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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서점마계 (왕의 여의주 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한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91198456694
· 쪽수 : 274쪽
· 출판일 : 2024-11-3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한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91198456694
· 쪽수 : 274쪽
· 출판일 : 2024-11-30
책 소개
인천 중구의 독립서점 <서점 마계>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판타지로, 동양적이고 한국적인 소재를 중심으로 한 로컬 판타지 소설이다. 인물들은 거의 모두 기억을 잃은 자들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실패로부터 시작되는 상황에 놓여 있는 운명적 굴레를 안고 자신의 이름을 찾는 여정을 그린다.
목차
제1장 007
그대로 재를 뒤집어쓰고 가루처럼 날리는 눈에서 태어났다
제2장 041
가슴속 불덩이 같은 바위를 뚫고 나온 어두운 밤
초승달처럼 뜬 너의 말들이 나를 일으켰다
제3장 083
세상이 잠든 고요의 시간에도 가슴에 쿵 떨어지는
너의 무심한 웃음이 불씨처럼 뜨거웠다
제4장 125
토해지고 읊조려지는 듯 퍼지는 재의 무게
이야기처럼 전해졌던 나의 핏빛 붉은 눈을 마주하리라
제5장 191
기다려
너의 웃음소리가 어두운 이 공간에 꽉 들어서면 재를 뒤집어쓴 새가 날아 노래하리라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희망이란 얼마나 가볍고도 무거운 것일까. 세상에 품었던 희망은 무거웠고 미화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언제라도 떠날 듯 가벼웠다. 그래서 더 무거운 것이 되고 싶었다.
희망이란 조각난 달처럼 날카롭게 빛났다. 그렇게 서점 사장이 되었다. 정말 운명처럼 길이 열렸다. 그리고 그렇게 서점을 오픈하고 얼마 뒤에 기다리던 손님 대신 하늘에서 갑자기 떨어진 여자. 미화가 왔다.
그것이 마지막이었다. 이별은 괜찮을 거라는 희망이 희미해지고 있는 평범한 날에 갑작스럽게 찾아왔다. 어떤 예고도 없었고 어떤 슬픔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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