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우리들의 기묘했던 여름

우리들의 기묘했던 여름

김하영, 므, 성아, 신소안, 이지구, 유지인, 인해, 한이제, 홍수림 (지은이)
우주속도
13,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1,700원 -10% 2,500원
650원
13,5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우리들의 기묘했던 여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리들의 기묘했던 여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99225398
· 쪽수 : 274쪽
· 출판일 : 2025-08-01

책 소개

한낮의 열기 속에서 이지러지는 여름의 또다른 얼굴. 환상 속을 방황하는 9인의 기억. 9인의 시인이 각자의 기억으로, 기묘한 어느 여름날을 불러낸다. 물속처럼 흐리던 오후, 누군가는 열쇠와 함께 여름을 삼키고, 누군가는 카메라 너머의 유령을 포착한다.

목차

✶ 1부 여름에 꾸는 꿈
환상 왕복
데자뷔
해피엔딩
여름 성경 캠프
방학 숙제
추락 편지
329958
세계 너머의 가능성
Trigger
리틀 나이트메어

✶ 2부 우리는 여름을 고무줄처럼 튕겼지
유령이 안 만든 유령 미끄럼틀 타기
같이
리본 세계
2300년 여름: 멸망 예정 행성 전시회
촬영
땅따먹기
내가 살아 있어서
우리는 서로의 거짓말
여름 구하기
비극은 내가 모두 껴안을 거야

✶ 3부 재앙에 뒤덮인 여름, 여전히 순환하는 세상
여름에 태어나는 새
기일에 떠나는 여행은 언제나 생일일 거야
부화
빛나고 천상적인 진흙
마지막 왕관
첫 여름, 도박
바깥에서
사실은 방랑자
대항해
사랑하는 자
여름이 멸망하는 날
물의 여행

✶ 4부 이토록 불경한 천국을 너에게
순간 순전 무성영화
환희의 한
심증
동면 99
회생묵살
아네모이아와 당신
플라네타리움
고해성사
메종 파라다이스
숨김 처리된 글입니다

✶ 5부 해가 지지 않는 여름
내가 네게 무해했던 날들
플로럴 플라워
동트는
우중망령
태양 아래로
연약 지반 침하 진행 중
심야 질주
테루테루보즈
어두운 방
NIKON D800
접시 물에 코 박기
뮤즈

✶ 6부 여름의 작당모의!
Lemon candy
Put the fish in the trash!
May & June
Rain drop
To. G
Summer tight
First love
Watermelone
Someday
Nevertheless
Summer of jinx

✶ 7부 summer outside
daydream anonymous
forever young
imperfect note
keep heart separated from
little prince last song
maniac
night city club
quote altitude
the last voodoo
underwater savior
zion of angel

✶ 8부 잘 자란 억지를 바칠게요
오래오래
소녀들
불시착
미미
여름 사이 여름
청혼
멸종 위기
해피 투게더
샤워볼
첫사랑

검고 짙게
편지

✶ 9부 망각하는 계절
여름강탈
사(死)인
사탕치사량
테라피
活着的屍
여름에게 밟힌 풀꽃

저자소개

성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여름에 대해 애증을 가지고 있다. 늘 미워하고 사랑하는 이 모순의 감정을 헷갈려함에도 불구하고 여름이 사랑으로 꽉 끼었음 좋겠다고 모두에게 알려주고 싶다. 여름은 아직 미움 받을 용기가 부족하여 얼마나 더 많은 사랑을 해야 할까, 질문하기 때문이다. 미화된 여름은 여름을 사랑하기에 충분한 변명거리가 된다. 다시 한 번 더 여름을 사랑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그 기회로 여름이 미운 계절만은 아니란 걸 알아주었음 한다.
펼치기
이지구 (지은이)    정보 더보기
그만 절박한 마음을 이기지 못하고 심장을 훔치고 싶다고 생각했던 계절이 있습니다. 이 땅이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듯이, 멀리 날아서 돌아오는 날까지 기다리겠습니다.
펼치기
인해 (지은이)    정보 더보기
꼴 보기 싫은 마음과 더위, 약간의 사랑 천천히 음미하기를
펼치기
한이제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이제는 어느 날 외계에서 불시착한 사차원 인간지망생이다. 페르소나가 두 개라서 별명은 지킬 앤 하이드. 이번에는 슈뢰딩거가 어떤 결론을 내놓을지 궁금하다.
펼치기
김하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상의 문이 닫히고 열리는 순간을 늘 탐구한다. 나는 어느 문에서 왔는지, 나는 스스로 문을 열었는지 따위의 고민을 하고 기록한다. 세상을 향해 열리는 많은 문을 늘 응원하고, 또 환영하고 있다.
펼치기
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열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살아 있는 자물쇠가 되지 않도록 심장 안에 갇히고 싶지 않아요 고백한다는 건 더 좋아하겠다는 뜻이에요
펼치기
신소안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기어이 길을 잃어보는 사람. 독립 출판사 ‘우주속도’를 운영하며 시를 쓴다. 시집 『뫼비우스의 욕실』, 『메르헨』을 썼다. 소안, ‘맨얼굴의 나’에 집중하고 있다.
펼치기
신소안의 다른 책 >
유지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누군가의 유지를 이어가는 사람입니다. 뜻을 이어간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누군가의 누군가는 지인이라는 말로 쉽게 묶일 수 있을지도 몰라요. 나이가 허물던 때의 글들을 모아놓고 있어요.
펼치기
홍수림 (지은이)    정보 더보기
폭우에도 지워지지 않는 장면의 경계에서 작은 숲을 가꾸는 사람
펼치기

책속에서



현실과 환상 사이를 자주 왕복했습니다
해변에서는 파란 우체통과 나란히 앉아 맥주를 마셨고요
우리는 창백하게 질린 수박의 머리통을 갈랐습니다

칼을 쥐는 방식에 대하여 고함을 지르며 싸웠습니다
갈등과 함께 고조되는 감정
네가 싫지만 그럼에도 사랑한다고 소리쳤고
곧장 뺨을 얻어맞았습니다
<환상 왕복>


불행에 응답하지 않기로 한 거 기억나니

우리가 거니는 곳은 작은 운동장 그 위엔 몇 번 적혔는지
셀 수도 없는 편지가 묻혀있고 무슨 마음이 묻힌 지도
모르는 곳을 우리는 걸어 다니고 있고

비를 맞는 이가 누구일지 몰라서 비가 내린다
그런 날에 문은 번번이 닫혀 있어서 어디에도 들어갈 곳이 없다
아무도 문 열어주지 않잖아
<땅따먹기>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