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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희망의 지옥방문기

사랑과 희망의 지옥방문기

프란체소, A. 파니스 (지은이), 김성진, 박경범 (옮긴이)
은범상회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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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희망의 지옥방문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랑과 희망의 지옥방문기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세계의 종교 > 기타 종교
· ISBN : 9791198995117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4-12-30

책 소개

1896년 런던에서 간행된 A WANDERER IN THE SPIRIT LANDS (영계의 방랑자)로서 A. FARNESE 가 FRANCHEZZO 의 혼령으로부터 받아 적은 자료를 약간의 소설적 각색을 더하여 번역출간한 책이다.

목차

제1부 어둠의 날들
1. 나의 죽음 15
2. 절망 19
3. 희망 – 지상의 방황 – 영시(靈視)에의 문(門) 25
4. 희망(希望) 형제단(兄弟團) 38
5. 지상의 혼령들 45
6. 황혼국(黃昏國) – 사랑의 선물 – 이기심의 골짜기 – 무휴국(無休國) – 수전노국(守錢奴國) – 도박배국(賭博輩國) 50
7. 실연자(失戀者) 라울(羅鬱)의 이야기 57
8. 유혹 62
9. 빙설국(氷雪國)의 동면굴(冬眠窟) 65
10. 황혼국의 나의 집 - 산 자와 죽은 자의 교류 70
11. 스승 아린지만(雅隣智滿) 76
12. 두 번째 죽음 79

제2부 여명

13. 여명국(黎明國) 도착과 그곳의 내 집 82
14. 부정(父情) 89
15. 지옥 원정길을 지시받다 91
16. 통시력(統視力) – 여정(旅程)의 시작 95
17. 유계(幽界)와 그 거주자들 – 유령 요정 흡혈귀 99
18. 지옥에의 접근 113

제3부 지옥

19. 화벽(火壁)을 지나서 115
20. 폭군(暴君)의 도시 122
21. 지옥불 – 원령(怨靈) - 해적 – 오니해(汚泥海) - 자기억압의 산 – 황량한 숲 – 사랑의 소식 128
22. 지옥대시(地獄大市)에서의 환락과 경고 152
23. 조상의 궁전 - 거짓형제들의 혼란 163
24. 화가(畵家) 찬유(讚裕) - 음모는 다시 좌절되다 172
25. 지옥의 격전 182
26. 흑암국(黑暗國)을 떠나다 187

제4부 金門을 지나서

27. 귀환에의 환영 – 마법거울 – 지상 도시의 과업 - 회한의 나라 – 유령안개의 계곡 – 휴식의 집 192
28. 조선국(朝鮮國)에서의 나의 집과 일과(日課) 209
29. 혹성(惑星)들의 형성(形成) 212
30. 영(靈)의 물질화(物質化) 219
31. 영계는 왜 불가시(不可視)한가 그리고 심령사진 226
32. 황금문(黃金門)을 지나서 - 나의 어머니 - 명일국(明日國)의 나의 집- 친구와의 회합 230
33. 각각의 층위(層位)를 살펴보다 241
34. 맺음 249

저자소개

프란체소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세기 이탈리아의 귀족 출신 화가이다. 그는 사후에 자신이 직접 경험한 영계의 실상을 A. 파네즈라는 한 영매에게 전했고, 파네즈는 희망과 경고의 메시지가 함께 담긴 그 이야기를 받아적어 1896년에 《영계의 방랑자》(A Wanderer in the Spirit Land)라는 제목으로 이 책을 출간했다. 파네즈는 프란체쏘의 영혼이 물질화된 모습을 여러 번 목격했고, 생존해 있는 친구들로부터 본인이 맞다는 것을 거듭 확인했다고 한다. 이 책은 생생한 묘사와 감동적인 전개, 깊이 있는 메시지 덕분에 출간된 지 백 년이 훌쩍 지난 지금까지도 사후세계를 다룬 책들 중 백미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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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5년 소설가로 입문한 뒤 우리 어문정책의 이념상의 문제를 인식하여 1998년 <한국논단> <月刊朝鮮>에서 보수논객으로 활동한 바 있다. 초기 주요 작품으로는 소설 <천년여황> <은하천사의 7일간사랑><잃어버린 세대><베오울프><마지막공주><꽃잎처럼 떨어지다>등이 있고 시집 <채팅실 로미오와 줄리엣>이 있다. 근래 작품으로는 인간영성의 주제를 다룬 책으로서 수필집 <생애를 넘는 경험에서 지혜를 구하다>와 소설 <꿈꾸는 여인의 영혼여정>이 있고 평론집 <이문열의 삶과 문학세계> <이념과 영혼> 번역서로서 헤겔 <정신현상학> <사랑과 희망의 지옥방문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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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94년 연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출판기획자로 일하면서 영성 분야에 오랫동안 관심을 두고 공부해왔다. 현재 번역과 미디어 편집 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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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랑하는 당신, 지금 어디에 있나요? 보이진 않지만, 당신의 목소리가 들려요. 당신이 나를 부르는 소리가. 내 마음 깊은 곳에서 당신의 목소리가 들려요."
그녀에게 냉큼 달려가려 했지만 보이지 않는 힘이 나를 붙들었다. 그녀 주변에는 보호막이 쳐 있어 내가 뚫고 들어갈 수 없었다. 비통한 마음에 나는 바닥에 쓰러져 가지 말라 애원했다.
그러나 그녀는 고개를 푹 떨구고 힘센 누군가에게 안겨가듯이 내게서 멀어졌다. 일어나 따라가려 했지만 몸이 움직이지 않았다. 거대한 쇠사슬로 단단히 묶인 것 같았다. 발버둥 치다 의식을 잃고 바닥에 쓰러졌다.
다시 정신을 차렸을 때 그녀가 내 곁에 돌아와 있어 너무나 반가웠다. 지상에서 봤을 때와 다름없지만 슬픔에 잠긴 수척한 표정이었고 검은 옷을 입고 있었다. 사방은 어두워도 아주 캄캄하지는 않았다. 꽃다발을 든 그녀는 모서리가 각지고 글자새김이 선명한 비석이 서있는 무덤 앞에서 몸을 굽히고 있었다. 그녀는 무덤에 꽃을 내려놓고 무릎 꿇으며 낙루(落淚)와 더불어 나지막이 흐느꼈다.
"내 사랑 이제 돌아오지 못하나요. 닿지 못할 먼 곳으로 가버렸나요. 목소리조차 들을 수 없는 곳으로 떠났나요."
그녀를 만질 수는 없지만 아주 가까이 다가갈 수는 있었다. 나는 그녀의 옆에서 똑같이 무릎을 꿇고 무덤을 바라보았다.
“아앗. 프란츠… 바로 내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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