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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완전한 존재들

불완전한 존재들

(결함과 땜질로 탄생한 모든 것들의 자연사)

텔모 피에바니 (지은이), 김숲 (옮긴이)
  |  
북인어박스
2024-04-01
  |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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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완전한 존재들

책 정보

· 제목 : 불완전한 존재들 (결함과 땜질로 탄생한 모든 것들의 자연사)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생명과학 > 생물학
· ISBN : 9791198563224
· 쪽수 : 276쪽

책 소개

『불완전한 존재들』의 저자이자 이탈리아의 진화생물학자 텔모 피에바니는 비범한 능력과 함께 다양한 질병과 결함으로 고통받는 불완전한 존재로서 인간의 진화적 기원을 조명한다. 균열에서 시작한 우주의 탄생부터 생명체, DNA, 돌연변이의 등장, 그리고 새로운 ‘지배자’인 인류의 출현까지, 현대 인류가 특유의 불완전성을 갖게 된 진화생물학적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살펴본다.

목차

추천사 _이언 태터솔(미국자연사박물관 인류학부 명예 큐레이터)

─ 1장 _찰나의 균열, 그리고 모든 것이 시작됐다

모든 것이 담긴 비어 있는 공간 | 비등방성 | 우연 | ‘사후가정’은 독이다 | 우주의 유탄

─ 2장 _불완전한 진화

가장 창의적인 불완전함 | 위대한 타협, 다세포화 | 미생물의 관점에서 | 성(性), 그 밖의 여러 재앙 | 불완전함의 챔피언 | 가능성의 세계

─ 3장 _불완전함이 작동하는 법

큰뿔사슴과 불완전함의 첫 두 가지 규칙 | 쓸모없는 흔적 | 쓸모 있는 이상함 | 완벽한 기관의 문제 | 가능성은 현실보다 강력하다

─ 4장 _DNA에 각인된 쓸모없는 것들

격세유전 유전자 그리고 치키노사우루스 | 쓰레기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다 | 정크 DNA에서 정글 DNA로 | 양파의 법칙

─ 5장 _뒤집힌 상식, 인간의 뇌

뒤늦게 발달한 뇌 | 두 개의 작은 뇌가 상식을 뒤집다 | 뇌를 위한 너무도 많은 절충안 | 뇌를 땜질하다 | 우리와 그들

─ 6장 _결함투성이 현자

가장 불완전한 혁신: 걷기 | 취약성을 강점으로 전환하는 법 | 죄송하지만, 다시 말씀해주시겠어요? | 진화의 불일치

─ 7장 호모 사피엔스가 파는 중고차를 산다고?

아름답지만 불완전한 타자기 | 자칭 사피엔스들의 위업 | 지구평평론자들은 순항 중이다 | 우리에겐 선견지명이 없다 | 결론, 불완전함의 법칙

후주

저자소개

텔모 피에바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생명체의 기원부터 진화와 생물철학까지, 다윈의 진화론을 둘러싼 다양한 철학적 주제를 연구해온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진화생물학자이자 과학철학자다. 코페르니쿠스를 배출한 명문 파도바대학교(Universita degli studi di Padova)에서 생물학과 전임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특히 생물 철학(Philosophy of biology)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자로 평가된다. 그의 연구 주제는 주로 다윈의 진화론과 생물학적 사상사, 진화론의 구조와 접근법들에 대한 철학적 해석에 집중돼 있으며, 그가 쓴 등록 논문 수만 해도 256종에 이를 정도로 왕성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뉴욕 미국자연사박물관에서 고생물학자 나일스 엘드리지(Niles Eldredge), 이안 테터솔(Ian Tattersall)과 함께 인간 진화에 관한 연구를 수행했으며, 이탈리아 진화생물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이탈리아 공영방송 RAI, 지식 플랫폼 ‘TED talk’ 등 다양한 방송에서 특강을 하거나, 주요 일간지 『코리에레 델라 세라(Corriere della Sera)』와 전문 과학지 『레 시엔체(Le Scienze)』에 칼럼을 연재하는 등 대중을 위한 과학 커뮤니케이션에도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생물철학 입문』, 『진화론』, 『다윈을 위한 변론』, 『다윈 입문』, 『호모 사피엔스, 인류의 여정』, 『진화하고 버려진』 등 수십 권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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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숲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과 대학원에서 화학을 공부했다. 대학원 재학 중 한국과학기술연구원 (KIST)에서 나노입자를 연구했다. 여름을 알려주는 파랑새와 꾀꼬리를 기다리며 들을 지나고 내를 건너 숲으로 탐조를 간다. 우리를 둘러싼 환경에 관심이 많다. 주요 역서로는 『도시를 바꾸는 새』, 『흙, 생명을 담다』, 『카할의 과학하는 삶: 과학의 숭고함 삶의 견고함』, 『릭키 앤 모티 1~2권』(출간예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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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의 고향인 지구의 역사도 다른 대안으로 열려 있었다. 우리는 완전히 다른 세계에서 살아갈 수 있었지만, 지금 우리의 세계는 실제로 일어난 유일한 일이기에 우리에게 매우 특별한 사건이다. 우주선의 창문으로 지구를 감탄하며 바라볼 수 있을 만큼 운이 좋은 사람들에 따르면,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는 정말 연약해 보이는 동시에 지구에 대한 책임감이 든다고 말한다. 지구는 정말 특별해 보이며, 우리가 아는 한 실제로도 그렇다. 한마디로, 지구는 여러 다른 동거 생명체와 우리에게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해 보인다. _ ‘우주의 유탄’ 中


만약 생식세포에서 돌연변이가 일어난다면 이 돌연변이는 유산으로 남아 다음 세대로 전달될 것이다. 하지만 무한정 반복되는 복제만으로 완전히 똑같은 개체를 양산하는 그 자체는 쓸모가 없다.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다양해져야 한다. 무작위적으로 발생하는 돌연변이는 모든 개체가 제각기 다른 차이를 가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주어진 환경에서 생존하고 번식할 기회의 폭을 넓혀준다. 자연선택은 우연을 통해 유기체들이 진화하도록 만드는 안전망이다. 그 연료는 혁신적인 사소한 불완전함, 평균치에서 약간 벗어난 이탈, 그리고 모든 개체가 태어나면서부터 갖고 있던 세대 간 불복종이다. _ ‘가장 창의적인 불완전함’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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