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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98704528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24-04-17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느리지만 결국 해낼 당신에게
01 이게 진짜 내 모습이니까
나, 그 알 수 없는 존재
부러우면 지는 거다
애쓰지 않으려 애쓰기
불안하고 우울하고 성난 사람들
내가 보는 나, 남이 보는 나
언제까지 숨어 있을 건가요
당당과 무례 사이
따라 하다 사라지다
일요일보다 행복한 날은
02 틀린 게 아니에요 다른 거예요
MBTI가 뭐 어때서
그대의 눈으로 세상을 보면
나의 오늘이 너의 미래
얼룩덜룩 인생 도화지
왜 나만 덕선이냐고!
미안한데 억울하긴 할 때
예민한 게 아니라 세심한 겁니다
설득이라는 가면을 쓴 협박
03 우리 안의 나를 지키기 위하여
당신의 불행을 기원하기 전에
이기려면 패를 까세요
거, 사람 고쳐 쓰는 거 아닙니다
제발, 예쁘다고 하지 마세요
허술함의 매력
인정의 빈 그릇을 채우는 법
좋은 게 좋은 겁니다
싸움의 고수가 되려면
최고의 복수는 바로…
04 당연한 것들으로부터 벗어나기
이타심의 토대는 이기심
받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
마음을 읽게 하는 내 안의 악마
당연한 아픔은 없다
당신의 농담이 불편한 이유
배려의 동의어는 차별
당해도 싼 사람은 없다
행복한 변화, 불편한 유지
감사할 일 없음에 감사
05 애쓰지 않고도 좋은 사람이 되도록
화가 날 때 화를 내면 화가 풀리나
행복한 사람은 타인에게 관심이 없다
우울이 미소를 만나면
나는 꽤 괜찮은 사람입니다
우리는 왜 같은 실수를 반복할까?
언제까지 억울해만 할 건가요
행복한 내일을 위해 불행한 오늘을 살지 마세요
야, 너도 재벌될 수 있어
우리 인생이 단 5분밖에 남지 않았다면
에필로그 문득 어제보다 나은 나를 발견하게 될 거예요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한 여행지에서 그곳에 살고 있는 주민을 만났다. 그는 나를 부러움의 시선으로 바라봤다. “여유롭게 여행도 다니고 좋겠어요.” 반대로 나는 그를 부러워했다. “이렇게 근사한 곳에 산다니 좋겠어요.” 내가 부러워했던 삶의 주체가 나를 부러워한다는 건 아이러니한 현실이었다. 우리는 가질 수 없는 것을 아쉬워한다. 그러나 나에게도 남이 가지지 못한 무언가가 있다. 이룰 필요도 없는 목표에 애쓰기보단 이룰 가능성이 있는 목표에 힘을 싣는 것, 그것이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드는 유일한 방법이다.
방어기제를 극복하려면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야 한다. 때론 윤리적으로 어긋나는 감정이라도 말이다. 이 말은 감정대로 행동하라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본심을 숨기려 할수록 통제가 어려워지고 본능적으로 행동하게 된다. 다시 말해, 감정을 인정해야 행동까지 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감정은 실체를 들키면 꼬리를 내리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