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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불안한 얼굴 얼룩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98802507
· 쪽수 : 164쪽
· 출판일 : 2024-06-2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98802507
· 쪽수 : 164쪽
· 출판일 : 2024-06-22
책 소개
1998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이후 첫 시집으로, 47편의 시가 실려 있다. 시집 속에는 이성적 주체보다 불안한 주체가 시의 정황을 떠돈다. 하나의 얼굴을 가진 나는 없다. 시 속에서 주체는 불안하고 다중의 얼굴을 갖는다.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신의 별빛과 인간의 눈빛
루시 다이아몬드 두개골
X-ray
부장품
시험 출력
지문 확인기
블라인드
고골과 롤러코스터를 탔다
파고다 아케이드
밀폐 용기에 담긴 우울
냉장고 속 쇄빙선
제2부 어디선가 무늬처럼 시가 떨어졌다
공원묘지
우산꽂이
유리병 양초
동물원 지도
동백, 공백
시 낭독실 옆 자판기
사선으로 자른 빵
우는 새가 혼자
난태생 · 악기 소리
세탁기 뒤 숨겨진 통로
처음 듣는 마지막 말
구겨진 종이 계단
날갯짓 엘리베이터
얼굴 번지는 미용실
제3부 사람처럼 어긋났다
불안한 얼굴 얼룩
불안한 얼굴 얼룩 -●
불안한 얼굴 얼룩 -∫
Error 07
빈 얼굴
모터 장치의 책상
먼 곳에서 되돌려 보내는 목소리
오래 앉아 있게 하는 창
흑점 무늬
음표
필경사
귓속말 혼잣말
제4부 아무것도 모르는 약속을 주었다
이를테면 이를테면
불면
손사래
왼발이었는지 오른발이었는지
12개 조각배
아무 약속도 없는
뒤집힌 숲
지느러미
시간의 메아리
지하통로
블라인드 –불안한 눈동자
|해설| 우리의 은둔은 어떤 무늬로 만나는가 · 신영배(시인)
저자소개
책속에서
두개골 안구 속
신의 별빛과 인간의 눈빛이 양쪽에서 빛나요
-「루시 다이아몬드 두개골」부분
기침 소리로 쌓인 성곽,
어딘지 모르는 곳에서 염증이 빛났다
그 빛으로 언젠가 살아남은 자의
빗금 쳐진 암호를 보고 있었지
-「X-ray」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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