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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성공하는 리더의 마일스톤

미국에서 성공하는 리더의 마일스톤

김은성 (지은이)
마오르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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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성공하는 리더의 마일스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미국에서 성공하는 리더의 마일스톤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조직/인력/성과관리
· ISBN : 9791198389107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24-01-12

책 소개

멜팅 팟(Melting pot)과 샐러드 볼(salad bowl)에 비유되는 미국. 한국과 구별되는 실용주의 기반 사고방식과 생활양식의 이해는 미국 사회에서 생존하고 적응하기 위한 핵심 요건으로 스트리트 스마트(street smart)의 살아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

목차

프롤로그
미국형 비즈니스 리더

글로벌 리더를 위한 제언의 메시지

글로벌 리더의 길을 제시하는 히든 리더
송영수 한양대학교 교수

다문화 조직에서 성공하기 위한 ‘이니셜 파워’
엄준하 한국HRD협회 이사장

경이로운 여정의 마음 나침반
노상충 캐럿글로벌 의장

미국 사회와 조직을 이해하는 실천적 길잡이
김영헌 한국코치협회 회장

Ⅰ. 미국 사회
존중, 정직, 믿음, 정성, 그리고 가족

정리정돈
마라톤
나와 회사의 비전
뒷담화
급여와 동기부여
다양성과 포용성
의사소통과 경청
효율과 효과
좋은 회사
‘나’, ‘자신’에서 ‘우리’, ‘함께’로
회사생활과 만족감
소통과 관계를 위한 다섯 가지 핵심가치
함께 식사하는 이유

Ⅱ. 미국 조직
리더 101을 실현하는 ‘stand’

나의 경영혁신
말과 행동 사이
리더 진단법
평생 학습 시대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
눈높이 일치화
개선과 성장을 위한 변화는 선택 아닌 필수
직장동료를 마주하는 거리
품격 있는 리더의 자세
인간관계의 윤활유
주고받음의 공식
초심
국가와 조직을 바로 세울 리더의 격(格)
진정한 전문 관리자
비업무적 소통과 관계의 필요성

Ⅲ. 미국 비즈니스
멜팅 팟(Melting pot)과 샐러드 볼(Salad bowl)

개인주의와 집단주의의 공존
문화의 일반화 경계
형식 논리와 실용 논리 사이
한국적인 정서의 공유
미국에 대한 부정적 범주화
친절과 우정의 차이
미국 조직의 본질적인 특성
미국 조직의 기본적인 매너

에필로그
미국의 다양성 조직에서 요구되는 역량

저자소개

김은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7년 따뜻한 가정에서 출생한 후 서울의 명문 고등학교, 대학, 대학원을 거치며 화학공학과 산업공학을 공부하고 미국에서 MBA를 수학했다. 1985년 주재원으로 도미한 후 지금까지 미국에서 조직 생활과 컨설팅 비즈니스를 풍부하게 경험하는 가운데 다양성 및 포용성(Diversity & Inclusion)을 요하는 조직의 인재 관리와 양성에 기여하는 이중문화(bicultural) 조직 전문가로 자리했다. 한국과 미국의 구성원이 공존하는 조직의 성과 도출 최적화를 위해서는 제품, 서비스, 시스템 등의 하드웨어적 요소와 함께 조직에 내재된 양국의 문화, 관습, 가치관 등의 소프트웨어적 요소의 이해와 존중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경험했고, 이를 바탕으로 《미국생활 가이드》, 《프랜차이즈》, 《한국인은 흰 양말만 신어요?》, 《미국 인사제도의 이해》 등의 저서를 집필했다. 그리고 칼럼, 교육, 강연 등을 통해 다양성 공동체에 대한 내면적 속성을 전달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제는 40여 년 동안 개인적, 조직적, 사회적 삶에서 얻었던 지식, 체험, 반성, 배움, 교훈은 물론 이중문화 공동체 생활에 필요한 요소들을 집중적으로 세간에 나누며 살고자 한다. 동시에 인생이라는 우주에서 허락받은 시공간에 잠시간 머물다 떠나는 한 인간으로서 ‘지구의 향기로웠던 세입자’로 세상에 기억되고자 소신 있고 책임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공부와 수행을 지속하려 한다. Born in 1957 into a warm and peaceful family, Evan Kim grew up in Seoul, Korea, where he attended Seoul High School before enrolling at Yonsei University. He majored in chemical engineering as an undergraduate and pursued industrial engineering in graduate school. Later, he earned an MBA in the United States. In 1981, he joined SK Group in Korea, and in 1985, he was assigned to the U.S. as an expatriate. Since then, he has gained extensive experience in corporate life and consulting, specializing in bicultural organizational dynamics and identifying the key elements of success in the workplace. Throughout his career, Evan recognized the critical importance of balancing between tangible elements—such as products, services, and systems—with intangible factors like culture, values, and organizational insight. This realization stemmed from his deep involvement in diverse organizations across the U.S. and Korea. Drawing from these experiences, he has authored several books, including The Guide to Living in America, American Franchise System, Why Do Koreans Wear White Socks with Formal Suits?, and Understanding the HR System in the U.S. Through his writing, columns, lectures, and training programs, Evan strives to convey the essence of diversity and inclusion, empowering others to navigate the complexities of multicultural environments. Looking ahead, Evan remains committed to sharing the knowledge, experiences, and lessons he has gained from his personal, organizational, and societal life over the past 40 years. His focus remains on the elements necessary for building successful bicultural communities. As someone who has lived between two worlds, he seeks to leave a meaningful legacy by delivering thoughtful and responsible messages. He aspires to be remembered as “a fragrant tenant on Earth,” bringing positivity and inspiration during his brief time in this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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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미국은 국토가 매우 넓습니다. 대부분 한정된 지역과 기간 속에서 제한적인 경험과 지식을 쌓으며 살아갑니다. 그 가운데 일부는 지극히 단편적인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이것이 미국이다’라며 목소리를 높입니다. 그들의 목소리에 미국의 모습이 왜곡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더구나 그들의 사회적 지위와 경제적 능력이 크다면 그 파급력도 상당할 것입니다.
미국의 이민자, 주재원, 여행자들이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거나 학습할 때 거치는 과정이 있습니다.
첫째는 속칭 ‘관광여행 단계’, 혹은 ‘신혼여행 단계’로 경험 초기 3개월~6개월 정도의 시기가 이에 해당됩니다. 이때는 새로운 문화를 학습하고 이해하며, 경계심과 두려움보다는 흥미와 재미가 앞섭니다. 미국인들도 단기 방문자나 초기 정착자인 그들에게 포용적으로 대우하기 때문에 심리적 갈등이나 대립은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둘째는 ‘혼동과 좌절의 단계’로 이후 1년을 지칭합니다. 이때는 방문과 정착을 시작할 때의 설렘과 흥분이 다소 가라앉는 시기입니다. 이제 미국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며 미국인과 더불어 살아가기 때문에 현지에선 동등한 눈높이로 그들을 대우합니다. 이 과정 속에서 그들은 자문화와 미국 문화의 차이를 깨닫고, 문화 충격(culture shock) 속에 그것을 극복하기가 쉽지 않다는 사실을 체감합니다. 여기서 혼동과 좌절이 깊어지면 미국에 대한 반감과 기피 현상, 나아가 열등감마저 생깁니다. 그 부정적 감정을 표출하고자 미국인을 비판하는 경우도 종종 목격할 수 있습니다.
셋째는 ‘적응의 단계’로 ‘혼동과 좌절의 단계’를 넘어설 때 찾아오는 시기입니다. 이때는 자신의 기대와 현실의 차이를 인정하며 그 격차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합니다. 그 가운데 일정 기간이 흐르면 자신도 모르게 새로운 문화를 수용하게 됩니다. 이 시기는 충분한 관찰과 분석을 통해 문화의 차이점을 이해하고자 부단히 힘써야 합니다.
특정 문화가 형성될 때는 반드시 요구되는 기본 요소가 있습니다. 이른바 3P, 즉 특정 지역(Place), 특정 사람(People), 특정 시대(Period)가 그것입니다. 우선, 특정 지역의 지리적 위치(Place)에 따라 문화는 다양화됩니다. 상대적으로 미국 동북부의 뉴잉글랜드 지역은 보수적이고, 자유분방한 서부의 캘리포니아 지역은 자유분방하며, 남부의 ‘바이블 벨트(Bible belt)’라 불리는 지역은 종교색과 자존심이 강합니다. 미국 내에서도 지역의 차이는 문화적 차이를 발생시킵니다.
다음으로 특정 사람, 곧 인적 구성과 계층(People)을 통해 문화는 발현됩니다. 인적 구성과 계층은 기본적으로 고소득층, 중산층, 저소득층으로 나타나며, 사무직과 정신노동자를 뜻하는 화이트칼라(white collar), 생산직과 육체노동자를 뜻하는 블루칼라(blue collar)로 구분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미국은 거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미국인은 백인, 흑인, 남미계, 아시아계 등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인적 구성과 계층이 어우러진 복합 함수는 예상치 못한 새로운 문화들을 빚어낼 수 있습니다.
아울러 특정 세대들과 시대(Period) 역시 문화를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노년층과 장년층의 사고방식이 다르고, 장년층과 청년층의 생활양식이 다릅니다. 그리고 시대의 변화는 반드시 문화를 변천시킵니다. 1000년 전 문화와 100년 전 문화가 다르고, 현재의 문화와 100년 후 문화가 다를 것입니다.
미국 문화를 설명할 때 ‘멜팅 팟(Melting pot)’과 ‘샐러드 볼(Salad bowl)’이라는 표현이 자주 사용됩니다. 여기서 멜팅 팟은 ‘융화’, 샐러드 볼은 ‘고유’를 의미합니다.
미국의 역사는 이민자들이 써 내려간 이민의 역사입니다. 미국은 전 세계의 다양한 인종이 평등한 구성원으로서 함께 모여 하나의 목표를 추구하는 합중국(合衆國)으로 발전했습니다. 멜팅 팟에는 이러한 다양한 인종과 각종 문화가 미국이라는 하나의 솥 안에서 공동 목표를 추구하고자 융화해 일체화됐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또한 샐러드 볼에는 미국의 다양한 인종과 각종 문화는 하나의 볼에 담긴 채소와 과일처럼 고유한 특성, 맛, 색상이 존중되고 유지되어 있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고 미국인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미국 내 한국인은 모국의 긍지와 근본을 보존하는 동시에 미국인, 또는 거주민으로서 미국과 지역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해야 합니다. 이때 반드시 요구되는 자세는 미국과 미국인에 대한 비판보다는 미국의 문화를 인정하고 이해하려는 긍정적, 적극적 모습입니다. 미국인과 더불어 호흡하고 살아가며 그들의 생각, 말, 행동 등을 수용할 때 원활한 소통과 적절한 관계를 이어갈 수 있으며, 나아가 한국의 민간인 외교관이자 미국의 시민으로 자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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