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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불편한 진실

이토록 불편한 진실

(7가지 테마로 본 인류 사회의 기만과 위선)

태지향 (지은이)
구텐베르크
2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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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불편한 진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토록 불편한 진실 (7가지 테마로 본 인류 사회의 기만과 위선)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91199061712
· 쪽수 : 472쪽
· 출판일 : 2025-02-17

책 소개

저자 태지향이 인류 사회를 지배해 온 이분법적 사고를 해체하는 과감하고 파격적인 도전을 한다. 학문, 예술, 정치, 종교, 문화에 이르기까지 7가지 테마를 넘나들며 우리의 고정관념과 사회의 통념에 문제를 제기한다.

목차

제1장 우리가 믿고 사랑했던 것의 진실

철학의 고상함이란 난해함
예술의 찬란함과 슬픈 허영
종교의 무지와 열정

제2장 국가와 나를 위한 거짓

아름다움 폭력과 인간 존엄성이 없는 인구 문제
죽음과 사랑에 대한 오해와 실체
차별이란 권력 – 동성애, 여성, 흑인
자유의지의 허구와 가치

제3장 정치와 문화의 목적은 권력과 착취

주의의 진실 – 민주주의와 자본주의
우리의 중세를 만들었던 유교
독재 과도기의 이해
문화라는 오해와 편견 – 선악, 도덕, 관습, 신념

제4장 인간의 계보와 오류

인간의 계보 – 강자와 약자, 노예와 머슴
인간의 오류
인간을 상징하는 것들에 대한 오해

제5장 세상은 기만으로 돌아간다

국가와 나를 위한 기만
삶의 기만과 본질
일상 속의 기만

제6장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자유정신을 위해
올바른 진보를 기다리며

제7장 역사의 기원 그리고 나의 이야기

호메로스의 단편과 새로운 역사
창조와 진화라는 양면을 위해
나의 이야기

저자소개

태지향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회의 기대를 벗어나 아웃사이더로 살면서 인간과 세상을 낯설게 본다. 대학에서 통계학을 전공하고 대기업 기획팀에서 10년 정도 근무했지만, 조직사회의 답답함을 참지 못하고 자연인이 되었다. 학교, 군대, 직장에서 겪었던 부조리와 답답함이 사회 시스템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게 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스스로를 지독한 진보라고 여겼지만, 현실은 냉혹했다. 책을 사랑한다. 숫자로 설명할 수 없는 인간의 감정, 이성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삶의 문제, 지독히 절망적이지만 그래서 희망을 구가할 수 있는 세상사에 대한 문제적 글쓰기로 신선한 지적 자극을 주고자 한다. 세상의 가장자리에서 바라본 세상에 관한 이야기를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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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철학의 비극은 소크라테스 때 이미 예언되었다. 소크라테스는 스스로 자연철학의 난해함에 철학을 포기했던 사람이다. 그때부터 자연철학은 난해성을 이유로 거부되었고, 철학은 사회현실에 수다를 적절하게 섞어넣은 쉬운 인간 학문으로 바뀌었다. 그 후 우리는 철학을 그렇게 좁은 테두리에 가둬놓고 철학의 정의를 내렸다. ‘인간의 행복을 위한 학문’이라고. 소크라테스는 철학의 시야를 완전히 망가뜨렸다. 어떻게 하면 그렇게도 좁디좁은 학문으로 철학의 지혜를 포장할 수 있었을까? 그때부터 철학은 수다나 떠는 사소한 학문으로 규정되었고, 윤리나 사회에 대한 비판, 확실하게 정의되지 않은 양심이나 사명 등이 철학이 되었다. 급기야 그의 죽음은 철학적인 명예로움으로 바뀌었고, 소크라테스는 철학의 아버지가 되었으며, 그의 수다와 사유 방식은 철학의 고전이 되었다.
-제1장 우리가 믿고 사랑했던 것의 진실


이제 작가라면 누구나 위대한 예언의 애매함이나 그것의 효과적인 사용법을 잘 알고 있다. 위대한 예언의 애매함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작품과 관객 사이에 항상 어느 정도의 공간이 필요하며, 그 공간은 분명 천민의 어리석은 위대함으로 채워진다는 것을 작가들은 잘 알고 있다. 바로 그 공간에서 작품은 작가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새로운 작품으로 탄생할 수 있으며, 작가의 감정은 이미 대중의 감정에 의해 새로운 것으로 존재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은 처음에는 우연으로 시작했지만, 점점 필연이 되어갔다. 사실 예술은 이때부터 부패하고 몰락하기 시작했다. 아마 추상화의 계기가 이때쯤 생겨났을 것이다. 추상화의 전성기를 지나 고장 난 TV나 변기, 바나나가 등장하기 시작한 것은 그러한 일련의 예술의 몰락과 대중의 경멸을 말한다.
-제1장 우리가 믿고 사랑했던 것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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