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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바로 지구에서

여기, 바로 지구에서

(우리는 풍요로운데 왜 지구는 위태로울까)

김진만 (지은이)
말랑(mal.lang)
15,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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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바로 지구에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여기, 바로 지구에서 (우리는 풍요로운데 왜 지구는 위태로울까)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8347800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3-06-26

책 소개

지구를 누비며 문명의 바깥에 있는 이들, 인간의 손을 허락하지 않는 동물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온 다큐멘터리 PD가 쓴 환경 에세이 『여기, 바로 지구에서』가 말랑에서 출간되었다.

목차

프롤로그 조에족의 오래된 미래

1부 왕관을 잃어버린 곰
- 곰, 잃어버린 왕관을 다시 찾을 수 있을까
- 시레토코에는 연어가 오지 않는다
- 고라니가 멸종 위기종이라니
- 판다는 왜 쓰촨에만 사는 걸까
- 창살 속 미쳐버린 반달곰들
- 곰의 단독생활

2부 사라진 꿀벌들
- 꿀벌 연쇄 실종 사건
- 장수말벌과 꿀벌의 목숨을 건 전쟁
- K-장수말벌의 해외 진출에 반대한다 - 동물도 사기를 친다 - 생물다양성의 보고, 아마존

3부 북극에 갈 수 없는 북극곰
- 북극곰과 알래스카 동네 개의 혈투
- 얼지 않는 바다, 차오르는 바다 - 육식 전쟁 - 묵념하는 코끼리

4부 남극의 주인, 토끼……?
- 남극에 토끼가 산다
- 베처베이즈섬의 비극 - 혹등고래, 기나긴 여정의 끝
- 남극에 왜 기지를 짓는 것일까

5부 사막을 건너기
- 대륙 횡단과 로드킬
- 울루루와 호주 원주민- 블루마운틴은 더는 파랗지 않았다
- 기후변화를 막는 마지막 보루, 숲

6부 미아가 된 원주민
- 툰드라의 법칙
- 시베리아 미니멀리즘

7부 공존의 꿈
- 52번 반달곰, 올무곰 이야기- 닛코산에 돌아온 반달곰
- 환경은 기회다

부록: 함께할수록 좋은 환경 관련 단체들

저자소개

김진만 (원작)    정보 더보기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MBC에 입사했다. <우리시대>, <PD수첩>, <휴먼다큐 사랑>, <닥터스>, <네버엔딩스 토리> 등을 연출했으며, 백상예술대상, 한국방송대상, 뉴욕 TV 페스티벌 금상 등을 수상했다. ‘지구의 눈물’ 시리즈 중 하나인 <아마존의 눈물>은 한국 다큐멘터리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그 외에도 <남극의 눈물>, <곤충, 위대 한 본능>, <곰> 등을 연출해 많은 사람의 호응을 얻었다. 지은 책으로는 『오늘도 세상 끝에서 외박 중』, 『호모 미련없으 니쿠스』 등의 에세이와 동화 『엄마 곰이 아기 곰을 불러요』, 『펭귄의 집이 반으로 줄었어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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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에는 지난 10여 년간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북극, 남극, 아마존, 시베리아, 캄차카의 오지를 비롯해 지구 곳곳을 다니면서 직접 경험하며 느낀 고민을 담았다. 다큐멘터리의 가장 커다란 가치는 ‘정보의 전달’이다. 정보는 속성상 소수가 독점해야 가치가 올라간다. 하지만 환경에 대한 정보는 여럿이 공유하면 공유할수록 가치가 올라간다. 더 늦기 전에 함께 고민하고 서로 연대한다면 정부의 정책을, 우리 삶의 방식을, 지구의 미래를 바꿀 수 있으리라 믿는다.


판다가 사라진 세상, 그곳에서 우리는 온전히 살아갈 수 있을까?
그럴 수 없을 것이다. 생명체들이 하나둘 사라져가는 세상에서 인간도 예외가 될 수는 없다. 이곳에서 살아가기 위해서 우리는 사랑스러운 판다를 지켜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 대나 무를 지켜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 숲을 지켜야 한다. 숲은 기후변화로부터 우리를 보호할 마지막 보루다.


겨울이 가까워지면 북극의 바다는 얼기 시작한다. 물개와 바다사자는 언 바다, 즉 해빙을 서식지 삼아 새끼를 낳고 키운다. 바다가 얼어 해빙이 만들어져야 북극곰들이 물개와 바다사자를 찾아 더 북쪽으로 올라갈 수 있는데, 온난화의 영향으로 얼음이 얼지 않고 있다. 아무리 북극곰이 수영을 잘한다고 해도 수십 또는 수백 킬로미터를 헤엄칠 수는 없다. 가다가 쉴 만한 해빙이 있어야 에너지를 보충하고 다시 길을 떠날 수 있는데, 북극의 얼음이 사라지면 방법이 없다. 최근 들어 배고픔을
견디지 못한 북극곰들이 먹이를 찾기 위해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익사한 채 발견되기도 했다. 얼마나 배가 고팠으면 그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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