리는 그저 거대한 네트워크의 규칙을 따르는 조건하에, 잠시 돈을 사용하도록 허락받은 것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이더리움은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하나의 거대한 ‘금융 인터넷’ 의 기반을 제시했다. 이 네트워크에는 국경도, 주주도, CEO도 없다. 누구 한 명이 전원을 끌 수 없고, 마음대로 내용을 바꿀 수도 없다. 예를 들어, 케냐의 한 청년 개발자가 전 세계를 상대로 한 소액 대출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고 상상해보자. 기존 방식대로라면 그는 케냐의 은행과 파트너십을 맺고, 각국의 금융 규제를 통과하고, 비싼 서버를 구축해야 한다.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하지만 이더리움 위에서는 그저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라는 코드를 작성해 올리기만 하면 된다.
스테이블코인이 만들어가는 변화도 똑같다. ‘돈의 이메일’이 탄생한 것이다. 과거에는 국제 송금이 큰 장벽이었다. 최소 3~5일, 수수료 3~7%. 100만 원 보내는 데 5만 원이 수수료로 나간다. 게다가 서류도 복잡하다. 송금 목적, 수취인 정보, 증빙 서류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USDT 주소 하나만 있으면 된다. 복사해서 붙여넣고 전송 버튼을 누르면 10분 안에 도착한다. 수수료는 1달러. 24시간 365일 언제든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