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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하루

그들의 하루

차인표 (지은이)
사유와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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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하루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들의 하루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98838841
· 쪽수 : 300쪽
· 출판일 : 2024-11-20

책 소개

모든 게 불행하고 불평등한 시대, 그 가운데 살아남고자 아등바등하는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꼬여버린 인생에, 더 꼬여버린 하루를 사는 네 남자. 이들을 통해 우리는 평소 아무렇지 않게 여겼던 하루의 가치를 다시 느낄 것이며, 순간을 살 수 있다는 감사함, 고민 없이 잠시라도 있을 수 있다는 것에 행복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개정증보판(확장판)을 내며
작가의 말

나고단 씨의 하루

오전
오후
해 질 무렵

이보출 씨의 하루

오전
오후
해 질 무렵

박대수 씨의 하루

오전
오후
해 질 무렵

독자의 하루

오전
오후
해 질 무렵

20년 후, 그들의 하루
20년 후, 그들의 하루

저자소개

차인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설가/배우, 영화감독 서울 출생. 미국 럿거스 뉴저지 주립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안에〉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30년 동안 드라마, 영화에서 꾸준한 활동을 하며 주연을 맡아 스타 배우로 대중적 인지도와 신뢰를 쌓았다. 드라마 〈신고합니다〉 〈그대 그리고 나〉 〈왕초〉 〈불꽃〉 〈그 여자네 집〉 〈영웅시대〉 〈하얀거탑〉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에 출연, 드라마를 히트시켰고, 영화 〈목포는 항구다〉 〈크로싱〉 〈차인표〉 〈달짝지근해: 7510〉 등 많은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스타 배우로 활동했다. 또한 자원봉사와 꾸준한 기부 등 선행으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2009년 문학 소설 《잘가요, 언덕》, 2011년 코믹 감동 소설 《오늘예보》, 2022년 판타지 소설 《인어사냥》 등 다양한 장르의 장편소설을 발표했다, 특히 문학적인 면에서 호평받은 《잘가요, 언덕》의 개정판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은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한국학 필수 교과 도서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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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버스 안은 퇴근하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다. 두 정거장 정도 지나니 자리가 하나 나서 얼른 앉았다. 사람이 많아서 못 앉아 갈 줄 알았는데, 앉게 되니 순간 운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생각해 보니 참 기가 막힐 노릇이다. 불과 한 시간 전에 막냇동생뻘도 안 되는 새파랗게 젊은 공익 놈들한테 수모를 당하고, 하루 종일 굶은 배가 등을 툭툭 건드리고, 마땅히 갈 곳도 없어서 아무 버스에나 올라탔을 뿐인데, 이 와중에 앉을 자리가 생겼다고 운이 좋다고 느끼다니 기가 막히다. 나는 이제 어디로 가야 하는지……. 벽돌을 삼킨 것처럼 가슴이 답답하다.
-“나고단 씨의 하루” 중에서


나는 달린다. 달리고 또 달린다. 거친 갈대가 얼굴을 때려도, 진흙이 양발을 끌어당겨도, 숨이 턱에 닿아도 나는 저 언덕을 향해 달린다. 태평이와 함께 살 그날을 그리며…… 저 언덕을 향해…….
- “이보출 씨의 하루” 중에서


그 누구에게 아무것도 준 적이 없는 내가, 알지 못하는 그 누군가를 향해 딸자식 목숨을 위해 가장 큰 것을 달라고 요청하고 있는 것이다. 인간 박대수로는 별로 부끄러움을 못 느끼며 살았는데, 아버지 박대수로는 무지하게 부끄러웠다.
- “박대수 씨의 하루”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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