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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8456199
· 쪽수 : 170쪽
· 출판일 : 2024-09-09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모든 건 고양이 한 마리를 사랑하면서 시작되었다
1장. 나도 집사는 처음이라
- 연민은 우울을 이긴다
- 찾았다, 내 고양이!
- 묘연을 막을 길은 없다
- 백만 원에 모십니다
- 서툴러서 미안해
- 집사의 편지 1. 도도를 처음 만난 날
2장. 동고동락, 도도와 함께라면
- 개 같은 고양이는 없다
- 한밤의 소동
- 끝나지 않는 밥그릇 싸움
- 고양이를 서랍에 넣어두었다
- 평소엔 막내 딸, 사고칠 땐 내 고양이
- 집사의 편지 2. 도도와의 1주년
3장. 인생은 고양이처럼
- 흰 양말 신은 고양이
- 고양이 페르소나
- 하루치 사랑이 필요해
- 고양이는 ‘야옹’하고 울지 않는다
- 미래 없는 오늘을 산다는 건
- 집사의 편지 3. 집사, 백수된 날
4장. 나의 보호자는 고양이
- 백수의 방에도 해가 뜬다
- 넌 나의 뮤즈
- 잠깐, 순찰 좀 돌겠습니다
-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아도
- 네가 있어서 다행이야
- 집사의 편지 4. 우리 이야기가 세상에 나올 날
에필로그 - 따뜻한 온기가 우리를 살게 합니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너를 구하면 나도 살 수 있을까?’ 반복해서 재생되는 영상 속 고양이는 내게 구해달라고 하염없이 신호를 보내는 듯했다. 가슴 위에 휴대전화를 올려놓고 눈을 감았다. 어두운 방 안, 새어나온 영상 불빛이 천장 위로 너울너울 춤사위를 그려냈다. / <연민은 우울을 이긴다> 중에서
사뭇 들뜬 마음을 다스리며 결연한 다짐을 되뇌는 순간, 도도가 갑자기 내게로 달려왔다. 그러더니 내 오른 손등에 ‘콩’하고 머리를 박았다. 이건 분명 고양이가 나한테 보내는 ‘사인’이다! / <묘연을 막을 길은 없다> 중에서
“아쉽지만 개 같은 고양이는 없어요. 원래 고양이는 까칠하고 도도하고 싹수없는 게 정상이에요. 그러니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 <개 같은 고양이는 없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