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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94447047
· 쪽수 : 124쪽
· 출판일 : 2025-06-18
책 소개
목차
03 <흰 달>을 집필하며
1장. 어둠의 색
10 흰 달
12 모모
14 피가 흐르는 밤
16 동화
18 질투의 핏줄
20 14살
22 새아빠
24 겨울. 그 밤
25 사춘기
26 옥상에서
28 아무도 모르게
30 떡볶이
32 어리굴젓
34 CCTV
36 꿈
38 신은 존재한다. 가장 어두운 시간에
40 두꺼비집 짓기
42 복통에 빠지다
43 오래된 기억
44 사라진 도깨비
46 나에게
47 가슴에 고라니가 산다
48 장례식
50 그 동네
52 우리는 매번 다른 치킨을 먹었다
54 완벽
56 돈 쓰는 법
58 전쟁의 법칙
60 눈을 따라간 사람들
62 스키드마크
64 도둑
66 한겨울
2장. 어둠이 진해지면 뜬다.
저마다의 달이
70 별 모양 이별
72 딸기에 대한 기억
74 사과
76 프랑켄슈타인
78 꿈의 날개
79 어제 새는 살아 있었다
80 여행일지
81 우리는 살았고, 살고 있다
82 뜨거운 한낮
84 집 앞에서
86 A와 새로운 A
87 여름 기나긴 비, 첫사랑
88 눈의 일상
90 늦은 사랑
91 축제
92 사랑에게 지고 싶었다
94 별 이야기
96 하지 못한 말
99 넌 여름
100 상처
102 꽃은 필 수 있다
104 사라진 브레이크
106 오늘
107 게으름이 산다
108 병에 대한 기록
111 잊는다
112 노래하라
114 마주친다
115 불사조
축하의 글
118 단허 양경숙 시인 (낭송가)
120 정혜령 작가 (수필가)
122 남기선 소설가
저자소개
책속에서
흰 달
도망칠 수밖에 없는 저 소리
벗어날 수 있는 건 오로지 죽음뿐일지도 모른다
캄캄한 하늘에 달을 띄워서라도 나는 살고 싶었을까
사람들은 모두 저마다의 달이 있다
가장 어두운, 또는 곧 사라질
CCTV
내 모습을 내가 볼 수 없어 다행인 이 밤들이
나의 존재를 잔인하게 확인시킨다
장례식
한 번도 꺼지지 않는 눈의 무게가 짓누르는
들리지 않는 총소리가 묵직하다
그렇게 우리는 함께 고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