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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영화/드라마 > 시나리오/시나리오작법
· ISBN : 9791198656841
· 쪽수 : 600쪽
· 출판일 : 2024-05-16
책 소개
목차
검은 사제들
사바하
파묘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수많은 인파가 길을 메우고 있고 그 너머 명동예술극장 주차장. 어두운 구석에서 검은 옷의 누군가가 초조하게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작은 서류 가방에 검은 코트. 뭔가 초조해 보이는 그 남자. 그리고 그의 목에 빛나는 로만 칼라.
밝은 길거리에 분주하게 움직이는 행복해 보이는 사람들. 그 너머 아무도 모르는 어둠 속에서 초조하게 담배를 피우는 신부. 난 마치 그가 세상을 구할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
이렇게 <12번째 보조사제>와 <검은 사제들>이 시작되었다.
_ <검은 사제들> ‘감독의 말’ 중에서
김 신부
말하라! 왜 여기에 온 것이냐!
최 부제
In nomine Patris, et Filii et Spiritus Sancti, ex te quaero.
Ad quid venisti huc?!
성부. 성자. 성령의 이름으로 묻는다. 왜 여기에 온 것이냐!
영신
Wir sind gekommen um euch zu zeigen, dass ihr nichts als Affen seid.
Und wir werden es eurem hochsten. Richter beweisen.
Benutze doch deinen. Verstand. Homo sapiens sapiens!
우리는... 니들이 원숭이라는 것을 증명하러 왔다.
그리고 너희 재판관에게 보여줄 것이다.
머리를 굴려라.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
_ ‘#81. 영신의 집 다락방, 밤’ / <검은 사제들> 각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