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99115705
· 쪽수 : 149쪽
· 출판일 : 2025-02-15
책 소개
목차
■ 시인의 말/5
제1부
나침羅針의 각서/12
솟대에 구름 앉았다 가고/13
가상시간/14
독경讀經·1/15
독경讀經·2/16
센트럴영역에 압침 박는 진실/17
투수投手의 초점/18
모란/19
성게/20
주스의 갈피를 보시나요/21
흔적/22
벽화壁畫사바하 모지 사바하/23
시인의 하늘 빛나는 까닭/24
…마오, 콘텐츠의 이별엔 아날로그 지상파/25
오렌지 밖에서 구름은 바람을 만난다/26
탈속脫俗/27
매무새의 창가엔 새벽이/28
기다림의 색조/29
아, 불새 같은 넌출의 두려움…/30
노란 샤쯔의 립스틱 속으로/31
풍경風磬/32
소라의 귀에 바닷소리는/33
홍싸리 보듯 날 보던 날/34
무조건/35
완행열차/36
제2부
월화수목금토일/38
간이역에 매니큐어 허상/39
메아리/40
눈물의 씨앗/41
액세서리의 살(煞)풀이/42
알람의 활주로/43
폭염 몰고 오는 장맛비/44
잠언도箴言圖/45
입추立秋/46
사랑이여 슬픔은 보석이 되라/47
너무나 그리웠던 아픔이기에/48
그대를 사랑이라 부르는 까닭/49
반야般若의 브루스blues/50
이별이여 안녕/51
역전逆轉/52
혼魂불/53
기억처럼 다가서는 아침/54
절대 굴할 수 없다/55
막장幕帳/56
구멍 뚫린 파닥임/57
칵테일 진실에 속살 접어둔다면/58
거리 활보시키기/59
바오바브의 묵상/60
연륜 조준하는 똑도궁/61
밀착/62
제3부
누를 황 그리고 다시 검을 현/64
궤적/65
관성의 팔굽 찬히 보아라/66
민낯/67
애哀/68
9월·1/69
9월·2/70
유령의 숲 부화시켜라/71
심전도心電圖/72
블랙홀의 회음벽에 키스 꽃필 때/73
추석/74
하늘 천天/75
선택의 분계선/76
연모戀慕의 덫/77
린넨실의 발톱처럼/78
딜라일라/79
노른자위의 부화/80
가을연가/81
미스터리 계시록/82
자위自慰/83
각질 벗으면 아침은 또/84
쭈꿈쭈꿈 뽀글뽀글 또 스삭스삭…/85
회전목마/86
것과 뿐/87
안테나에 그림자는/88
제4부
플랫폼 박제메아리/90
밤이여 어디로 가나/91
가을 사나이/92
존재의 술어에 초점 알레르기/93
정지된 옛 꿈 딜레마/94
나르샤의 집착/95
잎 다시 푸르고 또 단풍 들어도/96
입동立冬/97
탈춤/98
탈脫/99
아, 흘러가는 저 구름같이/100
장명등長明燈/101
팝업의 돌기/102
설야雪夜/103
씨실 감는 초상화처럼/104
노브랜드엔 향기가/105
연연戀戀하는 이 겨울엔/106
알라딘의 등불 밑에서/107
팻말의 주소/108
겨울날의 소나타/109
그 겨울 메모의 숲에서/110
해안선/111
탐화探花 그리고 찰나의 두근거림/112
심야에 획 하나 그으며/113
첨밀밀 그 자취에 내가 있었네/114
절개切開하는 숲에 낮달의 나이테/115
허무라는 낱말/116
제5부
착시錯視왕국의 가면구에서/118
도가니와 도가니의 만남/119
악수의 대각선에 불 지펴라/120
밤눈, 정밀도의 견적을 보다/121
설야雪夜/122
미아의 옥타브에 시동 걸리면/123
목로주점 나그네/124
비상飛翔/125
빛/126
수묵화 폈다 접을 때/127
바람에게/128
바오바브의 사막/129
도수경 안경알의 자백/130
덧과 덫의 샛길에서 새벽은 아침이 된다/131
원점 앓는 퍼포먼스처럼/132
초혼招魂/133
조우遭遇/134
단절된 휘파람 좀먹는 공생대/135
반야의 사투리/136
한해를 보내며/137
다시 일어서는 각질의 은어隱語/138
엄마라는 그 이름/139
명상의 황촉黃燭에 불 밝혀라/140
눈꽃/141
소리 내어 웃어봐/142
귀곡성鬼哭聲/143
독경讀經아리랑/144
길과 길의 조우遭遇/145
안개 줍는 녹십초의 녹綠/146
부처님, 부처님…/147
빛의 숙명론/148
단 한수의 시로 남는다는 건/149
저자소개
책속에서
빛의 숙명론
먹물에 어둠 낙서하는 그림자를 보았다
파닥이는 벌새의 심장박동 들으며
날개에 싹트는 박테리아의 비명
그것이 으깨지고 부서져
눈발로 깃 펴고 내림을 보았다
산사의 고요 풍경이 흔들어주던 날
하늘이 왜 하늘인지
바다가 왜 바다인지
울고 가는 치맛자락에 주름 수놓으며
세상 한 접시 불 밝혀줌을 보았다
소망에 등 돌리는 고독
이슬의 승천 지켜보면서
그림자처럼 묵묵히 서있는 생명
실향의 그늘아래
흐느끼는 겨울엔 결코 계율이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