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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이고 거대한 잡탕의 진화론

창의적이고 거대한 잡탕의 진화론

(완전히 새롭게 보게 만드는 진화론의 마인드퍽)

레오 그라세 (지은이), 서희정 (옮긴이)
그러나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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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이고 거대한 잡탕의 진화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창의적이고 거대한 잡탕의 진화론 (완전히 새롭게 보게 만드는 진화론의 마인드퍽)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생명과학 > 진화론
· ISBN : 9791198424228
· 쪽수 : 380쪽
· 출판일 : 2024-06-18

책 소개

현대 생물학이 주는 ‘마인드퍽’. 사람들의 생각을 전환시키려고 노력하는 책이다. 부제에 ‘마인드퍽’이 들어가는 이유이다. 이 책은 현대 생물학이 밝혀낸 여러 성과들을 소개한다. 생물학이라는 도구로 제기하는 의문과 답을 보여준다.

목차

들어가며

1부 커다란 질문들
1장 믿기 어려운 사실
2장 우리는 생명이 무엇인지 모릅니다
3장 사람은 왜 죽을까요?
4장 수컷과 암컷, 그 밖의 분류 2,000개
5장 완벽한 모순덩어리인 성
6장 왜 우리 몸은 하나의 세포가 아니라 여러 개의 세포로 되어 있을까요?
7장 암, 벌거숭이두더지쥐, 쿠바 미사일
8장 첫 번째 색깔의 등장
9장 우리를 죽이는 수없이 다양한 변종들

2부 인간에 관한 마인드퍽
10장 (거의) 인간 고유의 특성
11장 당신은 그저 인간일 뿐인가요?
12장 진화론을 입증하는 민족들
13장 인류는 여전히 진화 중일까요?
14장 왜 생식 기관은 그토록 빠르게 진화할까요?
15장 여성은 왜 오르가슴을 느낄까요?
16장 할머니들은 왜 존재할까요?

나가며
감사의 말
참고문헌

저자소개

레오 그라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생물학 석사를 받은 후 유튜브에서 과학 대중화 채널을 운영하며 백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모았다. 저서로 『쇠똥구리는 은하수를 따라 걷는다 - 사바나에서 발견한 열다섯 가지 진화생물학 이야기Le Coup de la girafe: Des savants dans la savane 』와 『더티바이올로지: 성의 위대한 모험DirtyBiology: La grande aventure du sexe』가 있다. 홈페이지: http://dirtybiology.com/ 유튜브 채널: http://www.youtube.com/user/dirty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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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와 통번역대학원 한불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와 대학원에서 번역을 가르쳤다. 옮긴 책으로 《인류학자가 들려주는 일상 속 행복》 《창의적이고 거대한 잡탕의 진화론》 《자발적 고독》 《꽃가루받이 경제학》 《인상주의 : 일렁이는 색채, 순간의 빛》 등이 있으며,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 번역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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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전적 정의대로라면 암세포는 유기체의 다른 세포와 더는 협력하지 않습니다. 스스로 사라지라는, 세포 자살 명령을 거부하고 종양을 만들 때까지 한없이 증식합니다. 기술적으로 암세포는 노동 분업과 자원 배분, 신체 유지, 집단(유기체)에 필요한 경우의 죽음 등 다세포의 삶의 원리에 따라 작동하길 거부하는 사기꾼입니다. 흔히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암은 기술적·산업적 문명 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이 아닙니다. 공룡의 뼈에도 종양의 흔적이 발견됐고 수많은 동물이 암으로 고생합니다! 게다가 대합류나 태즈메이니아데빌에도 암세포가 있다는 점은 개념적으로 작은 혁신을 일으켰습니다.


3,500만 년 전에 일부 영장류에 녹색 근처 파장을 감지하는 새로운 원추세포가 등장했습니다. 우리를 비롯해 그들의 후손은 그러니까 삼색형 색각입니다. 세 번째 원추세포가 지속되게 한 선택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숲에서 먹거리를 찾아다니는 행동과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숲과 같이 녹색 환경에서는 익은 과일이나 부드러운 잎사귀를 알아채기 위해 이 원추세포를 가진 게 꽤 중요했을 것입니다. 또 성 선택과도 연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많은 영장류가 붉은 혈색으로 성적 개방성이나 감정을 드러내니까요.
그리고 수억 년이 지난 후에 우리는 마침내 호모사피엔스의 눈을 갖게 되었습니다. 원추세포가 4개에서 2개로 줄었다가 다시 3개로 늘었으니 우리들이 컬러로 보는 세상은 상실과 획득의 역사를 거쳤네요. 우리의 눈은 성능이 제일 뛰어난 것도 아니고 다른 종이 보는 것의 일부만 지각하기도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것이 우리의 눈이라는 점, 우리 선조들이 선택압을 겪으며 길고 혼란스러운 여정을 거친 끝에 이루어낸 결과물이라는 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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