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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신화/종교학 > 종교학 > 종교학 일반
· ISBN : 9791198635501
· 쪽수 : 165쪽
책 소개
목차
1. 아담과 하와
2. 가인과 아벨
3. 노아
4. 아브라함
5. 이삭
6. 야곱
7. 요셉
8. 모세
9. 여호수아
10. 사사
11. 룻
12. 사울
13. 다윗
14. 솔로몬
15. 엘리야
16. 이사야
17. 에스더
18. 에스라
19. 욥
20. 예수님 1
21. 예수님 2
22. 베드로
23. 바울
24. 요한
부록
1. 창조와 진화
2. 이단과 사이비
3. 생활속 성경 인물의 이름
저자소개
책속에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좋은 인상을 주거나 괜찮은 사람으로 인정받으려면 무언가 내세울 만한 자랑거리나 상대방을 끌어들일 만한 매력이 있어야 합니다. 외모가 뛰어난다든가, 돈이 많다든가, 지식이 풍부하다든가, 자기편을 잘 만든다든가 등등 자기만의 잘하는 부분이 있어야 합니다. 어린아이일 때는 그 존재만으로도 가치 있는 사람으로 인정받을 수 있지만, 성인이 된 후에는 아무것도 내세울 것 없는 사람이 좋은 사람으로 인정받기는 어렵습니다.
룻은 특별한 재주가 있거나 대단한 업적을 이룬 사람이 아닙니다. 성경에서 소개하는 룻은 ‘하나님과 가족을 사랑한 사람’, ‘착한 사람’이 고작입니다. 그런데 그것만으로도 룻이 좋은 사람을 얻고 하나님의 큰 은혜를 받을 자격은 충분했습니다.
외모, 돈, 지식, 정치력은 노력한다고 무조건 얻는 것이 아니기에 이것들을 자기 매력으로 만드는 일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사랑’과 ‘착함’은 이런 것들에 비해 상당히 할 만한 일입니다. 사랑은 하나님 은혜를 듬뿍 받는 좋은 이유가 되며, 착함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좋은 매력이 됩니다. 이 두 가지가 합쳐지면 그 효과는 더욱 커집니다. 여기서 사랑은 룻처럼 희생하는 것이라기보다 진심으로 사람을 사랑하는 것으로 생각해야 좋습니다.
자기 매력이 부족하다고 실망하지 말고 착한 사람, 사랑의 사람으로 생활하면서 사람에게 인정받고 하나님에게 축복받기를 바랍니다. - (욥, 사랑과 착함)
예수님은 구원을, 은혜를, 사랑을 얻기 위해 죄를 저질러도 된다고 절대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사람을 속이거나 슬프게 하거나 돈으로 유혹하거나 괴롭히거나 다투게 만드는 방법은 아무리 좋은 목표를 위한다고 해도 하나님이 보기에 나쁜 일인 죄가 됩니다. 예수님은 사람이 어떤 일을 하든 그 의도, 방법, 결과 모두 사랑으로 해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이것만 알아두어도 자신이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는지 사이비에 휘둘리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부록, 이단과 사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