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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98621405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4-04-01
책 소개
목차
prologue
쇼펜하우어는 내 인생의 답을 알고 있었다
제1장 관계 속의 우리
누구나 이기적일 수밖에 없다
자기 의지에서 고통과 괴로움이 싹튼다
살아남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속고 속인다
복수심을 불태우지 말고 동정의 물잔을 준비하라
제2장 관계 속의 나
질투는 열등의식을 찍어내는 카메라이다
타인의 평가와 인정의 저울은 매정하다
아는 만큼 보이는 건 당연하다
스스로 빛나는 사람은 질투의 대상이다
잘난 사람은 공공의 표적이 된다
제3장 관계에서 벗어난 나
세상에 믿을 사람은 없다
꿈꾸는 현실은 꿈에서만 가능하다
무엇을 치장하며 살 것인가
경험은 나를 키우는 성장통이다
제4장 고통과 함께 살기
과거는 과거일 뿐 미련을 두지 말자
걱정의 출처는 미래다
애쓰지 않아도 시간은 흘러간다
죽음이 없다면 오늘은 의미 없다
스스로 가혹한 형벌을 내리지 마라
제5장 행복과 친해지기
지금 하는 모든 사랑은 아름답다
즐거움을 찾고 싶다면 먼저 쾌활함을 잡아라
고통은 생각할수록 고통스러워진다
정해진 운명대로 살면 싱거운 인생이 된다
제6장 나에게 관심 쏟기
어떤 선택에도 후회가 따라붙는다
끝없는 욕망이 한없는 행복을 끊어낸다
나에게 관심 갖는 사람은 결국 나일 수밖에 없다
epilogue
나의 불행에 쇼펜하우어가 답하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 인생이 고통이라면 삶의 기준을 타인이 아닌 자신에게로 옮겨 진짜 행복을 위한 고통을 겪어 보라. 어차피 타인은 나에게 관심이 없다. 자기 자신으로 행복해하라. 오늘 하루도 인간관계 때문에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쇼펜하우어의 지혜 속에서 더 나은 삶과 화해의 악수를 나눠 보자.
* 흔히 사람들은 큰 인물의 도량을 찬양한다. 하지만 쇼펜하우어는 이러한 도량은 타인에 대한 심한 모멸감에서 비롯되는 것이라고 보았다. 위대한 정신의 소유자는 주위 사람들을 자기와 동등하게 보지 않으며 그들에게 기대하지 않는다. 그래서 인간이 미련하고 분별력 없는 동물을 탓하지 않는 것처럼 자기보다 못하고 저속한 사람에게 큰 아량을 베푸는 것이다. 인간관계의 집약체인 직장생활을 잘하기 위해서는 우리에게도 이러한 도량이 가끔 필요하다.
* 쇼펜하우어가 말하는 인간은 자신의 본질인 의지를 긍정하는 것이 강렬하다 보니 타인의 의지를 침범하게 된다. 그 침범의 방법은 신체적 가해나 속임수를 이용한 간계로 다양하게 나타난다. 그 침범은 이기심에서 출발하기도 하고 단순한 악의에서 출발하기도 한다. 이러한 부정에 대한 개인의 투쟁이 계속해서 나타나는 것이 인생 괴로움의 원천이다. 그래서인지 쇼펜하우어는 행복이 즐거움이 ‘있어서’가 아니라 고통과 괴로움이 ‘없어서’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