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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잘가요 언덕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88952211033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09-03-25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88952211033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09-03-25
책 소개
영화배우 차인표의 장편소설. 온 가족이 함께 읽을 수 있도록 눈높이를 맞춰 쓴 소설로, 평화와 용서라는 주제의식을 속도감 있는 이야기로 풀어냈다. 차인표는 위안부로 끌려간 이후 반세기 넘는 세월이 지나 캄보디아에서 발견된 '훈 할머니'의 사연을 접하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이야기를 쓰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목차
1. 1931년 가을, 백두산
2. 긴 이별
3. 조선인 여자 인력 동원 명령서
4. 전쟁
5. 호랑이 마을의 전설
추천의 글 | 이어령
해설 | 김탁환
작가의 말
리뷰
책속에서
“용이야. 이제 그만 백호를 용서해 주면 안 되겠니?
(……)
“난 네가 백호를 용서해 주면, 엄마별을 볼 수 있게 될 것 같아.”
용이가 가엾고 안타까운 순이가 말합니다.
“모르겠어. 용서를…… 어떻게 하는 건지.”
용이의 입에서 처음으로 ‘용서’라는 말이 흘러나옵니다. 백호를 잡아 복수하겠다던 용이가 변한 걸까요? 아니면 홀로 지낸 세월에 지친 것일까요?
“빌지도 않은 용서를 어떻게 하는 건지 모르겠어.”
띄엄띄엄 말을 잇는 용이의 얼굴은 깊은 외로움을 머금고 있습니다.
“용서는 백호가 용서를 빌기 때문에 하는 게 아니라, 엄마별 때문에 하는 거야. 엄마별이 너무 보고 싶으니까. 엄마가 너무 소중하니까.”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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