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한국 과학소설
· ISBN : 9791198666673
· 쪽수 : 174쪽
· 출판일 : 2024-05-10
책 소개
목차
접속중 5p
대저택에서 39p
납치 71p
정체 105p
1.5회차 인생 135p
작가의 말 170p
저자소개
책속에서
나는 재수학원에서 수업을 듣고 집에 오면 플링 메타버스부터 접속하는, 플러버다. 플링 메타버스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플링 메타버스를 광적으로 하는 사람들을 칭하는 플러버. 현실은 재수생 1에 불과한 나는 플링 메타버스 안에선 직업 탐정을 하고 있다. 심지어 인기 있는 탐정이다. 탐정이 된 이유는 간단하다. 나는 추리 소설 마니아이고, 문장 너머 배운 추리법을 메타버스에서 써먹었다.
- 1장. 접속중 - 메타버스 탐정
메타버스에서 나비 연쇄 살인범이 살인 연습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연신 뉴스에서도 이 문제를 심각하게 다뤘고, 온갖 토론회가 계속 이어졌다. 명백한 해결책은 나오지 않았다. 여전히 흥행 중인 메타버스. 새로운 메타버스도 계속 나온다. 플링 메타버스는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유명해져, 폭증한 접속자로 인해 접속이 잘 안될 정도. 규제보다 막을 수 없는 인기가 먼저였다.
- 1장. 접속중 - 모나의 시작
“의뢰는 그만 받고, 저희가 사건을 찾는 건 어때요?”
스테이크를 썰던 도우리의 뜬금없는 말. 동물을 찾아주는 사건을 맡은 덕분에 이렇게 비싼 레스토랑에 와서 저녁 식사도 하는데, 사건을 찾는다니? 흥미로운 표정을 지으며 쳐다보면, 도우리가 테이블보 위에 데이터 조각 하나를 올린다.
“대저택 유령 대소동? 이게 뭐야?”
“밤이 되면 아스카 호수 위에 대저택이 떠오르는데, 거기 유령이 있대요.”
- 2장. 대저택에서 - 유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