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별에게 맹세코 잘돼

별에게 맹세코 잘돼

(삶의 가장 혹독한 계절을 웃어넘기는 법)

이아롬 (지은이)
롤링스퀘어
18,5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6,650원 -10% 0원
920원
15,73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26개 7,0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별에게 맹세코 잘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별에게 맹세코 잘돼 (삶의 가장 혹독한 계절을 웃어넘기는 법)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8819505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24-10-03

책 소개

인스타그램에서 자신의 경험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콕콕 쑤시는 이가 있다. 바로 서른여덟에 홀연히 석사 유학을 떠난 이아롬 작가다. 수백만 명이 그의 이야기에 열광하는 이유는 유학 자체가 아니라 그의 이야기 속에 담긴 이겨내고, 인정하고, 다독이고, 사랑하는 삶의 메시지에 있다.

목차

그럴싸한 계획
아무도 내 꿈을 묻지 않아, 이젠
이번엔 끝까지 가볼 거야
그놈의 수학 걱정
그때의 우리가 기특하다

기어코 해냈어
내일이면 괜찮아질 거야
그래, 맥주로 퉁치자
형을 잃은 이웃집 루크
팔이 부러졌다
투덜대지 말고 휘파람을 불어 봐
정말로 꼴등인 것 같다
제가 먼저 해도 될까요?
캐나다에 장애인이 많은 이유
불안은 세상을 왜곡한다
다시 돌아갈 걸 알고 있었다

모든 시간은 결국 서로 만난다
그래도 해 본 놈이 좀 낫다더니
아빠는 늘 씩씩하게 걸으라고 하셨다
축배를 들어라
우리 집에 팔이 여섯 갠데 세 개가 부러졌어
모두가 질문왕
돌고 돌아 찾아왔다
안될 놈도 되게 만드는 칭찬의 힘
모든 것은 다 지금 여기에 있다
아직 쓰이지 않은 책의 주인공
오늘도 새벽 다섯 시에 일어났다
모래알만 한 행복까지 야무지게
나도 기특하고 너도 기특해

완벽하지 않아 더 좋았던 날들
오로지 나를 위한다는 것
개걸개걸윷윷개걸
열등감의 종이를 찢어버렸다
삶의 모양을 바꾸는 것들
마당이 있는 집
내 노력은 나만 아니까

별에게 맹세코 잘돼
늦었다는 이들에게
굳이를 굳이 반복하는 이유
제일 먼저 학교에 도착하는 아이
하나도 빠짐없이 성장이었다
별에게 맹세코 잘돼
누군가의 자부심
무엇을 배웠을까, 무엇이 남았을까

저자소개

이아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진지하지만 재미있는 게 좋다. 생동감 넘치는 표현력 속에 유머와 사색을 함께 넣어버린다. 눈물을 흘리며 동시에 웃고 있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예중, 예고, 홍대 미대를 다니며 뉴욕에서 아티스트로 살 줄 알았으나 KBS에 입사해 15년 동안 뉴스와 시사전문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방송인으로 여생을 보낼 줄 알았지만 서른여덟에 캐나다 맥마스터 대학교로 노동학 석사 유학을 떠났다. 노동학에 뜻을 두고 학문에 정진할 줄 알았으나 파란만장 유학기를 책으로 내어달라는 요청을 못 이기고 싶어 에세이를 펴냈다. 전혀 예상치 못한 경로로 흘러가는 삶이 마음에 든다. 매일 오늘을 산다. @aromthefish
펼치기

책속에서

애 둘 데리고 캐나다로 나 홀로 유학간다고 했을 때 뜯어말리던 친구들이 떠올랐다. 나더러 스스로 가시밭길을 걸어간다고 했었지. 남들 눈에는 잘만 보이는 일들이 왜 나에겐 매번 보이지 않는 걸까. 불안한 마음에 내가 자꾸 세상을 뒤틀어서 보는 걸까. 도전은 이렇게나 고달픈 걸까. 나는 해낼 수 있을까. 나의 조급함에 내가 잡아먹힌 걸까. 수많은 물음표에 짓눌린 채 한참을 울었다.


생각해 보니, 삶의 장면마다 아빠의 응원이 있었다. 씩씩하라던 그 말들이 내 삶의 모습을 결정지었다. 혼란스러웠던 청춘의 어느 날 아빠는 내게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고 하셨고, 육아에 지쳐 어깨를 들썩이며 울던 내 등에 대고는 씩씩하게 키워 내라고 다독이셨다. “해 봐. 가 봐. 씩씩하게 가.” 숱하게 들은 그 말들이 나를 이곳으로 보냈다.


나는 살면서 좋은 이를 만나면 이 인연이 누군가의 덕일까 생각한다. 좋은 일이 일어나면 나도 모르게 예전의 내가 뭘 베푼 적이 있었나 되돌아본다. 밑진 것 같을 때도 믿는다. 지금은 베풀고 양보할 타이밍일 뿐이라고. 그것들은 돌고 돌아 언젠가 기어코 찾아온다고. 이보다 더 정확한 과학은 없다고.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